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341 - 오래된 색채 제2막, 꿈과 황토의 그라데이션
지난 1막은 중간에 끊고 탈주했던 기억이 나는데, 2일차에는 바로 2막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스트레이트로 진행해도 큰 문제가 없으나, 분량 조절 실패해서 망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렇게 3번에 걸쳐서 3일차로 진행하는 게 더욱 안정적이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수메르 숲의 책보다는 분량이 적다고는 하니, 적절히 하루씩 진행해보도록 합시다.
지난번에 주전자 정령에게 템을 사려다가 못 사서 그대로 빡종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10시간이 지났으니 다시 찾아가서 적절히 시도를 해줍시다.
타인의 주전자 정령에게 말을 걸면 저런 대사가 출력되는군요. 좌우간 10시간이 지나서 재고가 입고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니, 퀘스트가 클리어 될 만큼만 재화를 쓰도록 합시다.
다른 건 함부로 사지는 못 하겠고, 이 아무도 안 살 것 같은 외경 반석이나 구매를 해줍시다. 사실 이게 여기서 제일 싸기도 하고, 또 사놓고도 쓸 일이 거의 없었으니...
겁나 좋쿤. 드디어 속세의 주전자 안에서도 합성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쯤 되면 요리에, 합성에, 단조까지 전부 속세의 주전자 안에서 손을 볼 수 있는 수준이군요.
그런데 이게 뭐야? 4번째 임무도 있었다니... 나머지는 전부 이전에 다 클리어가 되었고, 나머지 2개는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될 예정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장식 세트 10개 배치하는 건 너무 자비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가구를 열심히 만들어야 하는데, 당분간 속세의 주전자 컨텐츠는 농사만 하는 걸로...
다시 티바트 대륙으로 돌아와서 테마 임무를 계속 진행해 줍시다. 이 자비 없는 임무는 원석을 60개나 주는데, 도대체 얼마나 주인공을 부려먹을지 두렵기만 합니다;;
Aㅏ... 아직도 저 로봇을 안 고쳤어? 폰타인 과학원이 아니라, 수메르에도 엔지니어 비스무리한 양반들이 있지 않았나? 좌우간 우리들의 인맥을 이용하면 수리는 아무것도 아니죠.
그런데 그 양반은 굳이 자기가 고치겠답시고 고집을 부리고, 여기 이 마을 사람들을 도운 대가로 받은 부품을 3개 모아다가 그걸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이런 젠장, 결국 이번에도 3의 법칙이군. 처음에는 그냥 하나 공짜로 주겠다는 말인데, 나머지 3개는 직접 퀘스트를 깨거나 해서 우리들보고 알아서 얻으라는 겁니다.
Shite. 결국 또 노가다의 시작이군. 이 양반에게 말을 걸면, 마을에 있는 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알려주게 되니, 위치가 어려우면 적절히 말을 걸어봅시다.
이보시오, 강태공 양반... 가능하면 쉬운 임무를 주는 NPC만 골라서 말을 걸어야 하는데, 그게 누구인지 아직 잘 몰라서 Fail. 느낌표가 없지만,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아니, 내가 알기로 그 양반은 폰타인 낚시 협회 회장인 걸로 아는데... 낚싯대는 나도 선물을 받았다만, 최고급 폰타인산 낚싯대와 구린 몬드산 낚싯대는 확실히 다르겠구만.
이런 젠장, 난 관상어 전문이지, 잡종 어류 잡는 전문은 아닌데... 일단 이 양반이 시키는 대로 미끼를 뿌리고 나타난 물고기를 적절히 채집해줍시다.
딱히 퀘스트는 아니고, 그냥 히든 퀘스트 급으로 진행이 되는 건데... 여기다가 미끼를 뿌리면 나오라는 물고기는 안 나오고, 웬 잡몹이 스폰됩니다.
Aㅏ... 이거나 먹어라. 이건 마치 커닝시티 하수구 앞에서 주니어 발록이랍시고 풀었다가 리본 돼지가 나온 상황과도 맞먹습니다. 바로 1초만에 증발시켜주도록 합시다.
Aㅏ... 알고 보니 밖에서 이미 잡아 왔던 놈이었는데, 그 놈을 풀어놓고 또 낚으려고 하고 있었다는 거군요. 이 마을에 있는 잉간들은 어쩐지 다들 하나같이 사차원입니다.
