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네 번째 토요일 (포켓몬고 사파리 송도)

히하~~~~~ 블하~~~~~

역시나 너덜너덜 소시민? 아니 요즘 그리 선선하다가 딱 밖에 돌아다니려니까 폭염 무슨 일인데 지금 9월 말이라고ㅠㅠㅠㅠㅠ

아델 하이~~ 요즘 매일 푹 자다가 그제 역삼 다녀온 후로 새벽에 자꾸 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기가 막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압바가 또 라면을 끓이라는 거야. 보니까 진짜 또 삶은계란 먹게 생기긴 했더라ㅇㅅㅇ 야무지게 끓엿숩니다. 이틀 연속 먹었으니 앞으로 2주간 라면 금지. 근데 먹었대봤자 라면 하나에 밥 두어숟갈 말아서 둘이 남김ㅇㅅㅇ,,, 둘 다 면을 안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풍물축제 시즌이 됐다. 그게 벌써 1년 전이라니. 나야 뭐 볼 건 없고 주변 시끄러운 이틀이긴 한데ㅋㅋㅋㅋㅋ

접선했는데 셋이 지하철에 나란히 앉아서 이러고 있음ㅋㅋㅋㅋㅋㅋ나까지 넷잌ㅋㅋㅋㅋㅋ

온 동네 포켓몬고 하는 사람 다 모였지ㅋㅋㅋㅋㅋ아니나 다를까 바글바글 했다. 근데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너무 더웠어,,,,,, 진짜 한여름이었음?‍?

포켓스탑도 있더라(?) 돌리면 모 주냐

넘 덥고 다들 배고파서 잔뜩 예민해진 상태로 점심 먹으러 송현아 도착! 진짜 다들 지치고 배고파서 애슐리 가기로 했다가 못 찾아서 어디든 가자 했다가 다시 애슐리 발견ㅋㅋㅋㅋㅋ

다소 전투적인 첫 접시. 최근에 다녀와서 뭐가 무슨 맛인지 얼추 알아가지고 탐색전은 생략했다? 그때 맛있었던 거 위주로 뽕을 뽑겠다는 의지.

이건 그때 성남쪽 지점보다 크기가 컸어ㅇㅅㅇ 다들 맛있대! 근데 간이 좀 셌어? 그래도 조갯살만 먹으면 맛잇숩니다?? 이것만 이만큼 세 번은 갖다먹었던가?ㅋㅋㅋㅋㅋ

연어산과 이것 저것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연어로 뽕을 뽑겠다는ㅋㅋㅋㅋㅋ 나 오면서 내가 입이 짧아서 돈 아까울 거라 했는데 내가 제일 잘 먹더라?

그때 맛있게 먹었던 바닐라 아이스크림+초코 조합과 덜 먹어서 아쉬웠던 망고 듬뿍. 진짜 여러모로 본전은 뽑았다고 봅니다 내가 뷔페에서 본전이라니 머선일이래,,,,

마지막 한 접시? 피스타치오 저거 케이크 하나씩이랑 가운데 케이크 하나만 가져오래서 초코시럽까지 둘러 가져왓숩니당? 쩝쩝박사 소시민

다 먹고 잠깐 H&M 들러서 구경하는데 누나도 이거 보자마자 예쁘다고ㅋㅅㅋ 그래서 이거 저번주에 샀다고 집에 있다고?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왓숩니당. 근데ㅋㅋㅋㅋㅋ진짜 너무 덥고 지치고 밥 먹는 거 헤매느라 다들 기운 빠져서 오래 못 돌고

바로 카페행,,, 카페 가는 길까지 한 것도 지쳤어ㅋㅋㅋㅋㅋㅋ

자리 당연히 없고 바깥도 북적였는데 다행히 우리 앉을 자리는 있더라?

근데 앉아있는데 주변 모든 사람들이 다 포켓몬고 하거나 포켓몬 얘기ㅋㅋㅋㅋㅋㅋㅋ 조카가 '삼촌 어쩌구 이로치 있다아!!' 하고 소리치니까 시선이 쏠렸어ㅋㅋㅋㅋㅋㅋㅋㅠㅠ 누나랑 나랑 조카야 제발 조용히 얘기해줘ㅠㅠㅠ 함ㅋㅋㅋㅋㅋ

그래도 목표는 달성했단 피카츄, 메이클 배경 최소 두 마리씩 건지기. 하나씩 여자칭구 주고 나머진 소장해야지?

근데 이로치 확률은 좋긴 하더라. 특히 매형이랑 내꺼 포고플플이 엄청 열일했어ㅇㅅㅇ 그냥 포고플만 켜둔 누나에 비해 정확히 두 배 정도 차이 나던데. 갓고플플 여기 오기 전에 개조해둬서 다행이다? 심지어 이거 누나가 생선으로 사준 거잖아ㅇㅅㅇㅋㅋㅋㅋ덕분에 잘 쓰고 잇숩니다?

부평 왔더니 여기도 사람 똑같이 많내요?,,, 정신없당. 이때 다들 심신이 지쳐서 얼른 집 가서 쉬고 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ㅠㅠ 잠깐 집 갔다가 헬스 갈까 고민했던 나 자신 미쳤나요 휴먼,,,,,,

힘들긴 했는지 내 방 침대에 냅다 뻗어버린 조카ㅠ 이때 안 깨웠으면 진짜로 잠들었다 백퍼,,, 그치만 저녁은 먹여야 하니까ㅠㅠ

블로그 쓰는데 옆에서 조카가 보고 있는 유튜브,,,, 똥들이 '똥구멍 문을 열어주세요!!' ?‍♂️?‍♂️

포켓몬 보라고 틀어줬닼ㅋㅋㅋㅋㅋㅋ똥 말고 포켓몬 보렴,,,,,

오랜만에 플랜디 :) 광고 영상이니까 이번주엔 두 개 올라오려나? 그랬음 좋겠단.

아이구 오늘 뭐 활동량이 엄청나게 많은 날은 아니었는데 날이 워낙 더웠어서 넘 지치네 더운 날 밖에 계속 돌아다닌 거 진짜 오랜만이다 ㅇㅅㅇ 한동안 더워서 실내활동만 하다가. 막 쪄죽겠다 싶은 더위까진 아니었는데 30도는 확실히 넘었었지 'ㅅ' 나 말고도 다들 더워 죽겠다 했으니 많이 더운 날이긴 했던 것 같아.

그래서 내일은 실내로 놀러갑니당 :) 수원 스타필드로 놀러가기루! 거기서 포켓몬 뭐가 있다길래 어제오늘 이틀 연속 포켓몬 ㅋㅋㅋㅋㅋ 오늘 다녀온 포켓몬 사파리 송도가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서 ㅇㅅㅇ 오히려 내일이 조금 더 기대되기도? 사람 많이 없었으면 좋겠단. 있어도 뭐 이제 괜찮지 않을까 싶고 ㅋㅅㅋ

오늘도 푹 자구 일어나서 곧 만나용!! 나도 많이 자구 갈겐!!

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