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오늘의 원신 - 3.4버전 업데이트 : 캐릭터 및 무기 뽑기계획

-이번 주 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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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방랑자, 나히다 특성재료 파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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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나히다/타이나리 성유물 주옵 파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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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루잔 70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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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라마베스사막 선행퀘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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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히다 전무 90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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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3.4 버전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3.4 버전은 이벤트만 꾸준히 해서 왕관 좀 얻고.. 캐릭터 내실 좀 다지면서 파티구성도 좀 바꿔보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버전은 캐릭터 뽑기엔 재화를 거의 안쓰고 레진 1~3충씩 하면서 보낼 것 같다.

    고민이라면 신규캐릭터 알하이탐 명함이랑 호마 추가영입정도?

    이번 3.4버전에 진행되는 캐릭터와 무기 기원에 대해 좀 살펴보자면

    3.4 버전 이벤트 기원 캐릭터 (1) 알하이탐과 소. 각각 풀속성 메인딜러, 바람속성 메인딜러이다. (업데이트 후 ~ 02.07 18:59)

    첫번째 이벤트 기원기간의 캐릭터는 알하이탐.

    알하이탐은 수메르 메인스토리를 하면서 여행자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라 매우 익숙하다.

    풀속성 자체가 업데이트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풀속성 메인딜러라는 포지션이 희귀하기 때문에 풀속성 반응이 필요한 파티를 구성중이라면 데려올 만 하다.

    성능적인 면은 당연히 더 기다려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업데이트 첫 날 평가는 상당히 좋다는 평이 많다.

    소도 리월 메인스토리나 해등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면 역시 익숙한 캐릭터. 인기도 굉장히 많다.

    성능적인 면은 등장부터 수메르까지 딜러로서 좋다고 하긴 애매했는데.. 방랑자 업데이트 때 추가된 파루잔(6돌)이랑 조합하면 상당히 좋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현재시점 만족스러운 딜을 내는 딜러로 운용하려면 4성캐릭터의 6돌이 필요하단 얘기인데.. 4성캐릭터는 픽업리스트에 올라도 흔히 말하는 '천장'이 없기 때문에 풀돌하기 매우 어렵다.

    파루잔이 있는 거 아니면 굉장히 길게 보고 키워야 하는 딜러라는 점, 그리고 현재 파루잔 6돌을 했다면 거의 무조건 바람속성 딜러인 방랑자를 뽑았을 것이기 때문에 누가 지금 소 뽑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캐릭터에 애정이 있는 거 아니면 성능적으로 무조건 뽑으란 얘긴 못할듯.

    일단 수메르 업데이트 때 풀속성 등장 기념으로 상시캐릭터인 타이나리랑 전무를 뽑아뒀기 때문에 알하이탐을 메인딜러로 쓰기 위해 많은 지출을 하진 않을 것 같다. 쭉 지켜보다 얘 쫌 좋네? 싶으면 명함 뽑으려고 노력해보는 정도?

    소는 캐릭터가 좋아 뽑아놓고 지금까지 안키우기도 했고 같은 속성 딜러 방랑자를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기 때문에 돌파를 위한 뽑기는 하지 않을 예정.

    3.4 버전 무기 이벤트 기원 (1)잎을 가르는 빛과 화박연. 각각 알하이탐과 소의 전용 무기 개념이다. (업데이트 후 ~ 02.07 18:59)

    신의 주조, 즉 무기뽑기는 내가 원하는 무기도 중요하지만 같이 나오는 무기의 성능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 게임의 천장시스템은 첫 번째 5성 등장 때 픽업대상(50%확률)이 안 나오면 두 번째 5성 등장 때 픽업대상이 확정으로 나오는 개념인데 픽업당 1개 확정인 캐릭터와 달리 무기는 2개이기 때문에 천장을 쳐도 50%의 확률로 다른 녀석이 등장해버리기 때문.

    신의 궤도라는 확정의 확정 시스템이 추가됐지만 '원하는 무기 2번 안나오면 1개는 무조건 줄게~' 개념이라 정말 재수없으면 5성 6번째 뽑아야 내가 원하는 무기 하나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1차 신의 주조는 글쎄.. 잎을 가르는 빛의 성능은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화박연은 좋은 무기라 하기는 애매해서.. 아니 개인적으론 다른 무기 픽업진행하다 픽뚫로 나와도 기분이 안좋은 무기이다. 그런데 얘가 천장?

