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54)

Q. 리월의 가을명절 6편. 멀리서 온 친구들

케이아 : 날씨가 너무 좋은데?

여주 :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그나저나 저쪽 「항구」 에 왜저렇게 소란스러울까요?

케이아 : 항구에는 원래 이렇게까지 떠들썩한 분위기는 아닌데 말…… 아니 먼저 뛰지마 클레~ 갑자기 위험할 수 있잖아~!

-아침이 오고 햇빛이 반짝여서 웃고있는데 여주도 어디에서 나오며 인사하며 달려오다가 항구를 가르키며 말하는걸 듣고 항구를 쳐다보는데 클레가 뛰어가니까 뒤따라가는 케이아

다이루크 : 그러고보니 저 항구 아침부터 떠들썩했어.

여주 : 정말요? 그럼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감우 씨는 알고계신가요? 모르신다라…… 알겠어요.

다이루크 : ………그런 차림인데 춥지도 않다니 신기하군.

-여주가 달려오다가 항구 이야기를 하는걸 듣더니 아침부터 떠들썩 했다고 하자 여주가 놀라는데 옆에있던 감우에게 물어보자 감우가 모른다고 하니까 알겠다며 미소짓는걸 보고는 감우에게 춥지도 않냐며 빤히 쳐다보는 다이루크

종려 : 어서오게나. 혹시 이나즈마의 라이덴 쇼군인가? 그리고 폰타인의 푸리나 씨도 어서오게.

여주 : ……뭐? 누구라구요!?

종려 : 이나즈마는 연락도 없이 오니까 많이 놀랐네. 하하하… 오늘같은 리월의 명절에 멀리서 온 귀빈들은 실망하지 말고 즐겁게 보내게나.

-가장 먼저 항구에서 라이덴 쇼군과 푸리나를 반겨주는데 뒤에서 달려오다가 라이덴 쇼군과 푸리나란 이름듣고 놀라서 쳐다보니까 웃으면서 여주를 자기 앞에 놔두며 태연하게 소개하는 종려

소 : ……저 분들도 종려 님의 친구들…… 이신거 같아.

여주 : 나히다는 알고있었어? 쇼군 님이랑 푸리나 씨가 올거란걸? ……아니 다들 너무하신거 아니야~ 벤티는 그렇다치지만!

소 : 벤티? ……네가 어떻게 내가 있는걸 알고 여길 온거야.

-라이덴 쇼군과 푸리나가 온걸 보고 친구란걸 알아차렸는데 여주가 나히다랑 대화하는걸 항구 꼭대기에서 듣다가 벤티란 이름에 놀라 도망가려다 벤티가 웃으며 인사하니까 인상찡그리는 소

타르탈리아 : 으에!? 아니…… 요이미야 씨잖아요……!? 갑자기 왜이렇게 반갑다고 안으세요!

여주 : 헤에……… 타르탈리아 씨는 보기드문 당황감이네? 어라? ……요이미야 씨!! 리월에 왔네요!

타르탈리아 : 허억… 허억… 살았다……!!

-요이미야가 배에서 뛰어와 자기를 반가워서 안기니까 얼굴 빨개지며 놀라는데 뒤에서 여주가 놀리다가 요이미야 목소리에 반가움에 서로 안으며 웃는걸 모르고 뒤에서 사색이 된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그나저나 쇼군 님께서 리월에 가자는 말씀을 하시니 놀랍네요. 미코 님께서도 이렇게 오시는것도 재밌네요……

여주 : 클레~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다칠 수 있어~

카미사토 아야토 : ……? 이 목소리는……

-라이덴 쇼군이 배를 타며 이나즈마의 몇몇을 데리고 리월에 가는거에 놀라운지 주변을 보고는 당황하자 야에 미코가 배를 타고 웃고있으니까 재밌다며 한쪽 입꼬리를 올리자 항구에서 여주 목소리를 듣고 항구를 쳐다보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잠 잘잤어?

여주 : 응! 카즈하는 잠을 잘 잔거같아? 혹시 주변이 조금 시끄러워서 잠 못잔거 아니겠지?

카에데하라 카즈하 : 아니? 주변은 조용해서 잠 잘잤어. 그런데 항구에는 아침부터 시끄럽던데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겠어…

-여주가 뛰어오더니 모두에게 인사를 하다가 잠 잘잤냐며 물으니까 잘 잤다며 미소를 짓다가 여주가 항구 얘기를 하니까 아침부터 시끄러웠다며 이야기하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요이미야~ 갑자기 배에서 뛰어내리면 어떡해 다친단 말……

여주 : 에? 토마 씨…… 에!!

토마 : 어라? 어라!? 보고싶었어!! 그나저나 우리들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있었네?

