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내 나이vs나, 포켓몬고, 겨울옷(폴햄, 유니클로) 구입, 이런저런 일상
갑자기 생각해본
내 나이의 아빠vs나
아빠 내 나이: 자식2명, 회사가기 싫어하며 열심히 다님
나: 자식0명, 햄스터 1마리, 회사가기 싫어하며 열심히 다님
아빠는 햄스터같은 자식을 길렀다면,
저는 자식같은 햄스터를 기르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햄스터 사진은 없고요(햄상권)
대신 데덴네를 보여드립니다.
요즘 포켓몬고에 빠져 있어요.
그런데 현생이 체력을 훔쳐가서
강제로 못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퇴근길
갑자기 치즈가 엄청엄청 먹고 싶었는데
피자시킬까??? 하다가
아빠도 먹는대서 찜닭으로 종목 변경
(>ε<)
? 테트리스 찜닭 ?
간장찜닭 1마리
치즈, 우동사리 추가
양이 많고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다.
진짜 맛있다.ㅎㅎㅎ
셋이 먹다 남아서 오늘도 먹으려구
전라북도 익산시 고봉로18길 83-4 테트리찜닭1층
찜닭 먹고
왓챠로 짱구 극장판 봄
옛날 극장판은 그 시절만의 느낌이 있어서 좋다.
친구랑 왓챠 동맹을 맺어서 1년간 열심히 보려고 함.. 영상물을 정말정말정말 안 보는 사람인데… 유튜브는 이제 뭔가 질려… 빠르게 소비되는 컨텐츠들에 지침…
이렇게 생각하고 보는게 짱구라니?
친구가 책 추천해달라고 해서
3권 뽑아봤다.
☁️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저 독신 아니에요, 지금은 강아지랑 살고 있어요
에세이를 읽다보면,
‘다른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고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는구나~’ 싶어져서
안심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삶을 살아보는 느낌도 들어서 재밌다.
나도 간단하게 에세이를 적어볼까?
어느날 밤
날씨를 봤는데
청명함✨
이라는 단어가 좋아서 찍어두었다.
겨울이 다 가고 있지만
그래도 꽃샘추위가 남았으니까?️?
옷을 샀어요.
∠( ᐛ 」∠)_ 헷
겨울 상의 안 산 지 몇년 됐더라고요.
어쨌든 사야했음!!!
3월까지 알차게 입으면 됨!!!
폴햄 터틀넥 엄청 부드러워요!!
만이천원대에 샀는데 또 세일하면 지르고 싶음..!!!
골지가 예쁘게 들어가있음!!!
경량 베스트는 엄청 얇음!!!
속에 입는거니까 괜찮지만
일단 사이즈미스라서 반품할지 고민중…
리버시블 해비 플리스 점퍼
엄청 크고 따뜻해보임!!! 귀여운거같음!!!
몸집을 2배로 부풀린 사람처럼 보임!!!
어쨌든 따뜻하면 장땡이다.
반올림해서 3만 5천원쯤
가격에 비해 엄청 좋음.
이런 브랜드 옷들이 질도 괜찮고 사이즈도 여러 종류라 더 좋아!
유니클로 플러피얀후리스풀집재킷
후리스=그냥 내 교복…
천엽같아서 싫어했는데 지인이 넘. 따뜻하고 좋다고 해서 입어봤다가 그렇게 됐습니다…
GU 크롭스웨트풀오버
아직 안 입어봤는데 귀여울거같아서 사봄
오늘 입고 나가볼까 해.
수플레얀쇼트가디건
재질: 부직포st
촉감: 오래 입고있으면 조금 거슬림
결론: 비추
근데 저 가격이라면… 괜찮을지도…
엑스트라화인메리노립터틀넥스웨터
아직 안 입어봄…
폴햄 터틀넥이 더 싼데 이걸 산 이유:
세탁기 사용 가능
날 보는 뚱냥이
친구 산책하는거 영상통화로 구경하다가
얼룩고양이 봄
하 제가 아파트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네요
대단해 ~~~
저번에 스쿼트 100개하고 4일 근육통에 시달려서 이제 적당히 꾸준히 하려고요…
필라테스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필라테스 한지 1년 넘었네요.
사물함에 맨날 핸드폰 넣고 다녀서 사진이 없네…
내부가 엄청 깔끔하고 좋아요.
기구도 많고 선생님들도 친절 상냥!!!
담당 쌤이 나만을 위한 새로운 운동 루틴을 자꾸자꾸 개발해오심
감동이에요…✨
요즘은 단체수업+개인수업을 섞어서 듣고 있어요.
단체수업을 거의 못 따라가다가 이번에 새로운 반으로 옮겼는데 같이 하는 분들이 비슷한 수준이라 너무너무 좋아… 여러분 계속 같이 다녀요…
전라북도 익산시 무왕로 1100 4층
다음웹툰 다이어터
운동 가기 싫을 때 보는 짤
우하하
이렇게 얼레벌레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갓생을 살고싶은 마음과 누워만 있고 싶은 마음이 싸우는 요즘…
적당히 조율해서 살아가야겠죠
저는 토요일 아침부터 쭈꾸미덮밥 먹으러 갑니다.
여러분 주말 잘 보내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스트레칭도 하세요
우리인생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