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 전신 일러 & 공식 영상 & 스토리 & 대사 - 캔디스

※ 마지막 수정일 : 2023-11-19

캔디스

성우(한/일/중/영) : 전영수 / 유즈키 료카 / 쟝 치 / 샤라 커비

생일

5월 3일

소속

아루 마을

신의 눈

운명의 자리

화살방패자리

호박색 왼쪽 눈을 가진 적왕의 후예. 아루 마을의 수호자다.

신규 캐릭터 플레이-「캔디스: 수호를 맹세한 방패」

https://youtu.be/di5xhb4CnVE?si=bYMRRebpdqweCynO

데인 여담-「캔디스: 흐르는 금빛 사막」

https://youtu.be/QoNHg0dmmI8?si=8b-aw-YyQ06sZcoe

스토리

캐릭터 상세정보

이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캔디스는 아루 마을의 「수호자」다.

캔디스는 아루 마을을 방문한 여행자들을 향해 최대의 선의를 보여주곤 한다. 비록 그들 중에는 무례한 이도 적지 않았지만, 상대가 바로 실수를 인정하고 그 태도를 고친다면 더 이상 잘못을 추궁하지는 않았다.

캔디스는 마을의 규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규칙을 존중하고 또 지킨다면 누구나 아루 마을에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관용을 연약함의 증거로 여기고 아루 마을에서 범죄를 저지른다면, 그자는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들은 모두 캔디스의 창과 방패 앞에서 패배를 인정해야만 했다.

아흐마르의 자손이자 사막의 주민인 동시에 수호자라는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캔디스는 영원히 아루 마을을 지키리라 맹세했다.

「우리 마을은 질서를 지키는 자만을 환영합니다.」

캐릭터 스토리1

「아루 마을은 적왕의 후예들의 마지막 안식처다.」

「아루 마을 『수호자』들의 사명은 적왕의 마지막 백성이 세상을 뜰 때까지 이 마을을 지키는 것이다.」

여덟 살이 되던 해, 캔디스가 신임 「수호자」로 지명된 이후 인수인계를 해줬던 전임 수호자가 그녀에게 했던 말이었다.

적왕이 세상을 뜬 지금, 이런 피난처를 얻은 것만으로도 적왕의 후예들에게는 이미 크나큰 행운이었다.

「적왕의 후예」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되는 그날까지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 것, 수호자들은 대를 이어 내려오며 묵묵히 그 책임을 이행했다.

그렇게 마을에서 영면을 맞이하는 것은 한때 아루 마을 주민 모두의 숙원이었다.

하지만 이 오래된 마을에서도 새로운 생명은 태어났다… 지금까지 고수해 오던 원칙을 바꿔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캐릭터 스토리2

촌장 안프 아저씨가 수메르성에서 온 캐러밴이 아루 마을에서 무역을 하게 될 것이라 선언한 순간, 전임 「수호자」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던 전임 「수호자」는 안프 아저씨가 전통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으며, 율법대로 현임 「수호자」인 캔디스가 경비병을 소집해서 상인들을 쫓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캔디스는 그의 요구를 거절했다. 그녀는 마을 주민들의 미래를 위해서 아루 마을도 바뀌어야 한다는 촌장의 생각에 공감했던 것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설득했지만 전임 「수호자」들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심지어 캔디스가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그들이 다시 무기를 들고 「수호자」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바로 그때, 창과 방패가 부딪쳐서 내는 굉음에 사람들은 다툼을 멈추었다. 무기를 든 캔디스는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미소를 지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경악하고 있는 노인들을 향해 말했다.

「다들 이렇게 정정하신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네요.」

「하지만 지금 아루 마을의 『수호자』는 바로 저예요. 여러분들은 이제 그만 쉬시죠.」

날카로운 무기 앞에서 끝이 없을 것 같던 논쟁 또한 막을 내렸다.

