원신 플레이 No.333 - 드디어 밝혀지는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의 전말

1막의 빌드업은 2막의 클라이막스를 위한 것이었으며, 2막의 초반부는 2막에 있을 후반부의 피날레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4.0버전에 공개된 것만 이정도인데, 앞으로 계속되는 업데이트 속도에 플레이어들이 따라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군요... 좌우간 마신 임무부터 싹 다 밀고, 그러고 나서 전설 임무와 테마 임무를 차례대로 밀어주도록 합시다.

Aㅏ... 수중에서 진행되는 임무는 테마 임무 말고는 딱히 없는 걸로 아는데, 아마 이것도 마신임무 후반부가 되면 전부 다 수중에서 하는 작업이겠지?

물의 신의 눈동자가 떡하니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게끔 해놓았는데도 눈에 안 띈다고? 그래놓고 보물상자 냄새는 그 누구보다도 잘 맡으면서...

이제는 하다 하다 저 우인단 양반이 또 누명을 쓰게 됐습니다. 이 폰타인 양반들은 1막에서부터 무고한 사람 누명 씌우고 시작하네. 역시 우인단이 만악의 근원이구만.

심연 교단은 그래도 요즘 좀 조용한데, 우인단 놈들이 자꾸 설치고 다녀서 Fail. 그런데 본인은 죄가 없음에도 결투장 가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네요.

결국은 또 저 양반의 무고를 밝히기 위해 변호를 해야 하는군... 이쯤 되면 3막과 4막도 누군가가 억울하게 누명 쓰다가 나중에 주인공마저도 누명을 쓰겠군;;

Aㅏ... 관객석이라고? 썩 내키지는 않지만, 지금 이 양반을 변호해 줘야지 나중에 주인공이 곤경에 처했을 때 모두가 또 변호를 해줄 겁니다. 그것을 위한 빌드업이 분명하구만.

이보시오 판사 양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하더니, 내려와서 1:1로 맞짱이라도 뜹시다. 결투 대리인이 아니라 저 자리를 걸고 이 양반이랑 맞짱을 떠봐야 쓰것구만.

그래놓고 1막에선 푸리나도 무고한 사람 고발했다가 Fail당했는데 그건 잊었나보네요;; 정의의 신이라는 양반께서 그랬던 건 벌써 입을 싹 닫았습니다.

아니, 마이크라도 달아놓으라고;; 명색이 오페라 하우스인데 저 먼 거리에서 육성으로 저러고 있으면 들리나. 사진기도 만드는 나라에서 마이크 하나 못 만드나...

결국 주인공이 없는 시점에서 사건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건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몫입니다. 결국 이번 2막에서도 법정 싸움이 시작되려고 하네요;;

이건 내가 겪지도 않은 3년 전 과거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변호를 해야 한다니, 상당히 골치가 아픕니다. 그래도 전반부에서 수집한 정보만 가지고도 추리할 수 있죠.

물론 1막에서 있었던 원시 바다의 물이라는 빌드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과거 미제 사건이었던 일을 다시 꺼내 와서 재심을 요청하는데...

어차피 몇번 틀려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하니, 소거법으로 하나씩 경우의 수를 적용시켜서 반박을 해봐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나저나 한번 시작된 입털이는 멈출 줄을 모르는군요.

역시나 또 누명이라니... 이 폰타인의 물은 썩었고, 정의도 썩었습니다. 정의의 나라가 아니라 누명의 나라라고 불러야겠구만. 수메르보다도 더한 곳이 있었을줄이야.

하지만 증거가 없어서 Fail. 주인공이 증거를 가져올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강제로 타임어택이 걸려서 일단은 법정에 가서 지르고 보는 식이었네요.

Aㅏ... 괜히 밀리려고 하니깐 집사 할배가 입털이를 시작했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10분은 기본으로 떠들어대는데, 아까 비경에 들어갔던 주인공 시점은 도대체 언제 되는 거야?

결론은 정의가 썩었다고 입털이를 하고 있네요. 타르탈리아 양반 변호하러 왔다가 왜 갑자기 자기 가족 사건에 대해 재심을 하는 분위기가 됐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Aㅏ... 이쯤 되면 심판이고 재판이고 뭐고 애들 장난 수준이구만. 진지하고 엄숙한 폰타인은 개뿔, 분위기가 초등학교 토론 대회보다도 못하네요.

처음에는 우인단 양반들이 한 짓이라고 다들 단정지을 땐 언제고, 이제는 듣도 보도 못한 제삼자인 듣보잡 단역 쩌리 NPC가 나타나서 법정에 서는 지경이 됐습니다.

