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대해수욕장근황(+포켓몬고)
2022.5.15 기준.
이렇게 또 한주가 지나가고.
슬슬 여름이 다가오는구나.
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날씨보다
슬슬 바닷가에 사람들이 많아짐.
요즘 알깬다고
하루도 쉬지않고 걸었더니
예전에 안좋던 무릎이 또
시큰거려 오늘은 가볍게
바닷가 한바퀴만 돌기로 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영일대해수욕장 근황 및
포항에서
가장 포켓몬고 게임하기
좋은 장소이므로
같이 슬쩍 소개봅니다(?)
7시 좀 넘어서 도착했지만,
이제 해가 길어져서 그런지
날이 꽤 밝네요.
장미들도 활짝 피워있어서
근처에 가면 꽃냄새가
마스크를 뚫고 나옵니다(?)
(대단한 장미들이야)
포켓몬고성지답게
아무 아이템쓰지 않아도
화려한 포켓몬이
나를 감싸는데(?)
잡고싶은 모스터는 안나오는게 흠임.
그 중 여기 주변에 포켓몬 많이 나옴.
그냥 영일대 해수욕장 일자로
왕복하면 하루 포켓몬고는 다한듯(?)
좀더 날이 어두워지니
조명때문에
사진촬영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
개량한건지 외국종이여서 그런지
장미들이 하나같이 크고 색깔도
제법 다양하게 많아서
큰 공원은 아니지만
사진찍기 제법 이쁘게 나오는것 같다.
여튼 매년보는 장미들이니
겨울에 다떨어졌다가
다시보니 반갑기도 하고.
구경도 했겠다
이제 저기 등대있는 방향으로 운동시작해야지.
(이 와중에 내려가는 양말을 신고왔군)
막힌 퀘스트가 너무 많아서
언제 넘어갈지...휴
슬슬 날이 어두워지고
아직 일교차도 있지만,
진짜 바닷가는 바람이 많이불고
쌀쌀해서
아직은 긴팔입고 오심이
좋을듯하네요.
밤은 추워요.
그렇게 열심히 걷다보니
노랫소리가 들리는데....?
와 야외에서 마스트 벗어도 되니깐
이제 버스킹도 하네요..
이게 얼마만인지..정말
코로나 터지고 처음 보는듯...ㅎㄷㄷ
제가 갔을 때 버스킹하는 분들이
3팀있었어요.
진짜 예전분위기로
돌아가려나봅니다./신기
그리고 현재 공사중이여서 그런지
보기좋지는 않아요.
와씨 빈티나 나왔따!
어쩌다보니 정말 포켓몬잡으로
끝까지 폭풍걸었네요.
(도망갈까봐...)
이것으로 드디어 퀘스트 하나는
깰수 있을 것 같아요!
와. 걸은것 밖에없는데 밤이되었네.
여튼 슬슬 활기찬 영일대해수욕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당! 오!
+
아....10km더 걸어야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