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스카이 스타디움 이벤트 결산

잡은 포켓몬: 621마리 (이로치 2)

걸은 거리: 20.8km

귀여운 에몽가가 메인을 차지한 이번 이벤트.

이로치에는 실패했지만 에몽가는 너무 귀여웠다.

암튼 이 글에서도 이벤트 기간 동안 잡은

이로치/전설/기타 특이사항을 정리해본다.

1, 모래두지 이로치

이벤트 첫날부터 산책향로에서 나오신 분이다.

배경과 동화된 보호색이 일품

닉네임은 설익은 파인애플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직관적이게 멜론이라고 지어줌.

얼마 전 잡은 알로라폼 이로치와 함께.

사실 알로라폼 이로치 덕분에 도감에서는

원종 이로치의 모습도 미리 볼 수 있었는데

실제로 잡아보니 ㅁ (암튼 기분이 좋다는 얘기)

2, 썬더

썬더는 예전에 도감등록도 했고

레이드,배틀 모두 안쓰는 친구긴 하지만

집 앞에서 7명이 모여서 들어가길래

못참고 꼽사리 끼어들어버리기~

개체는 망했습니다만....

이런거에 98 96 뜨는거보다는

일백배 낫다고 생각함.

3, 글라이거 이로치

정말 잡고싶었던 친구인데 이제서야ㅠㅠ

이게 얼마만의 원하던 이로치인지

사실 주변에 포고하는 사람들(친구3, 동생놈)은 글라이거 이로치쯤 진작에 잡았던 거라서

나만없음 사태가 벌어졌던지라

이번에도 못잡으면 어쩌지 했는데

마지막날에 딱 나와주네요.

+ 남들 다 1.7%뽑기하는데

나만 0.6% 뽑기하고 있었네요ㅋㅋㅋ

쓰고보니 분량이 너무 적은 듯 하여

(이로치 잡은게 두마리뿐이니....)

잡다한 내용들을 좀 더 적어보겠다..

이번 시즌부터 공중날기를 배울 수 있는 보만다.

뉴비(?)시절 뭣모르고 41렙까지 강화한 뒤

지금은 사실상 안쓰는 보만다가 있어서

그녀석에게 공중날기를 달아주었더니

정말 쓸만한 비행딜러가 되어버렸다..?

아예 평타도 불꽃엄니로 바꿔서

풀/벌레 레이드용으로 가야하나ㅋㅋㅋ

암튼 보만다 한마리 살려줘서 고맙고

산책향로에서 나온건 처음보는 으랏차.

0/15/15 음뱃... 어따쓰라고 이런걸 주시는지

공중날기 다부니빳따의 작별인사와 함께

이번글은 여기서 끝

#포켓몬고 #모래두지 #글라이거 #이로치 #보만다 #공중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