그냥 입털이 몇 분에 조금 놀아주면 부품 하나를 꽁으로 준다니, 겁나 좋쿤. 물론 원석을 많이 주지는 않지만, 앞으로 이걸 2번이나 더 반복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히든 퀘스트인가? 느낌표도 없고, 퀘스트 창에도 안 뜨고... 진짜 이 마을에서는 말 거는 걸 조심해야겠군요. 잘못하면 이상한 곳에 납치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NPC들에게 말을 걸어서 도움을 주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그냥 다짜고짜 아무에게나 찾아가서 도움이 필요하냐고 말을 붙여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하는 수 없이 다시 이 양반에게로 돌아와서 입을 털어봤습니다. 마을 입구라면 그 텃밭 가꾸던 양반이 있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이것에 관련된 퀘스트였구만.
지난번에 잘못 걸려서 꽃을 심는 부분까지는 강제로 했지만, 물을 주는 건 쌩까고 튀었던 전적이 있죠. 이제 바로 달려가서 물만 주면 부품 하나를 꽁으로 받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 선물이 고작 코딱지만 한 볼트 하나라서 Fail이지만. 알고 보니 그게 이 마을의 화폐 비스무리하게 사용된다는 것 같던데... 자비가 없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부품이 아니라 이 원석입니다. 비록 퀘스트나 업적에는 없지만, 이 원석을 위해서라면 우린 저 양반들을 도울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이보시오, 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고? 진짜 가지가지하는구만. 이 마을에 있는 잉간들은 주인공이 없었으면 도대체 어쩔 뻔 했을까 의문이 듭니다.
이젠 하다 하다 이름 모를 이 양반마저도 도와줘야 한다니... 이건 마치 수메르 바라나라에 있는 양배추 양반들에게 꽃을 하나씩 수금하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Aㅏ... 처음 듣는다만. 그렇다면 우리들에게로부터 이상한 걸 봤다는 소리거나, 아니면 괜히 우릴 부려먹기 위해서 구라를 치고 있다거나 둘 중 하나죠.
이런 젠장, 그런데 이번에는 또 다른 임무가 떴네요. 역시 숲의 책처럼 파생 임무가 또 나타났습니다. 원석이 무려 50개인 걸로 보아서, 이것도 만만치 않은 임무인듯;;
이보시오, 그냥 선불로 먼저 주면 안될까? 하나만 더 모으면 그만인데, 하필이면 마지막에 이런 빡센 임무가 걸릴 줄이야;; 1회차 플레이라서 결국 힘든 임무에 낚이고 말았습니다.
여기가... 어디요? 자기가 책을 읽는데 그 책 내용이 너무 난해해서 해석이 힘들답시고 우리들보고 도와달라고 하네요. 그런데 왜 저 양반은 이런 곳에서 책을 읽고 있는 거냐고;;
이런 젠장, 이곳은 매우 수상한 곳이군. 바로 밑에 있는 마법진도 구리구리한 냄새가 납니다. 왠지 수개 사냥개가 등판할 것만 같은 살벌한 분위기네요.
Aㅏ... Shite! 결국 이번에도 3의 법칙에 따라서 페이지 3개를 직접 찾아오랍시고 입을 터는데, 파생 임무는 3의 법칙이 아니라, 3의 제곱 법칙이 적용됩니다.
페이지는 다른 데 없고, 그냥 보물상자 같은 곳에 있는데... 그냥 상자만 있으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잡몹이 지키고 있거나 아니면 기믹을 풀어야 하는 식입니다.
이젠 하다 하다 아예 밖으로 나와서 보물 상자를 까야 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가능하면 그 바다 거품 마을인지 뭔지에서 다 해결하고 싶은데...
이런 젠장, 수계의 균열이라고? 이런 디펜스 형식의 임무는 예전에도 한 적이 많지만, 이번에는 원석이 아니라 고작 종이 쪼가리 하나를 위해서 이 빡센 짓을 해야 한다니...
어찌어찌 성공하기는 했으나, 신기하게도 다인 모드가 안 되는 도전이었습니다. 초보 시절이었다면 여기서 막혀서 헬프콜을 치거나, 선도장 도핑을 빨았을테죠;;
두 번째 페이지와 세 번째 페이지를 얻었는데... 제일 첫 번째 페이지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상자를 까도 템은 안 나오고 종이 쪼가리만 나오니 기분이 영 좋지 못하네요...
Aㅏ... 저기 있었구만. 저 상자는 이제 제 겁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잡몹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3의 법칙 때문에 3번 고생하는 건 당연한 거죠.
보물 사냥꾼이라고? 일기가 무슨 이스터 에그 비스무리한 걸 씨부리고 있는데,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어서 Fail. 그냥 원석 주는 임무나 내놓으란 말이다;;
3개의 페이지를 모두 찾고 나서 아까 그 장소로 다시 되돌아왔는데... 안쪽에 들어가니 상자가 하나 더 숨겨져 있네요. 이건 못 참지. 바로 열어봅시다.
