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 신작 모바일게임 추천! 무과금 사냥&던전 레벨업 후기

MMORPG가 범람하는 시기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마켓에 신작의 이름이 올라올 정도죠. 하지만 전부가 유저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차별화된 매력과 특유의 장점, 그리고 안정적인 운영의 세 박자를 갖춘 모바일게임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 인정을 받게 됩니다. 바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는 제노니아 신작처럼 말이죠.

제노니아는 큰 인기를 끌었던 원작 시리즈를 총망라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3D 카툰 렌더링으로 구현하였죠. 실사풍의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요즘 MMORPG와는 다른 시각적 효과를 선보이며, 스토리 역시 사건의 객관적 요소보다는 등장 캐릭터의 감정 전달에 충실하여 몰입도를 만들어냈습니다.

리그릿의 자식인 주인공이 차원을 넘어 도착한 세계에서 셀리느를 만나 종족 간의 갈등을 마주하는 스토리 구성은 제노니아 신작만의 매력이라고 하기에 충분할 정도죠. 모든 대화가 풀 보이스로 더빙이 되어 있으며, 감정 표현 또한 표정으로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컷신을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3D 카툰 렌더링으로 펼쳐지는 전투 역시 역동감을 전합니다. 특히 캐릭터의 부드러운 동작 모션이 일품이라, 자동 전투를 진행해야 하는 특정 구간에서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더군요.

저는 제노니아 신작의 가장 큰 장점은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캐릭터 성장 시스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금을 하지 않더라도 메인 퀘스트만 충실히 따라가면 핵심 콘텐츠인 던전과 침공전에 이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니까요.

이는 MMORPG에서 무과금 유저들에게 필수라고 불리는 원거리 캐릭터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단검을 주력 무기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30레벨)까지 달성하는데 막힘이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유저들이 혼재하는 일부 사냥터에서는 일시적으로 원거리 무기로 변경하여 싸우거나, 챕터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와의 전투는 직접 컨트롤을 해야했지만 이것 역시 상황에 따라 바꾸는 클래스의 자유와 수동 조작의 재미를 살린 제노니아 신작의 매력이라고 생각되었죠.

특정 레벨에 이르면 과금의 필요성을 온몸으로 느끼게 만드는 다른 모바일게임과 달리, 캐릭터 성장에 있어서도 누구나 모든 콘텐츠 돌파가 가능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냥과 던전, 보스 콘텐츠 중 우선적으로 던전만 꾸준히 돌더라도 필요한 성장 재화를 무리 없이 획득할 수 있습니다. 던전은 크게 일반과 특수, 파티 3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특수 & 파티 던전을 통해서 장비 강화 주문서와 장신구, 도감 재료를 얻고, 일반 던전으로 희귀 장비와 스킬북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5레벨에 오픈되는 아르카스의 시험장과 마족의 보급로 모두 퀘스트로 획득하는 고급(녹색) 무기 하나만을 들고 도전해도 충분히 사냥할 수 있을 정도라 누구나 부담 없이 도전하셔도 좋습니다.

던전 진입 시간과 횟수가 한정적이라 아쉬운 유저들은 필드 사냥을 적극 이용하면 됩니다. 필드 사냥의 접근성 또한 매우 편리한데, 왼쪽 상단의 지도를 누르면 필드별 몬스터 레벨과 전리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텔레포트도 가능합니다.

동일 MMORPG와 다르게 물약을 비롯한 각종 아이템도 인벤토리에 많이 담을 수 있어 (PK만 조심한다면) 오랫동안 지속 자사가 가능하다는 것도 제노니아가 가진 성장 시스템의 장점이죠.

어느 정도 장비가 갖추어진 시점에서는 다른 서버로 넘어가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PvP 콘텐츠인 침공전을 함께 즐기시면 됩니다. 침공전은 매일 3번의 특정 시간에 걸쳐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버 침공과 방어를 통해 차원을 정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템으로 마을의 침공 부관 NPC를 통해 많이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저도 막 침공전을 진입할 수 있는 레벨을 달성한 상태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다른 서버와의 PvP 콘텐츠를 즐겨볼 참인데요. 앞서 소개한 것처럼 누구나 쉽게 캐릭터 레벨을 올릴 수 있도록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현재 출석 혜택으로 다양한 위대한 10+1 소환권 선택 상자를 비롯한 여러 아이템이 매일 주어지며, 7일 11일까지의 접속 보상으로 레어 방어구 제작 레시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조금씩 플레이하지만, 매일 접속하여 희귀 등급의 코스튬과 페어리를 모두 받았답니다!

6월 30일 점검으로 신규 월드 에크네 서버도 4개나 오픈되었으며, 캐릭터 생성자에게 경험치 부스터 20% x5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것처럼 제노니아는 할만한 MMORPG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바일게임 추천하고 싶은 신작입니다. 그럼 모든 보상을 챙기며 재미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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