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xp 2억이 되었습니다.
50만렙이 되고나서는 사실 별다른 욕망은 없습니다. 그저 소소하게 , 거대 잉어킹 1,000마리나 잡아서
어부조끼나 하나 받는 것? 그리고 반바지 꼬렛 1,000마리 잡아서 플래티넘메달 하나 추가하는것정도지요.
포켓몬 잡고 진화시키고 하다보면 자동적으로 XP는 올라가니까 신경쓰는 지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1억지나
2억이라서 개인적인 자료를 남기려고 합니다.
2022년 6월 24일, 잡다보니 2억이 결국 되었네요. 전국 각 지역별로 유명한 분들은 벌써 4억이니 5억이니
하는데 저는 그냥 소소하게 2억 달성입니다. 2017년 1월에 시작해서 2021년 1월 10일, 만 4년이 되어서야
1억 XP에 도달했는데 1년 5개월만에 또 1억이 추가되어 2억이 되었습니다.예전보다 이벤트도 많아지고,
엑스피 숫자도 높여주다 보니 이래저래 기간이 단축되었네요. 나름대로 나이언틱이 게임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결과도 나옵니다.
2억이 되는 동안 잡은 포켓몬 수는 36만 6천여마리. 한참 포켓몬 잡을 때는 진짜 집게 손가락 지문이 좀
날아간 적이 있을 정도로 많이 잡곤 했는데 지금은 그 정도의 열정은 아닙니다. 잠만보도 길바닥에서 보이고
갸라도스 역시 길바닥 출신이 있으니 예전만큼의 기대감이 사라지는건 당연하겠죠. 요샌 뮤츠도 레이드에
뜨니까 예전에 첫번째 뮤츠를 잡았을 때의 감동은 사라지고 , 사실 뮤츠 이로치 역시 예전만큼의 희귀성은
없지요. 그저 전설몬의 이로치로 전락한 느낌입니다.
요새는 주 5일 빡세게 일 나가다 보니까 커뮤니티데이때도 못 하고, 하루 한 시간도 채 못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집사람을 응원해 주고 있지요. 이로치 잡으면 나랑 반프되어서 교환하자고요. 어쨌든 포켓몬 게임 역시
컬렉션 좋아하는 저의 취향과 맞아서 아직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계속 할지도 모르겠네요. 포켓몬 게임이
버전 업이 계속 된다면 말이죠. 3억 엑스피는 언제 될런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