이 아재도 웃긴게 장사 하고 있다가 갑자기 고발을 당해서 법정에 끌려온 겁니다. 무고한 잉간이라면 억울하겠지만, 지금 분위기가 이 아재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네요.

Aㅏ... 스네즈나야? 그럼 믿을 수 없지. 거기 출신 놈들 중에서 성격 좋은 놈을 못 봐서 Fail입니다. 고향이 까발려진 이상 더 이상의 커버와 변호는 어렵겠군.

그리고 이제는 죽은 사람까지 끌고 와서 패드립을 날려주는 인성까지... 육성으로 저기까지 들린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구라를 치는 것도 웃깁니다.

결국 주인공 시점으로 다시 돌아와서 증거를 모아 와야 하는 상황인데... 이건 뭐여? 지난번 수메르 비경에서 파티 변경이 안 돼서 애를 먹었는데, 그걸 방지하는 장치인가보네요.

이런 젠장, 폰타인산 비경에 폰타인산 기믹이군. 그래도 아직 빡센 기믹은 안 나와서 다행입니다. 테마 임무가 좀 빡세다고 들었는데, 마신 임무에서 막히면 안되지.

일반적인 방법으로 갈 수가 없다면 일단 잠수부터 하고 보고, 거기에 해양 생물이 있다면 능력을 쌔비고 봅시다. 역시 평타보다는 스킬을 써야지 길뚫이 가능하네요.

Aㅏ... 3의 법칙 때문에 이 짓도 3번이나 해야 하는 건가? 그래도 지상과 수중을 오가면서 잡몹을 잡고, 기믹을 푸는 것만 해도 그 10여분의 지루한 입털이를 보상받을 수 있죠.

여기 나오는 몹들도 그렇게 빡센 몹들이 아닙니다. 사실 폰타인까지 왔으면 어느 정도 육성이 다 되어 있다는 말인데, 기존 파티로도 쌈 싸먹고 남을 정도죠.

Aㅏ... 타임어택이랍시고 시간 제한이라도 걸어놨으면 좀 긴박했을테지만, 그런 건 없네요. 천천히 느긋하게 길을 따라서 진행을 해주면 그만입니다.

아니, 여긴 또 어디야? 갑자기 동굴이 나오는군. 폰타인산 배경은 어디가고, 수중 던전도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최심부에 도착한 모양이네요.

Aㅏ... 그렇다면 여긴 보물 사냥단의 창고가 틀림없군. 이 상자는 이제 제 겁니다. 지금껏 깐 상자만 해도 수백개가 넘는데, 이쯤 되면 나도 보물 사냥단에 버금가는 수준이지.

이런저런 단서 하나 찾겠답시고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게 전부인데, 그 주인이 지금쯤 고발을 당해서 법정에 가 있다는 점이죠.

Aㅏ... 이건 뭐지? 드래곤 스파인에서도 본 적 없던 구조물이군. 아마 스네즈나야에 가면 저런 구조물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몬드성이었다면 술 드립을 쳤겠지만, 이건 영락없이 마약이군. 그리고 나라가 나라인만큼 이 양반들은 마약상들과 거래를 하다가 Fail을 당했던 적이 있었고...

Aㅏ... 그렇다는 말은, 피해자가 적어도 20명이 넘는다는 말이군. 지금껏 잡았던 보물 사냥단이 몇명이었는지는 일일이 기억하지 않으나, 저런 기록이 있다면 말이 달라지죠.

아니, 이게 무슨? 평소에 더 못 볼 꼴도 다 봐놓고 겨우 글로 몇줄 끄적여놓은 것 가지고 호들갑을 떨다니. 페이몬이 그 어느때보다도 쫄보가 되었네요.

이 기록은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팔 수 있는 겁니다. 아주 그냥 증거들이 온 사방에 다 깔려 있구만. 그런데 이걸 불법적으로 취득할 수 없으니 Fail.

아니, 그냥 사진기로 찍어서 가면 되잖아... 폰타인에서 그 유명한 사진기를 만든 거 아니었나? 야란 전설 임무에서는 사진기 잘만 쓰더만;;

이미 한번 싹 둘러봤으면 그만이지, 거기서 또 중요한 단서가 있답시고 한번 더 둘러보게 만드는 귀차니즘... 차라리 이 공간 자체를 번쩍 들어서 오페라 하우스에 갖고 가지 그러나.

Aㅏ... 이게 과연 증거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답시고 법정으로 달려가는 전개네요. 미래에 지을 아이의 이름은 누군가의 가명이 되었고...