짧은 준비를 마친 후 캔디스는 「수호자」로서 촌장과 함께 캐러밴을 맞이했고, 그들과 협상을 진행했으며, 직접 그들이 안전하게 마을을 떠날 수 있도록 호송했다.

며칠 후 상인들은 다시 마을을 방문했고, 작은 규모의 직물 거래가 계약대로 이루어졌다.

아루 마을을 방문했던 상인들은 거래가 성사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수메르성으로 돌아갔고, 얼마 후 수메르의 상인들은 만날 때마다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이봐, 한 캐러밴이 아루 마을과 거래를 해서 짭짤한 이익을 봤다는군. 우리도 한번 가봐야겠는데…」

캐릭터 스토리3

사실 캔디스가 항상 창과 방패를 앞세우는 것은 아니었다.

마을의 아이들에게 있어 캔디스는 아무리 화가 나도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사고를 친 아이들에게 쿨숨 할머니가 준비한 글씨 연습용 노트를 내밀며 공부를 시킬 뿐, 절대 그들에게 손을 대거나 하지는 않는 존재였다.

그리고 아루 마을의 다른 경비병들에게 있어 캔디스는 비록 일적인 측면에서는 엄격한 사람이지만, 설령 게으름을 피우거나 실수를 한다 해도 처벌을 내리거나 하지 않고 다시 자세히 가르쳐주는 사람이었다.

또한 마을의 노인들에게 있어 캔디스는 슬픈 감정 따위는 없는 것처럼 보이는 낙천적인 사람이었다.

캔디스는 아루 마을을 방문한 상인들에게도 마을을 안내해주는 것부터 거처와 음식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빠짐없이 도움을 주었다.

그녀의 친절함에 상인들은 왠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아루 마을은 적색 모래바다와 인접해 있는 곳이었다. 주위에 수많은 마물이 존재하는 것은 물론이고, 법 따위는 모르는 도적떼들 중에서 아루 마을을 노리는 자들이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생각했다. 이런 「수호자」가 정말 주민들과 그들의 재물을 지킬 수 있을까?

어느 날 밤, 술에 취한 상인이 용기를 내어 이렇게 물었다.

「수호자님, 저희도 아루 마을과 거래를 트고 싶지만 이 사막에는 불순한 마음을 품고 있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거라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규칙을 지키는 자만이 아루 마을의 손님이 될 자격이 있기 때문이죠. 규율을 지키지 않는 자들은…」

캐릭터 스토리4

규율을 지키지 않는 자는 곧 아루 마을의 「적」이었다.

사막에 숨은 도금 여단, 모험가로 위장하여 마을로 들어오려는 도적들, 화물을 강탈하려는 보물 사냥단까지… 감히 마을을 침범하려는 마음을 먹는 자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결국에는 벌을 받아야만 했다.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는 자들은 마을 사람들의 용서를 받아 사막을 건널 수 있을 정도의 보급품을 받아 마을을 떠날 수 있었다. 물론 다시는 아루 마을 근처에 나타나면 안 된다는 것이 조건이었다.

반면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자는… 그 비열한 자의 영혼은 결국 수많은 모래와 함께 사막을 떠돌게 되었다.

사막을 떠난 도금 여단 단원은 동료에게 이렇게 경고했다. 아루 마을에는 무시무시한 「수호자」, 캔디스가 있으며 그녀야말로 진정한 적왕의 후예라고 말이다.

그녀가 든 방패에는 아흐마르의 축복이 담겨있어 적색 모래바다의 모래알 하나하나가 전부 그녀의 부름에 응답했다. 그녀가 마음만 먹는다면 즉시 모래폭풍을 일으켜 적들을 묻어버리는 것도 가능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의 호박색 왼쪽 눈동자는 미래를 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어서 누군가의 운명을 꿰뚫어 볼 수 있었다. 그렇기에 그 누구도 그녀의 추적에서 도망칠 수 없었다.

사람들은 캔디스가 이러한 신통한 능력으로 아루 마을을 침범한 「적」들을 소탕했다고 굳게 믿었다.

