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오늘도! 원신!
지난 주까지만 해도 열심히 벽타고 뛰어댕기고 동굴 입구 찾고 나무 오르고 난리였는데
이번 주는 바다 속에서 계속 허우적대다보니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 있었다....
딱히 보물상자를 찾으러 다닌 것도 아닌데 큰일이다
그런데도 아직 워프를 다 못 찍었다니 너무 절망적이군
누가 보면 게임 대충하는 줄 알겠어...ㅠㅠㅠ
문제는 수메르 사막을 아예 통으로 건너뛰었는데.... 이건 언제 하지...??? 빨리 바닷속 워프 다 찍구 모래바다로 돌아와야 겠는걸
픽시의 폰타인 여행기
[폰타인 - 특히나 신경써서 만든 필드??]
일반 몬스터, 중립 몬스터 모두 특정 모션을 넣어 만들어 둔 것이 상당히 디테일하구먼!
덕분에 필드를 열심히 달리다가도 저~~멀리서 특정 모션 중인 몬스터가 있으면 한번쯤 멈추게 된다
스스로 저글링하는 물정령 ㅋㅋㅋㅋ
여긴 오염된 곳(?)이라 그런가 물정령 애들도 삐쭉빼쭉하네 ㅠㅠ
같은 물정령인데도 모션이 다르다
어제 발견한 해달 ㅋㅋㅋ
호숫가라서 수달인 줄 알았는데 조개들고 배영하고 있는 걸 보니 해달이닼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수달 해달 둘 다 민물 바닷물 안 가리고 사는 녀석들이니 뭐...
가까이 다가가니까 보노보노마냥 조개 떨어뜨리는데 왜케 귀엽냐
해달의 사소한 복수 - 몸통박치기
효과는 미미했다....
.....얘는 못 잡아가나
잘 키울 자신 있는데 ㅎㅎㅎ
넘 귀엽다 ㅎㅎㅎ
[아 제발....]
여기서도 여전히 광부 중인 종선생
근데 여기는 광부 파업해야 될 거 같음.... 산 경사진 곳에 광물이 몰려 있어서 자꾸 캘때마다 데굴데굴데구루르르르르르굴르르르ㅡ르 저 아래로 굴러가버림 ㅡㅡ
그나마 경사가 완만한 곳에서 캐서 이 정도지 가파른 데서 하면 ㄹㅇ 광석줍기 달리기 해야 되더라
멜뤼진 마왕 ㄷㄷㄷㄷ 개쌜듯
그렇게 지나가다가 또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된 서브퀘스트
....
으아아아악 이러지마 제발
나는 내가 원할 때 퀘스트를 시작하고 싶단 말이야!!!!
파란색 물음표는 보이면 피할수라도 있는데
보물상자 먹으려고 기믹 파훼했다가 응 너 퀘스트 당첨 ㅋㅋ 은 진쟈 어떻게 당해낼 수가 없네;;
(착한 예시) 이렇게 파란색 느낌표는 보고 나서 나중에 해야지~ 하면 댄더
와중에 오른쪽 고양이 저거 완전 슈렉 장화신은고양이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 귀엽게 칼도 차고 있더라 ㅋㅋㅋ
헉 나쁜 우인단이 츄츄족을 괴롭히고 있어
얼른 구해줘야 해!!
이제 츄츄족은 자유를 되찾았습니다
...물론 다음 생에서요
미안하다 아무리 해도 나무 케이지를 열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
여태 츄츄들이 슬라임 괴롭히는 건 많이 봤다만(솥에 넣고 끓이질 않나, 통에 넣어서 폭탄으로 쓰질 않나)
이젠 우인단이 츄츄를 괴롭히네 ㅋㅋㅋㅋ
몬스터들끼리도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은 모양
[이게....맞나??]
보물상자 나오는 줄 알고 열심히 가동했는데
갑자기 하늘을 날기 시작한다
머지 내려야되나 고민하던 그 순간
바람 슬라임 등장!
이걸 터트리면 대나??
문제는-
?????????????