아까까지만 해도 없었던 주인공이 오페라 하우스에다가 포켓 워프 포인트라도 박아놨는지, 1초만에 비경에서 탈출해서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아니, 요즘 비경은 황금 상자도 안 주나.

많고 많은 증거가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으니, 대충 종이쪼가리 하나 던져주고 입털이를 시작해줍시다. 틀린 선택지를 고르면 어떻게 될지가 의문이지만...

고작 컷신 하나 등장하는데 렉이 심하다 싶었는데, 대사가 더빙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구만. 난 또 시네마틱 영상 나오다가 게임 튕길 줄 알고 쫄아있었는데;;

그러니깐 입만 털면 아무도 안 믿으니 증거를 직접 가져와줬죠. 그런데 그 루트와 출처가 불법적으로 취득했기 때문에 뭐라고 할줄 알았는데, 그런 절차는 없네요.

Aㅏ... 그래서, 주거침입에 대한 죄는 안 묻겠다는 건가? 겁나 좋쿤. 역시 정식 재판이 아니라 막장 재판이라서 그런지 증거 몇개 주작해도 아무도 모르겠네요.

아까까지만 해도 무고하다고 주장하더니, 증거가 까발려지자 갑자기 샤우팅을 하기 시작하는 아재였습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다면 간지가 났겠지만, 아니라서 Fail.

이 아재 목소리 연기 작살나네. 지난번 아이드 아재 이후로 투탑을 달리는 수준이죠. 이런 캐릭터가 단역 쩌리 1회용 NPC라니... 안타깝습니다.

샤우팅 하면서 허공에다 삿대질을 자꾸 하는 걸 보니, 옆동네 게임에서 특수 유닛 마킹 잘 하게 생겼구만. 조금 전까지 플랜A 상황이었다면, 갑자기 플랜B가 되어버린듯...

아니, 그러니깐 그 증거물에 대한 출처는 정녕 묻지 않는 건가? 이게 심판이고 나발이고 그냥 장난이구나. 아무리 판타지라고 해도 아무나 불쑥 찾아와서 이의 있다고 하면 다인가;;

결국 이 양반께서 또 퍼즐 조각을 대신 맞춰 주는군요. 어차피 캐릭터 모델링 돌려막기라서 대충 옷 바꾸고 안경 씌우고 머리카락 바꾸고 체형 바꾸고 하면 과거 모습도 연출이 되죠.

Aㅏ... 그렇다면 마약상의 거처를 털었다는 게 되는 거군. 상인은 상인이지만, 마약상이라서 Fail. 역시나 스네즈나야 출신 잉간들은 항상 뒤가 구린 짓을 하는군요.

역시 누명에서 시작해서 누명으로 끝나는 폰타인... 물처럼 순수한 정의는 썩고 부패했네요. 이제 겨우 2막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막장으로 치닿으면 어쩌자는 거여?

아니, 중요한 증거는 내가 다 갖고 왔는데 입털이는 정작 이 양반이 다 하는구만. 마치 처음부터 모든 걸 알고 있었던 양반인 것처럼 너무 태연하게 말하고 있네요.

이나즈마에서 단두대 드립을 치던 게 엊그제같은데, 폰타인이 진짜 단두대의 본고장이지. 역시나 이번 사건도 누명이었으니, 다음 3막에서는 주인공이 누명을 쓰겠구만...

그러고 보니 이 양반을 잊고 있었네요. 누가 또 거짓으로 고발을 해서 무고한 사람을 법정에 세웠으니, 적절히 단두대로 다스리도록 해야겠습니다.

Aㅏ... 명색이 폰타인인데, 저울 갖다 치우고 단두대 갖고 와서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즉결 심판을 해야지? 사형이 선고된 적이 없다고는 하나, 그런 떡밥은 깨지기 마련이죠.

아무래도 이번 마신 임무에서 누구 하나는 사형에 처하겠구만... 그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그런데 이 양반은 우인단이라서 무죄이면서도 유죄네요.

AI판사께서 해킹을 당했거나, 아니면 그동안 쌓아온 업보가 너무 커서 그런지 아무런 죄가 없어도 유죄 판결을 내려서 Fail. 그렇다면 역시 단두대로 가야겠군.

잉간은 무죄라고 했는데, 기계가 유죄라고 하니 갑자기 없던 죄가 생성되는 마법... 역시 폰타인은 망했습니다. 폭동 한번 제대로 일어나서 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 양반 이제는 신의 눈도 털리고 없으면서 사안이라도 쓰려나 봅니다. 어차피 여긴 전부 물 속성 밖에 없으니, 번개 속성으로 치료를 해줘야 쓰것구만.

