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체리노의 성능과 잦은 미래시 변경의 이유
1. 잦은 미래시 변경, 이유가 뭘까?
출처 : 블루아카이브 아카라이브
가챠겜에서 픽업 일정은 상당히 중요하다. 무엇보다 픽업 일정에 따라 자신의 과금액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다수 유저들은 미래시를 통해 자신의 과금 정도와, 픽업 계획을 세운다.
한국 서버와 6개월 차이가 나는 일본 서버의 출시 예상대로라면, 원래 10월 17일부터는 불인의 마음 이벤트 복각과 함께 카호, 이로하 그리고 인법연구부 학생들이 복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체리노와 마리나가 먼저 픽업 일정에 오르며 미래시 일정이 바뀌었다. 블루 아카이브 미래시가 바뀌었던 경우는 전체적으로 봐도 많지 않은데, 최근 미래시 일정이 또 바뀐 적이 있었다.
출처 : 블루아카이브 공식 홈페이지
바로 총력전 고즈(10월 3일)를 앞두고 정월 캐릭터들이 픽업 일정(9월 26일~10월 10일)에 올랐다. 사실 이때는 정월 캐릭터의 일정이 바뀐 것 뿐만 아니라, 총력전의 출시 순서(고즈↔비나)가 뒤바꼈다. 사실 총력전 출시가 미래시와 다른 경우는 꽤나 있었지만, 이번처럼 체리노, 마리나처럼 픽업 일정이 바뀐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해당 총력전 메인 기용 캐릭 픽업이 주이유가 아닐까 싶다.
고즈를 앞두고 정월 카요코와 정월 무츠키의 픽업. 그리고, 헤세드를 앞두고 체리노와 마리노의 픽업. 해당 총력전에 필수적으로 기용되는 학생들이라 사실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에 기여한다. 그리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런 픽업 일정이 옳다고 본다. 먼저 고즈 총력전이 지나간 뒤, 정월 무츠키가 온다면 사실 "너 그렇게 꼬왔는데 안뽑을거야?"라고 말하는 거밖에 안된다. 하지만 학생을 뽑아도, 다음에 이 학생을 기용할 총력전이 언제 올 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그런 불쾌한 경험을 야기하는 픽업 일정보단, 약간 미래시를 수정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1. 누구를 넣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체리노 한잔해.
그렇다면 우리의 귀여운 서기관 체리노는 얼마나 좋은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약 한정이라면 무조건 뽑고 가라 할 정도로, 통상 학생 중에서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뉴비한테 무조건적인 픽업을 강요할 수 없는 이유는, 아무래도 통상 학생인 이유가 크다. 그러면 체리노를 기용할 수 있는 컨텐츠는 무엇이 있을까.
총력전 헤세드, 총력전 호드, 관통 지역 밀기, 이벤트 지역 밀기용, 코스트 펌핑용으로 아무곳이나, 종합전술시험, 전술대항전 조커픽으로, 심지어 일섭에서는 시로쿠로 총력전과 카이텐 총력전(토먼트 난이도)까지 들어가며 블루 아카이브 내에서 최고의 범용성을 보여준다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체리노의 스킬 구성을 살펴보자.
엄청난 범위로 유명한 EX 스킬이다. 마스터 시 COST 5로 줄어든다.
기본 스킬에는 집중공격 옵션과 치명 대미지 저항률이라는 옵션을 갖고 있다. 이는 약 치명 대미지 15%로 환산 가능하다.
서브 스킬에는 코스트 회복력 증가가 달려있어, 코스트 펌핑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사실 돌 여유만 있다면 "무조건 뽑아"라고 말하고 싶지만, 각자 픽업 일정을 보고 애정캐와 투자 하고 싶은 총력전에 따라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통상 학생이라, 언젠가 떠도 이상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뽑아가는 것을 추천하는 바다. 4개월 뒤에 체리노 픽업이 한 번 더 있으니, 도중에 뽑을 학생이 있는 경우라면 그때를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현명한 소비 계획을 세워, 즐거운 게임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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