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 두 번째 공성전 어땠을까? 각인 타이밍 보는 법
안녕하세요 던전탐험대입니다.
지난 주말 히트2는 첫 공성전이후
두 번째 공성전도 성공적?
히트2 공성전은 출시 전부터 게임의 중추를 담당하는
엔드컨텐츠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본격적인 공성전이 벌어지기 전 각 서버 상위 30개
길드는 공성전 참여 권한을 획득하기 위해
에테르 확보에 나서면서 열띤 전초전을 벌였습니다.
히트2는 꽤나 공성전 참가 방식이 독특하며
치열한 두뇌싸움으로 이어졌으며
인테라 성 확보를 노리는 최상위권 길드의 경우엔
공성전에 참여할 다른 9개 길드를 모두 동맹으로
채우기 위해서 막대한 자금을 에테르 확보에
투자하기도 했기 때문에 표면상 전투 구도는
프리 포 올이였지만 시렞로는 거대한 길드 연합과
그 이외의 길드 간의 대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히트2 최초의 공성전은 수성 길드가 정해지지 않는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델 여왕이 점거한 성을
빼앗는 스토리에 따라서 NPC로부터 성을 빼앗는
길드에게 임시 성주 권한이 넘어가는 형태였는데요.
이후 임시 성주가 된 길드는 공성전이
끝날 때까지 나머지 길드로부터 성을 지켜야했는데
만약 종료 이전에 성을 빼앗기게 되면 빼앗은 길드가
임시 성주가 되어 같은 형태의 공성전을 치러야합니다.
히트2 공성전의 키포인트는 전쟁이 종료될 때까지
임시 성주의 권한을 유지하는 것으로
과정과는 관계없이 종료 시점의 성주가 누구냐에 따라서
인테라 성의 소유주가 결정되기 때문에
공격과 방어 각인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히트2 첫 공성전이 시작되자마자
10개 길드는 일제히 성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했는데
성 중앙으로 진입하는 통로가 매우 좁다보니
곳곳에서 활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정면 돌파를 강행하거나
일시 퇴각해서 빈틈을 노리는 등의 유연한 전략에 따라
공성전의 승 패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각인을 완료한 길드가 탄생하면
이 외의 길드는 자동으로 성 외부에 배치되는데
짧은 재정비를 갖춘 양측은 다시 공성전을 시작했으며
이제 성주가 된 수성 길드는 성문 후방에
배치된 마법 장벽에 길드원을 배치하여 공격에 대응했습니다.
히트2 공성전 진행 과정은
성문 > 마법 장벽 > 수호석 파괴
> 각인절차 완료
해당 과정을 모두 완료한 길드는
성주에 올라섰고 이외의 길드는
다시 인테라 성 공략에 나섰는데
이러한 과정 끝에 마지막에 성주 자격을
유지한 길드가 공성전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현재 히트2의 45개 서버 가운데
첫 번째 공성전을 치르지 않은 서버는 총 17개로
정황상 이번 주말에 인테라 성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성 자체의 파격적인 수수료 세금 징수 혜택도 있으나
히트2 출시 이후 출적된 젬의 규모가 상당하기에
첫 번째 공성전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흘러갔으며 히트2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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