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에센스 추천 아모스 04 컬링 에센스 2X, 아모스 보라 에센스

파마 후 가장 중요한 것이 뭐다~?

바로바로 손질!

감은 후 컬링 에센스를 쓰냐 안쓰냐

또 얼마나 빙빙 잘 꼬아서 말려주느냐에 따라

그날의 컬 상태가 확확 바뀐다.

다양한 컬링 에센스, 컬링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봤지만

그중 가장 부드럽고, 컬이 잘 나오고,

또 향도 무난무난해서 정착하게 된 제품이 있으니

바로 아모스의 04 컬링 에센스 2X!

언니는 히피펌, 나는 CS컬 펌 상태인데

그동안 파마머리일 때마다 무조건 이것만 써왔다.

참고로 언니가 예~~전에 여러 개 구매해 놓은 거라

구매링크는 없다..

이게 또 아모스 홈페이지 이런 곳에서는 판매를 안 한다.

미용실이나 인터넷 아무 사이트나 들어가서 구매하면 된다.

집에 150ml와 40ml 견본품 용이 있는데

여행용으로 40ml를 여러 개 사놓으니 편리함

파마머리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명해서

'아모스 보라색' 이라고도 불린다.

아주 예~~~전에 집 앞 미용실 다니던 고등학교 시절에

거기서 단돈 5천원에 팔던 에센스라

엄마가 매번 사용해왔다.

그때는 이게 그렇게 유명한 건 줄 몰라서

이후 올리브영에서 다른 컬링 트리트먼트, 에센스 제품들을

다양하게 사서 써봤는데

다들 향이 별로거나, 머리가 딱딱해지거나,

금방 기름지거나 등등 아무튼 단점이 많았다.

그래서 돌아돌아 결국 04로 정착!!

정식 풀네임은

아모스프로페셔널 컬링 에센스 이엑스

나는 두피만 드라이기로 말려준 후 컬링 에센스를 사용한다.

참고로 이 후기를 쓰기 위해 아모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아모스 컬링 에센스는

이렇게 총 4가지 타입이 있다.

일반 컬링 에센스는 촉촉함을 강조하고 있고,

내가 쓰는 2x 에센스는 탄력을 강조하고 있다.

컬링크림은 매트함이 더해지는 대신 열어 보호가 된다고 하는데..

그럼 파마를 할 때 쓰는건가..? 열보호가 왜 필요하지..?

또, 아모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밑에 판매 살롱 찾기가 있다.

앞서 미용실에서 판매한다고 말했었는데

저 판매 살롱이 따로 정해져있나보다.

근데.. 미용실에서는 인터넷보다 좀 비싸게 팔지 않을까 하는게

나의 고정관념..

혹시 미용실에서 구매해보신분..?

얼마에 파는지 공유해주세요~~

더 싸면 미용실에서 사야지 앞으로!

두피를 말린 후

중단발 기준 04를 이정도 짜준다.

100원 크기 정도...?

소개에서는 10원만큼 짜라는데 택도 없습니다.

향은 많이 강하지 않고 미용실 냄새가 나는데

홈페이지를 보니 그린시트러스 플로랄 향이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그게 뭐람..?

나는 그냥 컬링에센스만 바르면

촉촉함+영양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펌프형 헤어오일을

2펌프 같이 섞어서 사용한다.

기분 탓인지 몰라도 더 부드러워지고

머릿결도 보호되는 느낌이 든다.

보기에는 꾸덕해보이는데

생각보다 많이 꾸덕하지 않다.

사진 속 점도로 확인이 되려나..

너무 끈적이는 느낌이 아니라 더 좋다.

손에 촥촥 비벼서 젖은 머리에 싸악 발라준다.

1. 전체적으로 쓸어내리면서 발라준 후

2. 손에 남은 에센스를 머리를 꼬아주면서 다시 도포한다.

사진을 자르고 모자이크 하느라

비율이 깨져버렸지만..

왼쪽이 컬링을 제대로 안한 날

그리고 오른쪽은 컬링이 제대로 된 날이다.

왼쪽이 확실히 부시시해보이고

컬도 분명히 위쪽은 S컬이어야하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C컬로 보인다.

근데 컬링에센스를 열심히 발라주면 오른쪽처럼

탱글탱글한 컬이 완성~

오늘 이거 후기 올리느라

사진을 찍는데 컬이 잘 나온 것 같아서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는..

펌 한 사람들에게 필수인 컬링에센스

04 아모스로 정착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