캐릭터 스토리5

사실 캔디스는 단 한 번도 아흐마르의 은혜를 입은 적이 없다. 이것은 오직 캔디스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수호자에게는 신의 은혜가 내리지 않는다」——이는 「수호자」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비밀이었다.

신임 「수호자」는 방패를 들고 정식으로 취임할 때가 돼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다.

진실을 알게 된 「수호자」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자포자기하며 더 이상 무예를 수련하지 않겠다는 이도 있었고, 보잘것없는 대우에 실망해서는 마음대로 행동하며 되려 규칙을 어기는 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캔디스는 단 한 번도 실망감을 느끼지 않았다.

「난 신의 은혜를 얻기 위해 창과 방패를 휘두르는 게 아니야.」

「신이 우리를 가엽게 여기느냐 아니냐는 『수호자』의 책무와는 아무 상관도 없어.」

캔디스는 매일 부지런히 수련을 이어 나갔고, 나날이 그 무예와 단호한 의지를 연마했다.

아루 마을을 방문한 손님들 중에는 캔디스를 영입하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그들은 이토록 출중한 능력을 갖춘 캔디스가 왜 아루 마을처럼 초라한 곳에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들은 그녀가 마을을 떠난다면 더 훌륭한 업적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때마다 캔디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수호자』는 절대 수호해야 할 이들의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캔디스의 장신구

캔디스는 아루 마을을 방문한 상인들에게서 여러 가지 아기자기한 장신구들을 구매하곤 했다.

푸른색 보석이 달린 머리핀, 비단 머리띠, 금목걸이, 겁의 연꽃이 새겨진 금속 팔찌, 아카데미아 각 학부의 휘장이 그려진 목걸이…

데히야는 캔디스에게 외모를 꾸미는 데도 좀 신경을 쓰고,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수호자로서 그녀가 해야 할 일을 할 때 이런 장신구들이 버텨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캔디스는 그것들을 전부 옷장 깊은 곳에 넣어두었다.

아마 캔디스가 「수호자」라는 직책을 내려놓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뒤에야 장신구들은 다시 빛을 보게 될 것이다. 뭐,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게 될 수도 있고 말이다.

신의 눈

외부인들이 유입되면서 아루 마을은 이전까지는 없었던 문제들과 마주하기 시작했다.

상인으로 위장해 마을에 잠입하는 보물 사냥단과 캐러밴을 상대로 강도질을 저지르는 용병단, 그리고 교활하기 짝이 없는 불법 상인들까지…

게다가 외부인들과 만난 아루 마을 사람들은 점차 바깥세상의 삶에 대해 동경하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생계를 위해 마을을 떠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마을에 남기를 원하는 청년들의 수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전통을 「버린」 캔디스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던 전임 「수호자」들은 아루 마을에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다시 회의를 소집해 캔디스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수호자는 마을의 질서를 지켜야 해!」

「캔디스! 네가 하고 있는 일은 결국 마을 사람들을 더 불안하게 만들 거야!」

「캔디스! 지금 즉시 네 의무를 이행해라!」

날카로운 논쟁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장창을 든 여전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말했다.

「그만하세요!」

「이 마을의 『과거』를 지키고 싶으시다면 저도 막지 않겠습니다. 방안에 가만히 앉아계시든지, 아니면 아루 마을을 떠나시든지 마음대로 하세요!」

「하지만 전 아루 마을 주민들이 영원히 『과거』에만 묶여있는 걸 용납할 수 없어요.」

「여러분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걸 거부한다면, 저 혼자서라도 모두의 『미래』를 지킬 겁니다!」

이미 나이가 지긋한 늙은 수호자들은 여전사의 기세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불꽃처럼 뜨거운 젊은이의 눈빛에 그들 중 누구도 더 이상 불만을 내뱉지 못했다.

