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GO 로켓단 리더 시에라 만난 후기
(진짜 이 마음임;;)
원래는 리더 클리프 만난후에 리더 시에라도 만나서 공략글을 쓰려고 했는데
아니라 시에라를 만나고 클리프를 만났나..? 시간이 오래되서 누가 선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이놈의 귀차니즘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개인적인 일도 있어 공략글을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세상에 벌써 6월의 중간도 지나버리고 알고봤더니 21일부터 포켓몬 라인업도 달라져서 새로 나온다 하구요??????
그래서 그냥 안쓰면 아까우니 기념삼아 글을 남겨놓으려고 합니다
늘~ 로켓단 리더들이 시즌별로 들고오는 포켓몬을 바꿀때마다 꾸준히 하고는 있는데 참 기록 남기는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시에라는 쉬웠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라인업중에 쉬운애들만 골라서 걸려가지고 뭐... 조무래기 수준?
쉴드쓰는 조무래기 수준으로 가볍게 진행 가능했습니다.
찾아보니 6월 21일 0시 이후로 리더 시에라의 포켓몬이 바뀐다고 합니다..
구독하는 유튜브에서 보긴 봤는데.. 늘 업데이트나 이벤트가 뜨면 가장 먼저 영상을 만들어주시는 분이다보니 틀린건 아닐겁니다.
로켓단 리더들의 포켓몬들이 2~3개월 주기로 바뀌는걸로 알고 있는데 벌써 전(前) 라인업에서 바뀐거보고 오오 했는데 내일이면 또 포켓몬이 바뀐다니 요새 시간이 왜이리 빨리가나 싶네요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공략글도 아니고 후기처럼 ㄱㄱㄱ
시에라 존예존예
진짜 캐릭터 하나는 어찌나 존예로 뽑았는지 포켓몬 라인업이 구질거리고 보상으로 주는 그림자 포켓몬이 쓰잘떼기 없더라도 꼭 시에라는 만나는 편입니다
다음 로켓단 리더 라인업에는 딥상어동이 있던데 군침이 싹도는군요
아쉽게도 시에라가 들고 나오는건 아닌것 같았지만 뭐....ㅎㅎ
그래도 시에라는 만날껍니다 다음시즌에도
존예앞에서 눈이멀어버린..
시에라의 후광에 저의 캐릭터가 눈을 질끈 감아버리네요
왜 포켓몬을 저리 들고갔냐면
사실
시에라가 뭘가지고 나올지 몰라 그냥 짱쎈 애들로만 챙겨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미리미리 업데이트나 이런건 챙겨보는 편이지만 로켓단들이 가지고 나오는 그림자 포켓몬 라인업까지는 다 못외우겠더라구요
리더들 만나는것도 그냥 주변에 랜덤으로 있기에 만나는 편이지 막 잡아족쳐서 고개체 그림자 포켓몬 이거 얻어야지 하면서 쫓아다니는 편이 아닌지라...ㅎ
사실 그냥 못외우는겨 (정답)
외우면 좋겠지만 현실에서 살려면 그냥 유튜브에서 업데이트 공지라도 잘보는걸로 만족해야 합니다.
니로우였네요
시에라의 첫번째 포켓몬은 고정으로 니로우입니다.
니로우는 악 / 비행타입으로 약점으로는 얼음, 전기, 바위, 페어리 타입이 있습니다.
첫번째 포켓몬은 니로우였네요
근데 약점도 아닌데 가이오가가 몇대때렸다고 죽사발이 나서 가드깎을 타이밍도 없이 니로우가 그대로 리타이어...ㅠ
진짜 새포켓몬중에 쎈 애들을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새라서 그런가
동물에서도 새라는 존재가 쎈편이 아니다보니 그런 현실을 반영해서 그런가 한계가 있나봅니다...
까먹고 깎지못한 쉴드 걱정을 살짝 하면서 다음으로 넘어가니..
시에라의 두번째 포켓몬은 3마리중 한마리가 랜덤으로 나오게 되는데
강철톤 - 대짱이 - 찌르호크 중에서 1마리가 등장하게 됩니다.
찌르호크는 노말, 비행타입으로 약점으로는 전기, 얼음, 바위타입입니다.
나머지
강철톤은 땅, 강철 타입으로 약점으로는 물, 땅, 격투, 불꽃 타입이며
대짱이는 물, 땅타입으로 약점으로는 전기, 풀타입 입니다.
