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 칼 브롤스타즈 스킨 후기 시원하니 보기도 좋고 여름 생각난다 Surfer Carl Skin
외형은 좀 모시깽이해도 이펙트 변화는 확실하고 아주 시원하니 좋다. '서퍼 칼' 스킨은 브롤패스 시즌7 스킨으로 나왔었다. 브롤패스가 1단계 보상이 스킨이어서 그게 참 좋았는데 이제는 없어서 아쉽기도 한 것 같다.
아무튼 브롤스타즈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몇몇 브롤러들이 있는데 '칼'도 그런 브롤러 중에 하나이다. 그만큼 스킨도 좀 머시기하긴 한데 그래도 서퍼 칼은 이펙트 변화가 좋아서 구매 고민 중인 유저가 있다면 나는 추천하는 쪽이다.
- Surfer Carl Skin
노스킨과는 완전하게 차이가 나고 '서퍼'라는 컨셉에 맞게 소용돌이 같은 걸 발사하고 '물'을 다뤄서 아주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겨울보다 여름을 더 좋아하는데 어휴... 춥다 추워...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 여름이 되면 안좋은 점은 벌레가 많아진다는 것인데 그것만 빼면 나는 여름이 더 좋다. 추위도 잘 타서 겨울은 힘들.
- 외형은 뭐...
외형은 뭐라 말할 게 딱히... 없는 듯 싶다. 그냥 서핑보드 위에 뭐라 표현하기 힘든 괴상한 녀석이 타고 있다. 칼은 이거 리모델링 한번 더 해야하지 않나 싶다... 내 기억에 '칼'도 리모델링이된 브롤러로 기억하는데 한번더 해줘야할 듯.-_-ㅋ
- 평타 이펙트
색상이 노스킨의 투사체 이펙트와 똑같다는 건 아쉽지만, 확연하게 구분은 된다. 보다시피 물보라가 회전을 하면서 마치 시공처럼 발사되고 뒤에 잔상들도 물빛들의 흔적이 남는다.
해서 확실하게 스킨 쓰는 맛은 있다. 이펙트의 범위가 좀 응축되어 있어서 그건 오히려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보는 맛은 확실히 좋다.
- 바다 생각이 절로 난다
적은 맞췄을 대도 그냥 시원하게 바다색 타격 이펙트가 나온다. 애초에 효과음도 다른 것으로 기억하는데 물소리가 났던 것 같다..... 아닌가?...
아, 영상 확인해보니까 맞네. 공격시 물소리가 같이 들린다. 역시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궁극기도 주변에 물보라를 일으키며 회전을 하는데 확실히 보는 맛이 좋다. 진짜 서핑하는 느낌을 준다. 궁극기 사용시 잘 보니까 서핑보드를 돌리는 게 아니라 이게 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원반을 빙글빙글 돌린다.
- 특수공격 쓰는 맛도 살려준다
궁극기로 적을 타격시키면 역시 파란색 이펙트가 터진다. 온통 시원한 물 색이라서 눈도 편안하고 보는 맛도 있고 쓰는 맛도 있다.
가젯을 사용할 때는 평타 이펙트가 나가는데 서퍼 칼은 물을 타고 이동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이것도 좋았다.
외형은 정말... 할 말이 없다만 이펙트와 효과음 만큼은 확실히 좋아서 구매각 나오는 스킨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