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파괴자 장비 신발 편, 술래잡기 0티어 맛이 어때
최근 탕탕특공대에서 핫한 건 바로 파괴자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얻는 것조차도 어려웠다는 거. 좋은 거니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한때, 대량의 보석으로 살 수 있게 해주기도 했다만. 현재는, 단순 뽑기의 운에 의지해야만 한다. 그리고, 0.4%에 불과한 지구 방위 보급품에서 탕탕특공대 파괴자 장비가 나오게 됐는데.
열어보니, 파괴자의 신발 이더라. 별생각도 없었다. 그저, 하루 일상이라 생각하며 오픈했을 뿐. 그런데, 빙빙 돌더니 뭔가 화려했다는 거. 습관적 스킵을 눌렀지만, 되새겨보니 뭔가 이상했고 찾아가 보니 보이더라. 그런데, 이미 내 짝은 정해져 있었고. 써야 될지에 대한 망설임이 생기게 됐는데.
베스트는 에너지 러닝화, 적재적소 타이밍이 중요해
때는 학창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쁘진 않았지만, 내 짝꿍은 착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바꿀 수 있게 돼있었는데. 더 예쁜 애들도 많이 보였지만, 내 선택은 변함이 없었다. 왜냐면, 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 이런 말을 하냐면, 기존에 쓰던 신발이 있었고 엄청난 걸 뽑았기에 고민했기 때문.
원래는 탕탕특공대 에너지 러닝화를 써왔다. 왜냐면, 제일 좋았으니깐. 개인적 생각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다. 그런데, 객관적이었다는 거. 왜냐면, 한번 맞고 나서 3초 동안 -20%의 피해량을 입기 때문이다. 또, 적을 무찌른 뒤 3초간 대미지를 +20% 입힐 수도 있었고.
한 번에 몰려드는 잡몹들을 떠올리시라. 그들과 맞설 때, 큰 빛을 발휘할 테니깐. 당장 눈에 띄는 건 아니다. 그런데, 썼을 때와 안 쓴 날의 차이가 명확하다는 것. 유저들 사이에서 S 급 장비보다 더 칭송받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때문에, 바꿀 수는 없었다는 거.
그렇다고, 이 좋은 걸 묵혀둘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방도는 하나뿐. 상황에 맞춰 바꿔 쓰자는 게 바로 그것. 간혹, 파괴의 힘을 쓰다 보면 힘든 보스와 마주할 때가 있을 거다. 전엔 신발을 통해 빠르게 만든 뒤, 기동력으로 싸워오곤 했다만. 이게 있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질 거라는 말.
매운 빨간 맛 vs 달달한 노란색, 높다고 좋은 게 아니야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앞선 두 개와 마찬가지로 갑옷 한번 비교해 드리려 한다. 누구나 아시겠다만, 영원의 전투복이 제일 좋다. 공짜로 한번 살아날 수 있고, 부활 후엔 공격력과 속도도 올라가니깐. 아마도, 드래곤볼에 나오는 사이의 인을 떠올리시면 될 거다.
그런데, 매번 뽑기가 쉽지 않을 것. 사실, 엘리트까지 가는 건 어려울 거 하나 없겠다. 그런데, 레전드까지 올리는 건 힘들다는 걸 모두가 아실거다. 실제 돈을 쓰신다 해도, 바로 나오지 않을 테니깐. 이때 대체재는 있는데, 바로 '메탈 수트' 가 되겠다.
역시나 1번 되살아날 수 있는데. '탕탕특공대 영원의 전투복'의 하위 버전이라 보시면 되겠다. 그리고, 이건 모으기도 더 쉬울 테고 오래 하신다면 충분히 빨간 레전드도 달아보실 수 있을 것. 그럼, 이 둘 중 뭘 써야 되냐고 물으실 수도 있을 거다.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더 좋다는 것. 물론, 최대 에픽 정도밖에 올리기 힘들 건데. 그렇다 해도, 성능이 더 좋다는 말이 되겠다. 기본 플러스되는 HP부터 좋았고, 부활 시 적용되는 수치도 전부 높았으니깐. 한 가지 걸리는 건, 모든 걸 빨갛게 물들일 수 없다는 것뿐.
치열한 랭킹전, 프레임이 탐나
얼마 전, 신선한 게 생겼더라. 그건 바로 '종말의 메아리'인데. 원래 있던 거긴 한데, 유저 간 랭킹전 형식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것. 그 말인즉슨, 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이었다는 뜻이다. 다르게 말하면, 얼마나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웅을 겨루는 것이 될 테고.
등급은 3개로 나뉘는데, '견습생, 엘리트, 챔피언' 이 그것이다. 필자는 운 좋게도, 현재 '챔피언'에 속해 있는데. 확실히, 여기는 만만치 않다는 걸 느끼게 되더라. 일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했으며 아주 못한 것도 아니었다. 예전 싱글로 했을 때에 비하면, 훨씬 고득점이었으니깐.
그런데, 세계의 벽은 높았다는 거. 891조에 속해 있는데, 이 내에서도 29위에 머물러 있을 정도니깐. 시선에 따라 달라질 건데, 누군가에겐 나 역시 높은 산일 수도 있겠다.
열심히 하는 이유는 몇 가지 있는데. 첫째는, 에센스와 과학 기술 부품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 둘째는, 순위 내 든다면 희귀한 아바타 프레임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겠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했던가. 매일 2판씩 해온 나는 후자에 속할 거라 본다.
빠르게 성장하기 Tip, 매일 이것만 해봐
가끔, 내게 물어보는 이들이 있더라. 어떻게 그리 좋은 것들을 모았냐고. 적어도, 내 주변에서 나보다 좋은 분들은 없었으니깐. 참고로, 돈을 쓴 건 아니라고 미리 말씀드린다.
팁이라 한다면, 꾸준함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미션을 통해 재화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필자는, 데일리와 위클리는 매번 챙기곤 한다. 조금 늦게 자는 편이기에, 리셋 시간인 새벽 1시부터 40분가량 써서 모두 채우곤 하는데.
누구든 할 수 있다는 것. 하나 신경 써야 될 건, 장비 업그레이드가 되겠다. 하루 한 번씩은 해줘야, Success가 되는데. 레벨이 높아질수록 한번 렙업하는 게 쉽지 않으니깐. 방법이 있다면, 하루 하나씩만 올리라는 거.
예를 들어, 3개의 수치를 업할 수 있다고 치면. 오늘 하나, 내일 나머지 걸 하는 등으로 진행하시면 되겠다. 순찰은 잘 챙기시라. 하루 3번을 눌러줘야 하는데, 빠르게 하지 않는다면, 더 오래 켜놔야 할 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