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 결투 업뎃 '미니 마법사' 리뷰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지난 번 3vs3 결투에 이어, 이번엔 체스 배경 컨셉의 3vs1 결투가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유저 4명이 매칭되어 학생 3 vs 교수 1로 결투 붙는 컨덴츤데

몇 십 판을 돌려본 결과

느낀 점

3vs1이란 극단적인 매칭 때문에 반전이 거의 없다

거의 10판 정도 돌리면 9판 정도는 초반 흐름 그대로 이어졌다

초반에 교수1이 이기고 있으면 그대로 교수1이 승리하고

초반에 학생 세 명이 이기고 있으면 그대로 학생 팀이 승리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진짜 어쩌다 간혹, 학생 팀이서 지다가 부활로 반전 역전승 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긴 있다]

학생 3명 중에 잘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으면 거의 학생 팀이 이기고

학생 셋이 고만고만한데 교수1 유저가 잘하면 교수가 이기는 식으로

거의 모든 경기가 웬만해선 초반 흐름 그대로 반전없이 흘러갔다

덕분에 하다보니 금방 질림

재미도 처음 학생 팀하고 교수팀의 카드덱 모를 극초반 때나 재밌었지

금방 캐릭터별 카드덱 외우고서 반전도 없이 이길 판 어차피 이기고

질 판 어차피 지기를 반복하니

빠르게 질리긴 했다

그리고 이 게임의 제일 큰 문제점은

교수 역할인 상대가 너무 못하거나, 뭐 때문인지 플레이를 제대로 안할 경우

그나마도 완전히 노잼이 되어버린다는 것

심지어는 매칭 대기도 김

(3인큐 단체 매칭은 아예 10분이 넘어도 매칭이 안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