Aㅏ... 이건 주간 보스 2페이즈에서 자주 보던 패턴이구만. 물 속성과 번개 속성은 서로 상극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반대쪽 속성을 고집하곤 했죠.

이제 적절히 타이밍을 봐서 3페이즈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황금옥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 오페라 하우스의 지하가 내려앉을지도 모르니, 1초만에 저지를 당하는군요.

우인단 집행관이지만, 말석이라서 Fail. 그 사이 사람들은 전부 다 도주하고 없네요. 이건 마치 중앙 극장에서 테러를 당한 심영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아니, 그럼 애초에 처음부터 AI판사한테 맡기면 되잖아;; 본인은 그냥 바지사장이었구만. 이쯤 되면 이 나라의 체계도 점점 흔들리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양반은 두말할 것도 없이 나히다보다도 능력이 딸리는 신이라서 Fail. 아직 본인이 가진 힘을 제대로 보여준 적은 없으나, 입만 살아 있어서 벤티 보다도 약할듯...

Aㅏ... 우인단 집행관이 하나 잡혔으니 또 다른 우인단 집행관이 와서 교섭을 시도하겠구만. 이거 또 외교 문제로 번진답시고 우인단이랑 전쟁 하다가 Fail당하는 전개겠군;;

아니, 아직도 안 끝났나. 1막에서는 중간에 휴정도 하고 그러더니, 이제는 그런 것도 없이 바로 판결 내고 사람을 내보내버리네. 이것에 아무도 이의 제기를 하지 않는 게 웃기네요.

Aㅏ... 이 아재 아직도 안 잡혀갔나? 타르탈리아는 이미 증발하고 없는데 이 양반은 아직 살아있군. 괜히 탈주하려고 수작을 부리는 게 분명합니다.

사형수의 마지막 부탁이라... 그런 말인가? 비록 사형은 아니지만, 본인이 사형을 시켜도 좋다는 뉘앙스를 풍겼으니, 친히 단두대를 대령해놔야겠군.

Aㅏ... 판결도 웃긴게, 어느 형에 처하는지는 알려주지 않고, 그냥 유죄인지 무죄인지만 선고해서 각자가 어떤 형벌을 받게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이보시오, 아까 법정에서 마약 한사발 거하게 들이키시더니, 이제야 소리가 들리나보군. 맨날 환청 듣고 기절해 자빠지는 주인공처럼 저 아재도 아공간으로 끌려갔습니다.

Aㅏ... 새로운 모델링 만들기 귀찮아서 또 로데이아 모델링 돌려막기 한게 너무 티가 나는군. 여기다 팔레트 스왑만 하면 또 속성별로 7개를 만들어낼 수 있죠.

알고 보니 물의 정령이 아니라, 저 아재에게 희생당해 물이 된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가 된 거였군요. 그렇다는 말은, 억울한 영혼들은 이 폰타인 분수대에 흐르고 있겠군.

Aㅏ... 나도 또 납치를 당하다니. 웃긴 건, 페이몬이랑 아까 그 판사 아재는 여기까지 안 따라왔다는 겁니다. 그 양반이 원시 바다의 물을 마셨다면 Fail을 했을 테니 당연한 결과고...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지만 나갈 땐 아닌 함정카드에 걸리고 말았군. 폰타인산 수질 오염은 정의가 썩었다는 걸 의미함과 동시에, 이 분수대에 함정카드가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죠.

Aㅏ... 이 아재의 영혼은 이제 여기서 영원히 곶통받겠구만. 플레이어들이 이 사건을 해결하느라 뺑뺑이 돌면서 곶통받은 만큼 저 아재가 고통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이제 3년 전의 누명 사건과 20년 전의 미제 사건이 한꺼번에 해결이 되었으니, 이게 1막에서부터 2막까지의 이야기입니다. 3막에서부턴 또 다른 스토리가 나타날듯...

Aㅏ... 가만 생각해 보니 수메르때도 빌드업이 그랬었던 것 같은데. 좌우간 이 폰타인도 아직 신규 지역과 특수 구역이 나오지 않았으니, 여기서 하는 임무는 여기서 끝이겠군요.

아니, 저 아재가 왜 여기 있어? 지금쯤이면 오페라 하우스에 다리 꼬고 앉아서 근엄하게 재판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하여간 이번 폰타인에서 죽은 사람만 해도 몇 명인지 모르겠군;;

Aㅏ... 이랬다가 저랬다가 저 양반도 오락가락 하는구만. 아주 그냥 여러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의 사이가 영 좋지 못하다는 걸 티내고 있네요.

