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다이루크 레고피규어 코스튬 버전
지난번 다이루크 레고피규어 커스텀에 이어
이번엔 진홍빛 홍야 코스튬(스킨) 버전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이번엔 움직임이 가능하게 만들어봤어요!
진홍빛 종야 코스튬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난번 만든 다이루크는
움직이면 어떻게 되나 확인하기위해...
무기 분리, 팔다리 가동 등
움직임이 불가능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ㅠ
하지만 머리부분은 살아있으니 테스트가 끝나면
멋들어지게 만들수 있을거같아요 ㅎㅎ
이것도 영상을 찍어놓긴 했는데
결과물이 완전히 마음에 들진 않아서
영상 업로드 보다는 그냥
블로그에 기록정도 하려고합니다
얼굴을 양면으로 붙여놔서
진지한표정과 웃는표정 두가지로 쓸수있습니다
머리부분은 이번에도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제일 어려운게 이런 옷자락 망토 부분인데
원래 레고에서 쓰는 재질 천을 구해보려해도
딱 나오는게 없더라구요
옥스포드원단, 캔버스원단, 현수막천 등등
나오는 이야기는 많은데
어떤게 더 어울리고 제작이 가능할지는
테스트를 또 해봐야 할것같습니다 ㅠ
일단 이번엔 종이와 얇게 민 클레이로 테스트했는데
종이는 구겨짐이 너무 쉬워서 탈락
클레이는 너무 쉽게 찢어져서 탈락
하지만 얇은 클레이 위에
레이저 프린트 인쇄 테스트는 성공해서
나름 만족하고있습니다 ㅋㅋ
이걸 실제 제작에 쓰기는 어려워서
다시는 안해볼테지만...
유난히 광이 반짝거리는데
집에있는 반광 바니쉬와
매트 바니쉬를 썼더니 저렇게 번들거리네요
게다가 칠 벗겨지지 말라고 2~3회 발랐더니
아주 광이 그냥...
다음엔 무광 바니쉬 괜찮은거
하나 사서 테스트 해야겠어요
매트 바니쉬도 무광이라고 산건데
도료가 잘 안섞여서 그런건지 뭔지 - -
이번 테스트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페보니우스 기사단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아직 멀었나봅니다 ㅋㅋ
최근 레고에 관심이 좀 생겨서
이것 저것 보고는 있는데 만만치않네요
시간 나는대로 또 작업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빵끗웃는 다이루크 사진 올리면서 저는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