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과일과 탕탕특공대.
명절 선물로 과일이 들어왔어요
덕분에 명절 내내 과일을 배불리 먹었다
잘 먹었어유?
할아버지 댁가서 명절상 차리기
과일 깎기 실력도 선보였다
내 예상과 다르게 별 반응 없었음
머지.. 과일 깎는게 당연한 나이가 된건가..
웃겨서 찍었다
울 할아버지 인싸시네..
전복버터구이 냠
탕탕특공대 시작했다
이제 추석-탕탕특공대=0 공식이 만들어졌다
밥 먹고 과일 먹고 탕탕특공대 하고
밥 많이 먹고 탕탕특공대 많이 하고
또 밥 먹고 탕탕특공대 하고..
할아버지 댁 가서 같이 밥 먹고
우정이 만났당
귀여운 우정이 차
그녀의 취향을 저격해서 뿌듯했어
고학년 만렙 우정이에게 힘들다고 하니까
-애들을 휘어잡겠단 맘을 내려놓고 그냥 잘해줘라
-커서 양아치가 되든 깡패가 되든 뭐라도 되어 있을테니 걔 미래까지 걱정해줄 필요 없다
라며 해답을 주었다
귀여운 사과
메론 장인 울 엄마
과일 장인의 과일 해체쇼 구경
하루종일 탕탕특공대 했는데 혼 안내서 고마워 엄마..
진주에서 마지막 끼니를 먹고
할머니 집 잠깐 들렸다가
카페에 갔어요
비싼 호떡도 먹고
엄마 폰 케이스 보고 식겁했다
당장 새거 사줌
가족이라서 더 서운하고 더 미운 사람들
감사한 마음도 분명 같이 있는데 왜 자꾸 못난 마음만 드는건지~
울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