    알하이탐을 뽑을 지 아닐 지 모른다는 점, 설령 뽑는다 해도 전무대신 반암결록이라는 범용성 좋은 5성무기로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하다는 점때문에 이번 무기픽업은 고민도 없이 패스.

    3.4 버전 이벤트 기원 캐릭터 (2) 호두와 야란. 각각 불속성 메인딜러, 물속성 서브딜러러이다. (02.07 19:00 ~ 02.28 15:59)

    두번째 이벤트 기원기간의 캐릭터는 호두야란.

    호두는 불속성 메인딜러 중 성능이 꽤 좋은 편에 속하는 딜러이다.

    나온지 오래 된 딜러이기도 해서 조합도 (호두 / 물속성 서브딜러 / 실드요원 / 기타)로 꽤 정형화 되어 있는 편이기도 하다.

    게다가 동시 픽업인 야란과의 조합도 매우 매우 좋은 편이라 원신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뭘 뽑냐고 물어보면 1차이벤트 패스하고 2차 호두와 야란 뽑으라고 할 것 같다.

    야란은 물속성 서브딜러이자 메인딜러로 써도 될 정도의 딜량을 내는 상당히 좋은 딜러이다.

    어떤 캐릭터 조합을 짜도 뭔가 부족하다 싶을 때 야란 넣으면 딜적인 갈증이 해소된다고 느낄 정도.

    그리고 일단.. 원소전투스킬 '뒤얽힌 생명줄' 이 필드에서 정말 유용한 이동수단이라 오픈월드게임인 원신에선 솔직히 원소전투스킬 하나만으로도 뽑을 가치가 충분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전투성능 + 필드성능까지 다 잡은 야란이라 호두와 야란 중 누굴 먼저 뽑느냐 하면 무조건 야란이라고 추천할 듯.

    개인적으로도 호두 야란은 모두 뽑아서 정말 잘~쓰고 있는 딜러들이다.

    야란은 나오자마자 풀돌까지 해줬고 그걸 지금까지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을 정도로 좋은 캐릭터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복각이 빠르네. 신학은 아직도 복각을 안했으면서...

    써 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호두는 강공격 스테미너소모를 없애주는 1돌까지만 해줘도 충분히 좋은 성능을 내고 야란은 돌파효율이 정말 좋은 캐릭터라 '뒤얽힌 생명줄' 사용횟수가 증가하는 1돌부터 풀돌까지 모두 권장할만한 캐릭터이다.

    3.4 버전 무기 이벤트 기원 (2)약수와 호마의 지팡이. 각각 야란과 호두의 전용 무기 개념이다. (업데이트 후 ~ 02.07 18:59)

    앞서 무기뽑기는 픽업대상이 두 개의 무기 모두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신의 주조 2차는 둘 다 좋은 무기들이다.

    약수는 일단 주옵션 치명타피해무기라는 점에서 가점, 야란에게 중요한 HP증가옵션과 가하는 피해증가옵션이 있는 것도 좋다. 게다가 피해증가옵션은 캐릭터가 대기상태에 들어가도 유효하게 적용되는데 서브딜러인 야란에게 안성맞춤인 말 그대로 전용무기로서 기능을 십분 발휘하는 녀석이다.

    호마의 지팡이역시 주옵션 치명타피해무기라는 점, 호두에게 중요한 HP증가옵션과 이에 비례한 공격력증가옵션이 있기 때문에 호마역시 호두의 전용무기로서 기능을 잘 내는 녀석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HP를 올려준다는 점에서 종려에게도 꽤나 좋은 무기이기도 하다.

    호두와 야란 모두 이미 쓰고 있는 딜러들이라 당연히 무기는 다 뽑아주고 쓰고 있는데, 호마는 종려도 쓰기 때문에 더 뽑을까 고민중이기는 하다.

    일단 치명타피해무기는 다른 옵션이 아쉬워도 대충 끼워주고 쓰기가 좋기도 하고 얘를 뽑다 약수가 나와도 그건 그거대로 좋은 일이기 때문에 이번 버전에서 돈을 쓴다면 높은 확률로 호마의 지팡이 뽑기에 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