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1부 최종편,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1장 샬레 탈환 작전 제3화 일상 속의 균열 1

제3화

일상 속의 균열 1

결국 카이저 PMC는 아비도스 사막에서

무명사제들의 방주를 발견해버리고

대책위원회는 요즘들어 빈번해진

카이저 PMC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는중

선생은 꿈에서 본 장면이 걸려서인지

시로코에게 연락을 해왔었고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않게 돌아가자

선생에게 연락을 해보기로 하는 대책위원회

장면은 게임개발부로 전환됨

우주 전함을 타고다니는 주인공이 나오는

게임을 기획중인 모모이

아리스는 파반느 2부 이후 돌아와

엔지니어부에게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다는 판정을 받음

모모이는 아리스의 내면에 있던 Key를

부르기 불편하다는 명목 하게 케이로 개명해버리고

그렇게 Key는 케이가 됨

아리스 내면에 있는 Key는

쓰임새가 사라진 자신은 이제 Key라 불릴 수도 없다며

케이 라는 이름을 받아들이고

당분간 아리스를 지켜보기로 하지만

결국 운명대로 될 것이라는 말을 남김

다시금 장면은 세미나의 집무실로 전환

리오는 파반느 2부 이후 종적을 감추었지만

히마리에게 자신의 가설들을 정리한 파일을 남겨두었음

가설이지만, 리오가 이렇게까지 정리했을 정도인데다가

케이의 존재까지 밝혀진 이상

그저 허투로만 여길 수는 없는 상황

게다가 리오가 남긴 파일들은

키보토스에 더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걸

이야기해주고 있었음

토키는 리오가 종적을 감춘 이후

리오 직속 요원이 아닌,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따로 몸담을 곳이 없어 예전부터 있던 이 곳에 머무르는중

C&C에서도 싸웠던 일은 잊고 잘 대해주었지만

아무래도 자신이 있기엔 미안한 점이 많았는지

C&C가 아닌, 세미나의 집무실에서 생활 중

히마리는 샬레의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