머야 낚임;; 살려줘;
갑자기 구름다리 생기길래 위로 달렸는데 아래로 떨어짐;;
이게 머에오 갑자기 번지점프로 장르가 변했서오
문제는 저 배가 하늘 위에 떠 있어서 어떻게 다시 올라가야 되는지 모르겠다는 거임....
워프도 없고...
주변에 점핑 해파리도 없고....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전통적인 방법 써야지 뭐 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제일 높은 산 등반했다.....
다행히 배가 산보다 낮게 날고 있어서 갈 수 있었다...ㅎㅎㅎ....
구름다리 중국산이라서 하자 있는 거 실화냐
그렇게 열심히 기어 올라가서 처리했더니
이번엔 나 버리고 가더라
그래도 열심히 고생하니까 업적도 주고 상자도 주고 눈동자도 주더라 ㅎㅎ
올라오고 보니 전경이 좋구먼
[으아아아ㅏ 눈뽕!]
크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맵 끄트머리에서 기믹 하나 해결했더니 산 정상까지 끌고 가는데
문제는 산 전체가 황금빛이라 눈아파 ㅋㅋㅋㅋㅋㅋ
오우 너무 글리터 효과를 많이 준 거 아니냐
드발린 추격할 때 이후로 눈 아픈 건 처음이야
(이때도 게임 다 하고 다른 데 쳐다보니가 시야가 반쯤 어두워진 느김이엇서)
빛나니까 왠지 더 좋아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네
그런가 하면 수중전투는 정말....
음....
저가 게임할 때 재미로 보는 요소가 타격감, 액션성인데
여긴 둘 다 없는 거 같아오
물속이라 캐릭들 목소리도 안 들리고, 바다탐험은 실제 구현력은 굉장히 높은데 재미 부분에서는 좀 별로인 듯
[아니 얘 머임;;]
저 ~~~ 쪽 멀리서 보니 평범한 보물사냥단같이 보이는 한 남자
새로 방문한 지역이니 얼른 잡고 보물상자나 먹어야지 생각했다만-
......잘못된 생각이었다
아니 머하는 놈이야 이거;
한 대 쳤을 때 보스몹마냥 HP가 중앙에 뜨길래
흠 이나즈마에 머시기 무사 같은 건가?? 그래봤자 일반몹이지~ 했다가 개 뚜드려맞았따....
아무 생각없이 종려로 쉴드도 안 켜고 처맞고 죽은 게 문제였다
필드 다닐땐 귀찮아서 쉴드를 안 쓰는데 얘도 그냥 몇 대 때리면 죽는 흔한 필드몹1인지 알았지;
그래도 내 캐릭들이 HP가 그렇게 낮은 게 아닌데 얘가 주먹 훅훅 휘두르니까 인파이터 콤보에 처맞은 것 마냥 쭉쭉 달고 저세상가더라 ㅋㅋㅋㅋ
아니!!!!
내 야란 라이덴한테 풀콤보로 처맞아도 저세상 간 적은 없는데(음식을 안 먹고 뻐티다 죽었을뿐)
얘한테 맞고 죽더라
너무 어이가 없었다....
옆사람에게 물어보니 이 녀석은 무슨 전설 몬스터라고 하더라
포켓몬이냐.... 얏호 전설의 몬스터 발견햇서오! 넌내꺼야~
생긴 건 옆집 아저씨같이 생겨갖곤 허허 웃으면서 보물상자 쉽게 줄 거처럼 보였는데.....
왠지 모션이 남다르긴 하더라
근데 그렇게 강력한 몬스터면 먼가 지도에 표시라도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ㅠㅠㅠ
[폼 잡지 마라, 츄츄맨]
워프 찍으러 달리기하다가 발견한
우수에 젖은 한 청년 츄츄맨
야 뭐하냐
괜히 이렇게 절벽 끝에 서서 폼잡는 놈에겐 딱 좋은 약이 하나 있지
에라이~
밀쳐버리기~ ㅋㅋㅋ
크하하하핳핳핳하하ㅏ하하
폼잡더니 꼴좋다
이제 거기서 내 내려찍기나 감상하시지!!!
