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방과후 솜사탕은 에버소울을 접은지 1년이되었네요.
"방과후 솜사탕의 에버소울 마지막 이야기는 공식카페의 정보들과
그리고 에버소울의 아름다운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에버소울은 나인아크에서 개발하여,
카카오 게임즈에서 퍼블리싱 및 운영하는 한국의 모바일 게임로
2023년 1월 5일에 출시된 게임입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중세판타지 + SF가 고루 섞인 퓨전 세계관을 배경으로,
주인공 구원자와 미소녀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소녀 수집형 RPG로
전체적인 게임의 구성은 어디선가 다 본적이있는 요소들이 한가득인지라,
서브컬쳐 게임을 한번이라도 해본 유저라면 아주 쉽게 적응이 가능했었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일품인 게임입니다.
방과후 솜사탕이 이 게임이 나오고 한동안 열심히 플레이하며 포스팅도 9개나 올렸었네요!
하지만 2023년 4월 이후로 뚜욱~ 에버소울 포스팅은 끊겨버렸고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왜 다시 이 포스팅을 시작했는가?!
사실 게임을 다시 시작은 아니구요~ㅎㅎ
에버소울 카테고리를 이대로 어쩡쩡하게 방치해놓는게 보기가 좀 그래서
완벽하게 "END"를 내보려고 이 포스팅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에버소울 이야기는 간간히 찾아는 보고있는데
이렇게 이쁜 정령들을 두고 게임을 접는 망테크를 타게되었어요.
2024년 초 1주년 이벤트때 마음먹었음 복귀했었을텐데, 그렇게되지는 않았네요~ㅎㅎ
아주 매운 얀데레 캐릭터 가넷이 등장했을때 포기하지 말았어야했어요~ㅎㅎㅎ
방과후 솜사탕이 에버소울을 접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캐릭터 수집이나 뽑기, 등급 올리기와 경쟁 컨텐츠...등등 매운요소가 상당히 많아
예쁜 2D캐릭터만보고 플레이하기에는 쉽지않았어요.
[3D 캐릭터는 조금 아쉬운면이 없잖아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도 은근 어려워서 많은 보상을 다 획득하기에는 쉽지않았습니다.
이벤트 "에버스쿨!" 까지는 참 좋았는데 그 뒤부터 애정이 확 식어버린게 접은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싶네요.
물론 그뒤로도 엄청나게 퀄리티 높은 이벤트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헉헉... 지금보니 접지않았더라면 아직도 에버소울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거같네요.
2024년 로드맵을 잠깐 살펴보니
에버스쿨!은 이전의 반응이 좋아서 그런가 복각도하고, 새로운 스토리로 두번째 이벤트도 나올 예정인가봅니다.
그런데 메인 히로인인 여왕 유리아님이 이번에는 최종보스로 나오려나보네요~ㅋㅋ
에버소울 캘린더를 보니 착실하게 빌드업하면서 이벤트나 신규 캐릭터들을 출시하고있어
운영이 잘 되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찾아보니 다시 하고 싶어지는데요?!!!
오늘은 방과후 솜사탕의 넋두리가 한가득한 이야기였습니다.
에버소울이 출시 직후 무난하게 할만한 게임이라는 평가가 거부감 없이 유저들을 유입시키는데 좋은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그 이상의 매력은 없어서 장기적으로 게임을 잡고있게하기 위해서는 에버소울만의 강점을 늘려야 한다는 평가가 있었어요.
다른 서브컬쳐 게임들처럼 에버소울도 꾸준한 신규캐릭터와 이벤트로 유저들의 이탈을 최대한 막았지만,
워낙에 많은 게임들이 출시되는 모바일게임시장에서 경쟁은 쉽지않았죠.
방과후 솜사탕이 에버소울을 접고 바로 시작한게임이 붕괴: 스타레일이었습니다.
워낙에 경쟁작이 강력해서 에버소울이 지게되었죠!ㅠㅠㅠㅠ
그런데 이 붕괴: 스타레일은 포스팅을 거의 올려보지도 못하고 접은 또다른 비운의 게임입니다.
그냥 방과후 솜사탕은 던파나해야하나 봅니다.
그럼 이만~!
에버소울 카테고리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