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게임 원신, 알프스산맥콜라보 어땠을까?!

최근 오픈월드게임 원신이 알프스산맥콜라보를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자신이 즐기는 게임이 다른 곳도 아닌 무려 알프스산맥에서 소개되어 전 세계 알려진다고 생각하니 괜히 가슴이 벅차오르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이었지,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자세히 이야기해 드릴게요.

오픈월드게임 원신 알프스산맥콜라보의 첫 소식은 지난 12월 17일에 공개되었습니다. 12월 14일부터 알프스산맥에 위치한 세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스키장 발토랑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내용이었어요.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니 케이블카, 무빙워크, 간판 등 곳곳에서 원신 일러스트가 붙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어요!

왜 하필 알프스산맥콜라보일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1년 전 오픈월드게임 원신에 업데이트된 드래곤 스파인의 디자인이 바로 알프스산맥의 마터호른산을 참고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추억을 선사했던 드래곤 스파인 1주년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죠.

물론 단순히 원신 간판만 걸어둔 게 아닌 진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바로 알프스산맥에 게임에서 보았던 워프 포인트를 만들어 점등식을 진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알프스산맥에 워프 포인트라니! 왠지 게임과 현실을 이어주는 것처럼 느껴져서 굉장히 신선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한 워프 포인트 점등식과 함께 불꽃놀이, 퍼레이드, 음악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기존에 게임 역사상 이 정도 큰 스케일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걸 해낸 오픈월드게임 원신이 대단하기도 하고 의미가 매우 크게 느껴졌습니다.

1월 13일에 진행된 알프스산맥콜라보 점등식은 실제 가서 볼 수는 없었지만,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OST 연주가 너무 아름다워서 넋 놓고 듣게 만들어버리더라고요. 아마 오픈월드게임 원신의 드래곤 스파인을 탐험하셨던 분들은 연주가 더 감동적으로 느껴지셨을 거예요.

영상 중간중간에는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불꽃과 불빛을 내며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행렬이 실제로 보면 더 멋지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워프 포인트 점등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워프 포인트 조형물에만 불이 들어오고 끝나는 게 아닌 주면의 멋진 조명 효과로 신비스러우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정말 게임 속에 튀어난 듯한 모습이 장관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네요. 왠지 보고 있으니 오픈월드게임 원신 속 드래곤 스파인을 탐험하고 싶어집니다.

오늘은 오픈월드게임 원신의 알프스산맥콜라보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함께 살펴봤는데요. 직접 가볼 수는 없었지만, 전 세계로 뻗어가는 스케일이 놀랍기도 하고 게이머로써 괜히 가슴이 뿌듯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게임 내에 드래곤 스파인 지역의 모티브가 된 곳이니 직접 게임에서 만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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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미호요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