항상 온화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캔디스였지만, 그 순간만큼은 잔뜩 화가 난 표정이었다. 결국 그녀는 장창을 들고 분쟁으로 가득한 그곳을 벗어났다.

그리고 그 순간, 캔디스의 신념에 응답하듯 그녀의 창촉에 반짝이는 「보석」이 나타났다.

신이 그녀를 발견하고 그녀의 신념을 인정해 준 것이었다.

캔디스의 「신의 눈」은 단호한 신념의 상징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장신구였다.

음성1

첫 만남…

멀리서 온 여행자여, 사막 밤길은 험난하니 이곳에서 하룻밤 머물고 가. 내가 너의 꿈 없는 밤을 돌봐줄게.

잡담 · 방패와 창

방패만으로는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없어서 창을 들게 됐어.

잡담 ·

모두가 평온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면, 난 그걸로 만족해…

잡담 · 소원

어떤 방법으로든 소중한 것을 수호해낼 거야. 그게… 과분한 소원이라 할지라도.

비가 올 때…

감기 조심해.

번개가 칠 때…

천둥소리가 무섭니?

눈이 올 때…

이 하얀 것들은, 정말 차갑네…

강풍이 불 때…

사막에선 이런 바람이 모래폭풍을 일으키니 조심해야 해.

사막에 있을 때…

내가 곁에 있으니까, 불안하면 내 손을 꼭 잡아.

아침 인사…

좋은 아침이야, 어젯밤은 잘 잤어?

점심 인사…

벌써 점심이네. 햇볕이 따가우니까 그늘진 곳에서 쉬는 게 좋겠어.

저녁 인사…

밤이구나. 어둠 속에는 말 못 할 비밀이 얼마나 숨겨져 있을까…

굿나잇…

벌써 자야 할 시간이네. 먼저 자. 밤은 아름다운 만큼 치명적이니까 내가 불침번을 서 줄게.

캔디스 자신에 대해 ·

눈동자 색

이상해 보여? 호박색이나 푸른색이나, 다 흔한 색 아닌가…

캔디스 자신에 대해 ·

아루 마을

아루 마을에서 태어나 자란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의 수호자 자리를 물려받기로 정해졌지… 하지만 지금은 내가 기꺼이 받아들인 천직이 됐어.

캔디스 자신에 대해 ·

부모님

아카데미아 학자였던 아버지는 연구를 위해 아루 마을에 왔다가 어머니와 만나셨지. 어머니에 대한 일은 다 아버지한테서 들은 거야…. 내가 태어난 날에 영원한 밤으로 떠나셨거든…

우리에 대해 · 귀한 손님

넌 아루 마을의 영원한 귀빈이야. 여행하면서 지치거나 힘들 땐 언제든지 쉬었다 가. 아루 마을과 난… 영원히 널 환영해.

우리에 대해 · 보물함

누구나 마음속에 소중한 것을 담은 보물함을 품고 있고, 평생 그것을 수호하지. 내 보물함 속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맞혀볼래?

「신의 눈」에 대해…

내가 「신의 눈」을 얻었을 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아흐마르의 은혜라고 했지…. 하지만 나에겐 별로 중요치 않은 사실이야. 난 신의 은혜가 있든 없든 「수호자」의 책임을 다할 거니까.

하고 싶은 이야기

난 아루 마을에서 지내는 게 좋아. 그리고 내 방심과 불찰이 지금의 삶을 파괴해버릴 수 있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갖고 있지.

흥미있는 일

대추야자를 본 적이 있어? 마을 사람들은 그걸 사탕으로 만들어 먹는데, 정말 달고 맛있어, 관심 있으면 너도 한번 먹어봐.

작은 쿠사나리 화신에

대해…

아흐마르의 혈통을 이어받은 내가 이곳에서 살아남은 건, 그녀의 자비 덕분이겠지. 고맙지만, 어찌 됐든 난 사막의 딸이야…

레일라에 대해…

「몽유병 걸린 이상한 소녀」라… 방사벽 근처에서 본 적이 있어. 이해할 수 없는 얘기를 하거나 서식을 작성하곤 했지…. 그러면 기분이 나아아보이던데, 어쩌면 그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일지도 모르겠네.