어...??
맞다 얘 슬라임타고 하늘 날 수 있었지
자 이제 누가 아래지???
그는 좋은 츄츄맨이었씁니다
화살로 격추할 수 있었으나 너무 치사해보여서 처음부터 끝까지 종선생 상조루트로 모셨씁니다
폰타인은 찍을 수 없는 데 빼곤(?) 워프도 다 찍었으니 당분간은 심심할 때만 가야겠다
[헉! 폰타인 마신임무 끝나니 얘들 대사가 바뀌었다]
몬드에 일퀘가 떠서 하러 지나가던 어느 날
......냅다 뛰다 말고 F키 잘못 누르게 된 그런 날
ㅇ?
머야 얘들 원래 수메르 이야기하던 애들 아니었나
폰타인으로 업데이트 되었네??
너네 왜이렇게 자세히 알아
그 자리에 있는 주인공인 나만 알고 있어야 하는 일급 기밀 정보 아니었냐구...
머 얼마나 좀비로 살아 왔으면 ㅋㅋㅋ
근데 사실 나도 걱정 안 되더라
요양하다가 스네즈나야에서 짠!하고 나타나서 여행자랑 눈싸움 할듯
지난 이벤트에서도 캐릭들 빌려주길래
오... 하면서 냅다 빌려 씀 ㅎㅎ
조합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물 풀 번개 가져가면 되겠지 하구 도전 누름 ㅎㅎㅎ
근데 얘들이 제 캐릭보다 쌘 거 같아오
만개팟이었나 처음 써보는데 먼가 되게 화려한 느낌이었다
뱀 아조시 처음 써봤는데 보이스에 무려 장생(!)이 들어가 있어서 좀 놀랐음 ㄷㄷ 2인 1역이라니 얘는 옷만 바꿔입고 나오면 정말 괜찮을텐데
[너두 입주해라]
원래 얘꺼 먼저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주전자 퀘스트에서 얻어야 하는 템이 있어서 늦어져 버렸다....ㅜ
원신에서 달리기 제일 잘 하는 캐릭
야란은 호감도를 아무리 올려도 선을 확실히 긋는 타입
같이 일할 수 있는 믿을만한 동료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다
5명의 부랑자들에게 거주지 선물해주니까 업적도 받음 ㅋㅋ
다음 입주자는!
ㄹㅇ 부랑자인 벤티에게도 입주하라고 했는데....
입주지가 하필 공원...??? 벤치... 노숙...?
더 아름답게 하려면...
고라니... 같은 걸 풀어놓으면 되나...??
근데 얘들 거주지 만들면서 느낀건데... 몬드, 리월은 비교적 만들기도 쉽고 캐릭 초대도 많이 할 수 있는 반면...
수메르쪽은 만드는 난이도도 높고 한 거주지를 선호하는 캐릭이 적은 편이다
(이나즈마 친구는 제가 초대할 애가 없서오)
설마 선계도 인플레가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나중엔 캐릭 하나당 하나씩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닌가 몰라;
[후 드디어 다 정화했따]
갈 때마다 따끔따끔 방사능에 오염되는 느낌....
더 있다간 캐릭들도 보라색으로 염색될 거 같은 느낌...
언제쯤 정화되나 했는데 드디어!!!
....????
정화한 게 이거라고;
난 다 정화하고 나면 원래 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줄 알았서...
내 기대가 너무 컸네 아 ㅋㅋ
도대체 뭐 얼마나 많이 오염됐기에 정화되어도 여전히 공기가 보라색이네;;
픽시야 여기가 네 제 2의 고향이야 라고 말하면 인성질이죠??
분명 엄청엄청 긴 퀘스트였으니까 보상도 두둑히 챙겨 줄거야ㅎㅎㅎㅎ
열쇠 3개나 찾아야 해서 댕힘들었따....
신의눈 + 화려한 상자 정도면 괜춘하지 ㅎㅎㅎ
옆에 신비한 페이지랑 템도 있길래 주웠는데
양손검??
