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시간을 넘어서 이벤트

약 2주 전 레딧의 한 유저에 의해

12월 일정이 유출되었었는데

12월 11일부터 관동투어 복각이 있다고 했었다

자세히는 Classic Kanto Tour (small global event)

라고 했었다..

그런데 오늘 뜬 공지를 보니

"관동지방의 모험을 다시 한번 체험하세요!"

라고 한다

어찌보면 저 유출러의 말이 틀린건 아닌 듯..ㅋㅋㅋㅋ

1세대 포켓몬 중 상당수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주목할만한 포켓몬은

1 파이리

많이 잡고 고개체를 만들어서

16-17일 종합커뮤 때 진화시켜

블라스트번을 배울 수 있도록 하자!

불 타입 메가진화 1티어이다!

포켓몬고엔 매월 특정한 포켓몬이 등장하는 커뮤니티데이가 있고 12월은 그 포켓몬들이 모두 등장하는 종합...

m.blog.koreamobilegame.com

2 뿔카노

얘도 거대코뿌리로 진화하면

바위 타입 1티어 포켓몬이 되지만

마찬가지로 레거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화시키지 말고 존-버를 하자!

3 식스테일, 포니타, 크랩, 찌리리공

이로치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열심히 잡아서 이로치를 꼭 얻어보자!

이외에는 뭐...

굳이 따지자면 평소엔 잘 안 나오는

메타몽/이로치 메타몽 잡기?

그리고

[확정 반짝반짝 교환]의 조건이 변경되었다

기존엔 17년 이전 포켓몬을 교환 했을 때 최대 15회 였지만

12/11이후로는 18년 이전 포켓몬을 교환 했을 때 최대 25회로

조건이나 그 수가 완화/증가하였다

본계에 18년 이전 포켓몬이 남아있다면

확정 반짝반짝을 노려보자..!

------ 이 아래부턴 사담 ------

그런데 진짜..

내가 22년 6월쯤 복귀했을 때

17년도에 잡은 포켓몬이 100마리도 넘게 있었는데

그걸 그냥 딥상어동 같은 애들 교환하는데 다 써버렸었다..

왜냐? 당연히 조건이 완화될 줄 몰랐으니깐!

내가 막 복귀했을 땐 16년 8월까지 포켓몬만 인정되었었는데

작년 연말에 17년으로 완화되는걸 보고는

배가 그렇게 아플 수가 없었다..

진짜 아직도 포고하면서 제일 후회되는 일 중 하나 ㅠㅠ

그래서 혹시나 혹시나 4~5년 뒤 먼 미래에

2022년 전까지의 포켓몬이 확정반짝이가 될 수도 있어서

22년도에 잡은 포켓몬들을 조금 남겨놨다 ㅎ..

그런데 그 때까지 내가 포고를 하고 있을 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