이 아재의 사상도 이해는 가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생각이 바뀌게 되어서 Fail. 이건 마치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경감을 보는 것 같군. 아마 곧 분수대에 뛰어드실지도...

아니, 수십 년동안 수백개의 사건을 맡아와놓고서는... 지금껏 줄곧 완고하다가 고작 한 가지의 사건 하나 해결했답시고 갑자기 생각이 확 바뀔 수가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좌우간 퀘스트는 아직 여기서 끝나지 않으니, 일단 2막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합시다. 원래 마신 임무는 3막까지였지만, 수메르에서부터 그 법칙이 깨졌다고 했으니...

Aㅏ... 왜 마지막에 있는 Q&A코너가 2막에 있는가 싶었더니, 역시 버전당 2번씩 나눠서 출시하다 보니 이렇게 된 거였군요. 지금 당장은 물의 신 대신에 이 아재가 답해주겠군...

그런데 단 한 번도 이 Q&A코너에서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은 적이 없어서 Fail. 집정관 양반이면 나중에 전설 임무도 2막까지 있을테니, 자세한 건 거기서 나올지도...

그러니깐 이게 또 새로운 떡밥이 되겠구만. 3막에서 뭐가 어떻게 될지는 차차 기다려 볼 일이고, 이제 억울하게 감옥에 잡힌 타르탈리아 양반을 구하는 전개가 나오겠군요.

이 아재는 과묵할 줄 알았는데, 입만 열면 주옥 같은 명언을 쏟아내는군요. 어째 이 양반이 더 물의 신 같아서 Fail. 타르탈리아 양반한테 쌔빈 신의 눈을 이 양반에게 줘야겠군.

원래라면 다 끝나고 나서 Q&A코너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예 마신 임무 안에 저 아재랑 대화하는 게 낑겨 있어서 그런지 중요한 대사를 놓칠 수 없게 해놓았네요.

겁나 좋쿤. 마찬가지로 소량의 원석과 함께 업적이 클리어가 되고, 캐릭터 돌파 소재까지 주는군요. 6돌을 하고 싶으나, 그러기 위해선 물의 인장 공양이 필요해서 Fail.

2막을 밀어놓으니 갑자기 월드 임무가 막 추가가 되는데, 이게 해당 지역의 평판 임무랑 일일 의뢰 뚫는 임무라는 걸 이젠 경험을 쌓아서 알고 있습니다.

역시 하나는 평판 의뢰 주는 NPC고, 또 다른 하나는 모험가 길드에 가서 얼굴 도장 찍는 임무가 되겠군요. 여기다 왜 마신 임무를 선행으로 걸어놨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응광이 양반이 생일이랍시고 편지를 보내왔는데, 부자라서 그런지 본인 돌파 소재로 추정되는 지역 특산물을 무려 10개나 보내왔습니다. 겁나 좋쿤.

Aㅏ... 딱히 서로 아는 척은 안 해서 Fail. 처음에 여기 갔을 때 말 잘못 걸었다가 갑자기 테마 임무라도 주는 건 아닌가 싶어서 쫄아 있었지만, 다행히 그건 아니었던 걸로...

이걸로 이제 일일 의뢰도 폰타인 지역에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까지는 업적 때문에 홈그라운드인 몬드에 있지만, 거기도 곧 졸업하고 이제 리월항으로 떠날 예정...

이보시오, 당신이 평판 NPC야? 그간 언급으로만 있었던 스팀버드 신문사가 알고 보니 플레이어들에게 평판 의뢰를 주는 곳이었구만. 이러면 납득이 되지.

Aㅏ... Shite. 그런데 아직 평판 등급이 낮아서 현상 토벌과 주민 의뢰를 못 하네요. 이건 마신 임무가 조금 더 뚫리든지, 아니면 테마 임무를 깨서 평판 경험치를 쌓든지 해야하죠.

전자를 기다리려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후자가 더 쉬울 것 같지만서도... 사실 거의 또이또이급이라, 폰타인은 잠시 재껴두고 몬드와 리월에 뼈를 묻도록 해줍시다.

이제 매주 월요일마다 낚시와 주간 보스 사냥, 그리고 평판 의뢰와 현상 토벌을 할 수 있으니... 각 지역별로 평판 레벨 8을 찍도록 해야겠습니다. 남은 건 전설 임무 하나와 테마 임무 2개, 그리고 각종 월드 퀘스트인데... 다음 버전이 뜨기 전까지 따라잡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