일본도가 양손검이었나 먼가 안 어울리는데 ㅋㅋㅋ
이것이 그 전설의 배신자(사실아님)를 벤 검인가
딱 봐도 대검같으니 내가 제작할 일은 없을 듯 하다
[몬드 일퀘 안 나왔으면 영원히 몰랐을듯;]
일퀘는 재밌기도 하고 매일 달라져서 접속하자마자 꼭 하는 편이다
일퀘 주제에 연속성이 있는 것도 있어 다음편(?)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데, 몬드에 병약한 친구를 다 치료해줬더니
어느 날 성당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는 거임;;
어..... 안돼!!
아무리 항암(?)치료가 힘들고 어렵고 돈도 많이 들어간다지만 극단적인 선택은 안돼!!!!
내가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그냥 몬드 풍경보려고 올라온거라고 한다 ㅎㅎㅎ
아 난 또 Buying a ruler하는 줄ㅎㅎ
나도 성당 꼭대기 처음 올라와봤는데 화려한상자가 뙇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 안나야 너 없었으면 영원히 못 먹었을듯 ㅎㅋㅎㅎㅋ
성당 꼭대기가 석상보다 훨씬 높구나??
여기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한눈에 다 보인다
몬드는 마을이 정말 아담하네 ㅋㅋㅋ
[옆집 주전자]
선계 퀘스트.... 완료하러 갑니다....
여기도 입장부터 심상치 않다 ㅋㅋㅋㅋ
입장하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논과 밭 ㅋㅋㅋㅋ
저기 ㅈㅅ한데 티바트 농부세요???
여기는 해초도 키우네;;
저히 집에 밭은 있어서 써봤는데 수생식물 키우는 곳은 또 처음보네 ㅋㅋㅋ 근데 저거 바닷물이어야 하는거 아니냐
옆집 푸리나가 저를 빤히 쳐다 보면서 저 대사를 하는데
제가 뭐 사줘야 하는 건가오
나 거지임 쳐다보지 마셈
??
지난번부터 느끼는 건데 디테일을 챙기는 게임에서 이러면 정말 당황스러워
족욕하다가 족발이 되어서 나오는 거 아닌가 몰라
그래서 ㄹㅇ 목욕이 가능한 곳으로 갔다
오!
온천이 있구나??
그런데 티바트에서는 온천욕을 하면서 옷도 같이 세탁하는 게 전통인가요
먼가 적어도 샤워가운으로 탈의해서 앉아야 하는거 아닌갘ㅋㅋㅋㅋㅋ
덕분에 비에 젖고 흙탕물에 뒹굴던 신발까지 깨끗하게 잘 씻구 갑니다^^
[나선비경을 돌아 보았따]
드디어 그때가 왔다
와버리고 만 것이다
오....
이곳이 최종 컨텐츠인 그곳인가
뭔가 엄청 웅장해보임
도전을 시작하기 전에 랜덤 버프를 주는 듯 하다
아무리 봐도 '해당 층 유효'가 제일 좋은 거 아닌가????
우려와 달리 1층은 몬스터 레벨도 낮고 귀여운 슬라임이어따
36별 36별하길래 뭐가 36별이야 했는데 각 층에서 얻는 별 갯수였다
다음층 가니까 갑자기 분위기 어두워져서 긴장했음;;
그러나 츄츄족이 몽둥이들고 YA! 하길래 이것 또한 괜한 걱정이었꾸먼(머쓱)
머지 싸우자는 건가
아무래도 버프가 랜덤이다 보니 파티에 전혀 유효하지 않은 버프가 나오면 참 난감하다
5층부터는 갑자기 파티를 2개 쓰라고 하길래 대충 4층만 깨고 나왔다
왜 시작하다 말아오??
그야 원래 목적은 달성했으니까!!
그것은 바로
향릉이었꾸오~
누룽지 커여워~
그래도 여태 뽑기를 꽤 한 것 같은데 어떻게 향릉이 한 장도 없어?!