Aㅏ... 이게 뭐야? 알고 보니 이 상자를 까면 부품을 그냥 꽁으로 주는 거였잖아? 혹스턴 형님에 빙의해 쌍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뻘짓 다 하고 돌아왔더니;;
허무하구만;; 아무튼 저 책 해석하는 퀘스트는 다음으로 미루고, 바로 메인으로 다시 돌아가 줍시다. 우린 도대체 무엇을 위해 그 뻘짓을 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Shite! 그냥 폰타인 과학원 데려가자니깐... 도대체 얼마나 더 방치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고작 볼트 4개 갖고 고칠 수 있다는 것도 의문이고요.
결국 우리가 모아온 부품으로는 씨알도 안 먹혀서, 다른 무언가를 써서 소생을 시키려고 하는데... 이 양반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바치려는 모양입니다.
그렇다는 말은, 자신의 심장을 바쳐서 다시 소생을 시켰다... 그런 말인가? 아란나라가 꽃 꺾어주는 소리 하고 있네. 마신 임무와 충돌되는 복잡한 스토리는 아니겠지?
좌우간 증표라고 불리는 아주 중요한 무언가를 바쳐서 끼우니, 갑자기 기계가 다시 되살아나는 마술이 발현되어 나타나는군요. 더빙이 안 되어 있어서 좀 지루하려던 참이었습니다.
Aㅏ... 이 양반은 도대체 정체가 뭐야? 우인단이 보낸 스파이가 아니라면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고대의 잔재가 분명한데, 또 켄리아 드립을 치는 건 아니겠지?
기술력은 폰타인이지만, 사실 그 시초가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아서 Fail. 그리고 이 양반은 그동안 자신이 낚였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아차리고 말았네요.
아니, 기계가 음식을 먹고 힘을 낸다는 소리는 또 처음 듣는 구만. 그 나사를 기계한테 쓰지 말고 자기 자신한테 쓰지 그러나. 어째 이 마을 양반들은 다들 하나씩 나사가 빠져 있구만.
Aㅏ... 또 환청을 듣고 날 부려먹겠다고? 이쯤 하면 됐지, 그림 하나 공짜로 받겠답시고 여기까지 끌려온 내가 너무 불쌍하구만;; 역시 공짜를 좋아하면 대머리가 됩니다.
여기가... 어디요? 아직도 활성화되지 않은 워프 포인트가 있다니? 지상보다도 수중과 지하에 더 신경을 쓴 모양입니다. 폰타인이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닐 텐데...
이번에도 또 수계 사냥개 양반이 나타났는데, 이건 심연 교단이랑 관련이 있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테마 임무에서는 항상 우인단보다도 심연 쪽이 나대는 경향이 있죠.
그리고 또 다시 돌아온 당구 게임... 마찬가지로 각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활 캐릭터로 정밀 조준을 해서 목표를 정확하게 포착해주도록 합시다.
알고 보니 아까 그건 그냥 다른 상자용 기믹이었고, 진짜 퀘스트는 여기 이 수중에서 진행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여긴 또 어디야? 이젠 하다 하다 심해로 들어가다니...
Aㅏ... 이쯤 되면 놀랍지도 않군. 폰타인 잉간들은 익사를 하지 않으니, 기계도 물이 좀 들어간다고 해서 고장나지 않을 거라는 건 너무나도 뻔하죠.
아니, 설마 이거도 3의 법칙이랍시고 3명을 구해야 하는 건가? 너무 자비가 없군. 외로, 저건 내가 지난번에 저기에 묶인 상자를 꺼내려다가 Fail을 했던 기믹인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알고보니 저 반짝이는 것 3개를 타이밍에 맞춰서 끊어내기만 하면 알아서 클리어가 되는 아주 쉬운 기믹이었습니다.
Aㅏ... 뭔 사람이 이렇게 많나. 난 분명히 공짜 그림을 준다고 해서 따라왔을 뿐인데, 물감이 없다고 입을 털지 않나... 아까는 물감을 모으자고 하더니, 이젠 마을을 구해 달라네;;
여기가... 어디요? 또 위험에 빠진 곳이 있다고 해서 냉큼 달려왔더니, 갑자기 업적이 클리어가 되네요. 저러면 공짜 원석 5개는 기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니, 여긴 진짜 어디야? 아까는 물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긴 완전히 물에 잠겨 있습니다. 지하도 그냥 지하가 아니라, 아주 그냥 층이 나뉘어진 지하구만...