-요이미야가 배 위에서 뛰어내린걸 보고 다친다며 걱정하려는 찰나 여주가 당황하자 본인도 당황하더니 여주를 보며 끌어안으며 반가운지 보고싶었다며 말하려다 리넷의 손이 보이자 놀란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그런데 우리 어디가는거지……? 쇼군 님께서 이렇게까지하니 몰랐지만…… 혹시 시노부 씨는 알아?

여주 : (리월 항구에 여주네가 있는걸 모름)

시카노인 헤이조 : 쇼군 님~ 저희 혹시 「리월」 에 가나요?

-배에 타자는 라이덴 쇼군의 말에 조금 당황했지만 타더니 쿠키 시노부를 보며 귓속말로 물어보는데 시노부도 모른다하자 의아했지만 리월 항구를 보자 리월에 가냐며 묻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리월의 역사 관련된 책을 읽고있음)

여주 : 카베 씨는 저 일행을 아시나요?

알하이탐 : 둘이서 날 모르는 사람마냥 그러는데 고마워.

-아침부터 밥먹는 곳에서 책을 읽고있는걸 본 여주와 카베를 잠깐 곁눈짓했는데 둘이서 모른다고 한걸 듣고는 고맙다며 쳐다보는 알하이탐

카베 : 아니 모르는 사람인거 같아요.

여주 : 역시 그럴…… 정말이지 알하이탐 씨는……!!

카베 : 넌 어떻게된게 여기까지 와서 책을 읽는거야!?

-여주와 함께 알하이탐을 놀리고 있는걸 본 알하이탐이 덤덤하게 고맙다며 말하는거에 여주와 함께 알하이탐에게 화내는 카베

타이나리 : 항구에 배 두개가 들어오는거 같은데 뭐지?

여주 : 배? 혹시 뭐가 운송되고 있는거 아닐까…… 리월의 항구는 큰 규모의 항구라고 했으니까……

타이나리 : 그렇게까지 운송이 될만한건 아닐거같은데~

-멀리서 보이는 배를 보고있자 여주가 운송이라 생각하는데 혼자 뭐가 보이는지 운송이 아닌 사람이란걸 눈치챈 타이나리

사이노 : 아침부터 사람들이 항구에 뭐라고 이야기하는건 들었어.

여주 : 그랬어?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사이노 : 그건 아닌거같은 느낌이 들어…… 그저 「멀리서 온 손님들」 이라고 하는건 들은거같아.

-여주에게 항구를 가르키며 사람들이 하던 말은 들었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무슨 문제있는거 아니냐며 걱정하니까 그건 아니라며 오히려 뭘 아는지 이야기하는 사이노

방랑자 : 칫! 왜 하필이면………

여주 : 쇼군 님께서 여길 오시다니 뜻밖이에요!

방랑자 : 야, 너 이리와!

-멀리서 라이덴 쇼군을 보자 험악현 표정을 짓고있지만 여주가 아무것도 모르고 라이덴 쇼군의 손을 잡으며 웃어주니까 여주의 어깨를 잡아 이리오라며 라이덴 쇼군 얼굴도 안보고 데려가는 방랑자

리니 : 기분 상쾌한 바람이야~ 리넷은 어때? 프레미네도 기분 좋은 바람이라 생각하지?

여주 : 쇼군 님께서 오시다니 영광이에요!

리니 : 저 보라색 배…… 혹시 이나즈마 아니야?

-리넷과 프레미네를 안으며 바닷바람을 즐기다가 리월에 가는 배를 탄 상태에서 항구까지 도착하려다 이나즈마의 배를 알고있는지 놀란 리니

프레미네 : 응. 지상의 바닷바람도 이렇게까지 기분좋은 바람인 줄 몰랐어……

여주 : 요이미야 씨~ 어서와요! 아야카도 있었네? 다들 잘 지냈어!?

프레미네 : 이 목소리…… 확실히 그녀의 목소리야. 지금 항구에서 이나즈마로 보이는 사람들 이름을 불렀어……

-리월에 도착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리를 귀기울이더니 여주가 요이미야와 아야카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항구에 있다고 말하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지상 바람은 오케이. 시그윈 씨? 배 위의 「피크닉」 은 어때?

여주 : 아야토 씨~ 드디어 오셨다니 기뻐요!!

라이오슬리 : 홍차에 어울리는건 쿠키일텐데 시그윈 씨도 이 쿠키 먹어봐.

-시그윈과 함께 지상의 바람을 느끼며 웃고있더니 홍차를 건네주며 작은 피크닉을 즐기는 중인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아무래도 저희 말고도 이나즈마에서도 온거 같군요. 푸리나 님도 친구들을 반기셔야겠네요.

여주 : 나히다는 이 모든걸 알고있었던거라니 다들 왜 나한테 한마디도 안하는거야……!!

느비예트 : 『신들이 다 모여있으니 기분이 참 묘하군……』

-덤덤한 표정으로 라이덴 쇼군과 나히다와 벤티를 빤히 보더니 속으로 기분이 참 묘하다며 착잡한 표정을 짓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