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캔디스 생일 일러

막의 별은 참 아름답지? 야간 경비를 설 때면 별들도 언제나 하늘에서 나와 함께해 줘.

그러고 보니 사막엔 별과 야간 불침번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 어느 날 외로움을 견디다 못한 별 하나가 하늘에서 내려와, 불침번과 긴 밤을 함께 보냈다는 거야….

어머, 별들이 이미 잠들었네. 잘 자, 여명이 밝아올 때까지 이곳에서 네 꿈을 지켜줄게.

「캔디스 누나! 엄마가 대추야자 사탕을 줬는데, 누나한테도 하나 줄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