저 양반은 더빙도 없으면서 괜히 대사 분량을 차지하고 있네. 원래라면 필드 잡몹이지만, 전투를 할 때 아군으로 취급이 되어서 든든하기는 하죠.
아니, 그렇다면 여긴 마을 지하에 있는 또 다른 마을이라는 거군. 풍경이 비슷해서 잠시 헷갈리긴 했지만, 역시 맵을 뜯어서 보면 겹겹이 쌓인 구조겠군.
뭐? 존귀하고 아름답다고? 난 신성하고 거룩한 걸 더욱 더 선호한다만... 좌우간 시간이 없으니, 바로 맵뚫 버그를 써서 천장을 뚫고 위쪽 마을로 가도록 해줍시다.
내가 도착했도다. 텔레포트가 먹히지 않자, 하는 수 없이 강제로 벽뚫 버그를 써서 올라올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도대체 여기서 뺑뺑이를 얼마나 더 돌아야 하는 거야;;
이보시오, 수개 사냥개 양반? 이 양반들은 쉴드도 뚫고 파티 전체에 출혈 데미지를 걸어서 매우 상대하기 성가시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딜을 해야 합니다.
Aㅏ... 젠장, 또야? 이제는 없는 일마저도 만들어서 하려고 하는구만. 페이몬이 입만 털면 없던 일이 자동적으로 알아서 생기는 마술을 수도 없이 경험했습니다.
혹시나가 역시나, 아까 그 도금 여단 양반들이 여기까지 따라왔네요. 그냥 따라온 게 아니라, 몹들을 데리고 따라와서 Fail. 결국 우리가 또 나서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군으로 등판을 해줘서 든든한 싸움이 됐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클리어가 되겠지만, 시간은 금이기 때문에 바로 합세해서 같이 싸우는 게 인지상정.
잡몹이 스폰되는 현상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일 텐데, 알고 보니 이번에는 저 도금 여단 양반들께서 트롤짓을 하는 바람에 마수들이 소환되기라도 한 모양이네요.
Aㅏ... 그런데 알고 보니 저 양반들도 속은 거라고 합니다. 역시 속고 속히는 세계관에서는 불신과 배신은 다들 패시브로 하나씩 장착을 하고 있구만.
이 양반들도 알고 보면 순진한 양반들이었구만. 하지만 이 세계관에서 착하고 순진하면 호구가 되기 십상이죠. 이런 성격과 머리로 어떻게 도금 여단이 된 건지 알 수 없어서 Fail.
Aㅏ... 구 사장보다도 훨씬 더 구질구질한 양반이었구만. 좌우간 수개 사냥개 양반을 전부 다 토벌한 다음에, 이 양반들을 폰타인 법정에 세워서 심판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런 제기랄, 또 환청이야? 게다가 화면에 특수효과까지 넣는 바람에 이 게임을 플레이어하는 플레이어들의 눈깔마저도 데미지를 입기 시작했습니다.
혼란 속에서 2막이 끝나고 강제로 3막이 시작되는데, 1막과 2막에 비해서 3막은 분량이 매우 짧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이어서 진행할까 하다가도 중간에 끊었는데...
Aㅏ... 사랑스런 87개의 퓨어 레진을 마저 녹이기 위해서죠. 여기다가 보스 2마리를 잡아서 80레진을 쓰면, 못해도 7레진 내지는 8레진이 남을 텐데, 낭비가 너무 심합니다.
미루고 있던 일일 의뢰도 동시에 진행을 해줍시다. 설산에 마실 나가서 타임어택 좀 하다가 끝나는 미션인데, 리월에서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자비롭습니다.
마찬가지로 통나무 부수는 임무도 방랑자나 카즈하로 한번 날아오르면 그냥 알아서 클리어가 되는 수준이니, 그렇게 빡센 임무는 사실 몬드쪽에 없습니다.
돈도 모았겠다, 그동안 레벨업을 못 시키고 있던 다이루크 형님의 레벨도 80까지 뚫어주고... 그런데 여전히 경험치 책이 부족하며, 성유물 파밍시킬 돈도 아직 없군요;;
일단 지금 당장은 폰타인 출시와 함께 4.0버전에 등장한 모든 컨텐츠를 소비하고 나서 다음 버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때의 뽑기를 위해 원석을 아낄 필요가 있죠. 이번 4.0버전은 지난 베너에서 3연속 픽뚫이 뜨는 바람에 강제로 쉬어갈 수밖에 없는 신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