얘는 덤
이미 풀돌이라 스타라이트 냠냠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원신은 인겜에서 캐릭터 일러스트를 볼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 열심히 예쁘게 그려놓구 도대체 왜...
캐릭터 정보창에 추가해야 된더ㄹㅇ
오.....
겨우 4층 올랐는데 원석 짱 많이 준다
그리고 여길 도니 완전히 잊고 있었던....
가이드북 퀘스트 열리는 거 실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두 달전부터 빨간 느낌표가 안 뜨길래 다 클리어한 줄 알았더니
나선비경 1층 1번방 깨기 <<< 이걸 안 해서 그냥 막혀있었던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우왕 완전 행복해
마치 지난 겨울 잊고 코트 주머니에 넣어 둔 만원짜리 찾은 기분이야
[은혜갚은 여우]
언젠가부터 시작했던 설산에서 먹이 주기
꾸준히 해오던 찰나...
헉
여우들이 진귀한 보물상자 줌 ㄷㄷㄷㄷ
이것이 은혜갚기?!
넘 귀여운 설산 여우들...
평소에 픽1시인성이었으면 응 트리플 고기~ 했겠지만
여기서 그건 진쟈 아니겠지 ㅋㅋㅋㅋㅋ
그물을 만지작거렸으나
이 행복한 작은 여우들을 굳이 잡아야 쓰겠니
자연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렴
여우들 오른쪽으로 가면 여우굴도 있는데
여기서 조사버튼을 누르면 소소하지만 모험가들에게서 훔쳤을(?) 템들도 가져갈 수 있다
[과거의 아란나라 탐사도 채우기]
이상하게 다른 구역보다 이쪽 탐사도가 너무 낮아서 왜 그런거지싶어 이틀을 열심히 뛰어 댕겼다
알고 보니 예~~~전에 했던 그 이상한 목소리 퀘스트를 하다 말아서 그랬던 것이었다
신상 주변에 불속성 심연메이지가 3마리 있는데 얘들을 잡아 주니
신상 앞에 불속성 심연 봉독자가 생긴다
얘까지 잡아주면 기묘한 목소리(아마 아란마 아닐까)가 중얼중얼거리며
역시 아란마형님
화려한 보물상자 정도는 챙겨주신다
난 착하진 않지만 기억력은 좋은 편이야
흑흑 이거 보고 생각나서 2주만에 아슈바타 나무 찾아 가서 하프 연주해주고 왔다.....
운빨 이벤트 닷시는 하지마라....
운이 좋아서 남들보다 먼저 끝내긴 했다만, 친구창에 갈색만 9장 갖고 있는 친구보고 무슨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사진 찍는 거 자체는 재밌었는데, 이후가 너무 운빨이라 노오오오오오오오력을 해도 안 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친구에게 기부받아야 하는 이상한 이벤트
게다가 몰아서 할 수도 없고 매일 10장씩 받아야 해서 몰랐으면 당했을 거 가튼 이벤트
....어쩌면 친구없는 사람들 친구 사귀게 만드는 게 진정한 목표였을지도??
[어제자 일일퀘스트]
이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일퀘는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호감도작 필요한 친구들 넣어서 다니는데
문제는 타탈빼곤 다 시체라(피규어라고 아십니까 정말 예쁩니다) 어떤 몬스터가 나오더라도 얘로 처치해야 한다
그동안 츄츄족 잡기, 우인단 괴롭히기, 버섯몬 때리기 등 다양한 일퀘를 해왔다만
이렇게 벽 느낀 건 어제가 처음이었다....
대미지 아예 0 들어가는거 뭔데;;
그래서 원충용 베넷으로 열심히 때려잡았따..... 베넷 템도 대충 맞춰서 한 대 때릴때마다 300~500씩 닳던데 숟가락살인마였다 ㄹㅇ
물해파리 닷시는 만나지 말자...
11월도 거의 끝나간다
올해도!
거의 끝나간다!!!
다음 주에는 서울에 원신카페가 오픈한다던데 언제 갈지 간을 좀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