아아아아
왜 시에라는 두번째 포켓몬도 새를 들고 나온걸까요
나를 얕잡아 본걸까요
근데 뭐 강철톤과 대짱이를 들고나왔어도 가이오가가 밀리지는 않았을듯
하튼 마지막 포켓몬까지 쉴드를 들고가면 진짜 다된밥에 재를 뿌리는 상황이 생길수 있기때문에 얼른 쉴드를 깎아줍니다
사실상 가이오가는 여기서 아웃시킨다는 느낌으로 계속 같이 놀아줍니다.
진짜 가이오가는 한번 갖고 나가면 든든해서 걱정이 없습니다.
가이오가 짱
간신히 가드깎고 한카리아스에게 바톤터치
아무래도 가이오가는 여기까지 하고 한카리아스로 바꿔치기 해서 마지막 포켓몬을 기다려봅니다.
그와중에 한카리아스 맞으니까 생각보다 피가 쭉쭉 깎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헬가놈
시에라의 마지막 포켓몬도 3마리 중 한마리가 랜덤으로 나오게 됩니다.
마지막 포켓몬은 헬가 - 리자몽 - 망나뇽중 한마리가 나오게 됩니다.
헬가는 악, 불꽃타입으로 약점으로는 물, 격투, 바위, 땅타입이 있습니다.
리자몽은 비행, 불꽃타입으로 약점으로는 바위타입이 있으며
망나뇽은 드래곤, 비행타입으로 약점으로는 얼음타입이 있습니다.
아아
마지막까지 그저 퍼줄생각인지 하필 헬가입니다
까딱하면 한카리아스 죽빵터질뻔 했는데 헬가가 나와서 걱정이 0%됨ㅋㅋㅋ
이미 시에라 마지막 포켓몬 던지면서 표정이 뭔가 포기한듯한 느낌이 드네요
상황이 너무 유리하게 돌아가서 개꿀딱
이때 되니까 헬가는 걱정 1도 안되고 보상으로 나오는 니로우만 간지나게 고개체 나와라 빌고 있었음.
네네 틀린것 같습니다
시에라가 하는 대사가 너무 진심처럼 느껴지네요
솔직히 진짜 쓸 포켓몬을 틀리게 들고온건 사실인듯
너무 나한테 유리하게 돌아가서 머쓱할지경이네요
^^;;
보상...?
보상이 상당히 얄팍해서 글쓰던 나도 사진을 누락했나 싶었는데 확인해보니 기력의 조각을 8개 주면서 보상이 더 짜부러 들었나 봅니다 ㅋㅋㅋ
기력의 조각이면 참아줄수 있음돠
하하하
의미없는 몬스터볼
8번정도면 5번정도는 눈감고 던져도 될듯
니로우 못잡으면 나의 레벨에 수치를 안겨주게 됨
한국인이니 3번안에 끝내야지 암암
불타는 니로우
그래도 나무열매도 하나 먹여주고
골라골라~
무난하게 겟또다제
무난하게 잡히네요
쓸일은 없겠지만 안잡으면 또 은근히 빡침
그래도 준다는건데 잡아는 줘야함 ㅋㅋ
와 0별 오지구요
모든스탯이 1칸을 채우지 못한 0별...
제로스타..
이렇게 부랴부랴 시에라 후기를 남겨봅니다
원래는 하루에 글 1개만 쓰는건데
내일되면 쓸수없는 후기인지라 하루에 글을 2번이나 쓰는군요...
요새 블로그 저장만 해두고 쓰지못한 게시글이 한가득인데 조금씩이라도 써서 글을 올려야 겠어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개씩은 써야하는데 정신차리면 일주일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고
바쁘지 않은것 같은데 바쁜 이상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P.S
40뚜둥
생각보다 레벨업을 참 늦게 하는 편인거 같습니다.
저는 얍삽이(?)기법을 안쓰다보니 순수 레이드, 이벤트, 필드에서 얻은 경험치로만 올리다보니 40도 상당히 오래오래 걸리네요
40부터는 또 레벨업을 위한 리서치가 생기던데
무슨 하루에 포켓몬 200마리 잡기에 올해안에 41이 되겠나 싶더군요..
나누기해서 생각해보면 한시간에 10마리씩만 잡으면 되긴 하는데 말이 쉽지..
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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