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스토리 탐험기] 부동의 번개 신 영원한 낙토 - 4 (옥중에서 피어나는 꽃)
지난 이야기
아야카가 만나보라고 했던 사람 중 첫 번째는 콘다 마을의 '테지마'라는 사람이었다.
소중한 사람을 기다리며 콘다 마을에서 30년을 보낸 테지마는 가지고 있던 신의 눈이 몰수되자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잃고 마을을 떠나려던 참이었다.
'원소 힘 좀 쓰게 해 주는 돌 하나 없다고 이렇게까지 될 일인가'
테지마가 안타깝긴 했지만 신의 눈이 없는 행자는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고 곧 다음 사람을 만나러 갔다.
공무원 무사 '쿠로사와 쿄노스케'는 빚까지 내며 몰래 사람들에게 식량을 나눠줬지만, 신의 눈이 몰수되고 이를 중단하자 사람들로부터 왜 식량을 주지 않느냐며 항의를 받고 있었다.
신의 눈이 몰수된 후 사람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마음을 잃었기 때문이었는데, 쿠로사와 입장에서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그가 도와줬던 사람들이 자신에게 욕을 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었다.
'어떤 마음이 없어진 건 맞지만 이 문제는 그보다 마을 사람들이 좀...'
...하며 행자는 다음 사람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제목의 '부동의 번개 신 영원한 낙토 - 4'는 이 다음 내용으로, 아래 블로그 글에서 이어진다.
검객이 걸어온 길엔 부서진 꿈의 파편이 가득하네 | 옥중에 피어나는 꽃 공략 (수상한 인물과 대화하기, 나루카미 다이샤로 가서 대무녀 만나기, 정봉행소로 가서 마사카츠 사부 구출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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