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퀵드로우 에드거 스킨 후기 가격대비 만족
에드거 스킨도 없고~ 상점에 싼값에 올라와있어서 싼값에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퀵드로우 에드거' 스킨의 가격은 보석 39개로 할인가이고 정상가는... ... 까묵...
아무튼 정상가도 비싸진 않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솔직히 별로 인기가 없을만한 스킨이라ㅋㅋ 할인가에 자주 올라올 듯 합니다.
에드거 자체가 이펙트가 크지 않아서 스킨 착용은 필수라고 느껴져요. 거리감각이야 게임 하다보면 익혀지지만 눈으로 보이는 게 뚜렷하지 않은 평타 이펙트라서 스킨을 착용하면 확실히 둔탁한 타격감도 생기고 눈으로 확인이 되니까 경기에 있어서도 아주 살짝 영향이 있었습니다.
좀더 화려한 이펙트를 지닌 스킨을 착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처음 봤을 때는 '법규'를 날리는 건가... 전체이용가 아니었어?!... 했는데 자세히 보니 검지와 중지더군요. 총 모양을 빗댄 것인지, 혈을 찌르듯이 두 손가락으로 찌르는 뉘앙스인지 잘 모르겠지만... 퀵드로우가 뜻하는 것이 빠르게 뽑아서 쏜다는 것이니 아무래도 총을 빗댄 것이겠죠. 그만큼 에드거의 펀치가 빠르다! 이런 뉘앙스.
여하튼 방랑자 느낌의 디자인이 나쁘지 않네요. 뭣보다 유치하지 않고 노말해서 좋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 건 경기에서 보이는 이펙트!
평타 이펙트는 노스킨보다 좀더 두툼해졌고 마름모 형태의 이펙트가 나가는데 패턴으로 되어있어서 매우 정갈합니다. 즉!... 보다시피 보는 맛은 좀 떨어집니다.ㅎㅎ;;
그래도 노스킨보다 펀치가 위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고 노스킨보다는 눈에 잘 보이니까 좋은 것 같네요.
노스킨의 목도리만 보다가 퀵드로우 에드거의 붉은색 목도리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니 새롭긴 하네요. 노스킨만 너무 오래써서 그런가 이정도만 해도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어차피 스킨 값이 싸기도 하고요.ㅎㅎ
궁극기 이펙트는 잔상 정도만 추가되는 것 같네요. 푸르스름한 잔상 이펙트가 생깁니다. 해서 뭐 얘기할 게 없다는...ㅎㅎ
근데 역시 이 스킨의 최대 장점은!... '싸다.' 저는 뭐 가격대비 만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