알하이탐에 대해…

이상한 수메르 학자였어, 그의 생각과 견해는 독특하고 예리했지…. 그 예리함이 아루 마을에 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이노에 대해…

아카데미아의 대풍기관은 방사벽 이쪽에 자주 오지 않는데, 요즘은 종종 보이더라고. 도금 여단에선 그에 대한 무서운 전설이 퍼지고 있어…

데히야에 대해…

데히야는 아루 마을에 묵을 때마다 도금 여단 부하들을 잘 관리해서 내 수고를 덜어줬어. 사실 데히야씨는, 털털한 모습과는 달리 아주 귀여운 사람이야.

캔디스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나에 대해 알고 싶어? 썩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 듣고 싶다면… 깊은 밤 모닥불 옆에서 얘기해줄게.

캔디스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우리는 신의 가호를 잃은 일족이야. 거짓보단 어두운 미래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적이지. 거짓을 품은 채로 가시밭길을 걷는 건… 이기적으로 진실을 품고 죽는 것보다 더 고상한 게 아닐까…

캔디스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아직도 적왕이 부활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 불가능해, 과거는 모래알과도 같아서 바람 따라 흩어지는 게 자연스럽지.

캔디스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내 방패? 아, 마을 밖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 방패에는 「벤누」의 축복이 깃들어 있어서 사막의 모래 자갈과 모래폭풍을 원하는 대로 부릴 수 있다지…. 외지인들의 망상일 뿐이지만, 어쨌든 나한테는… 잘 맞는 편이야.

캔디스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이 호박색 눈으로 네 미래를 보고 싶어…. 햇살 같기도 하고 황금 같기도 한 금색이겠지. 네 앞날이 순조롭기를 진심으로 축복할게.

캔디스의 취미…

내 취미는 마을에서 산책하는 거야. 변함없는 마을을 보면 오늘이 항상 아름다웠던 과거처럼 느껴지거든.

캔디스의 고민…

가끔 주제를 모르는 악당들이 아루 마을의 평화를 파괴할 때가 있어. 녀석들을 마수가 득실대는 골짜기로 쫓아내는 건 너무 관대했나? 혹시 더 좋은 방법 있어?

좋아하는 음식…

음식은 질보다 양이 더 중요해… 사막에서 지내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거든. 지친 하루의 마무리로 배불리 먹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지.

싫어하는 음식…

생선이 싫은 건 아니지만 먹기 까다로운 것 같아. 사막에선 생선 먹을 일이 별로 없다 보니 가시를 바르는 게 서툴러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네.

선물 획득 · 첫 번째

정말 맛있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지?

선물 획득 · 두 번째

방랑하는 여행자의 음식에서 고향의 맛이 느껴지네.

선물 획득 · 세 번째

내 입맛이 너무 보수적인가 봐…

생일…

생일 축하해! 너는 오늘 태어났지, 태어났다는 건 정말 굉장한 일이야. 생일 소원이라도 있어? 네가 험한 곳으로 가고 싶으면 호위가 되어주고, 쉬고 싶으면 아루 마을에서 최고의 고기구이와 음료를 대접해줄게.

돌파의 느낌 · 기

이 힘으로 더 많은 이들을 지킬 수 있다면…

돌파의 느낌 · 승

모든 걸 막는 방패와 모든 걸 뚫는 창이라… 걱정 마, 시도해보진 않을게.

돌파의 느낌 · 전

사람들은 「현재」에서 힘을 얻어 「미래」의 불안에 대해 대비하려 하지. 내가 창술과 방패를 익힌 것도 지금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야.

돌파의 느낌 · 결

지금의 난 네 앞에 닥칠 그 어떤 위험도 막아낼 수 있어. 그러니까 날 믿으면 두 눈을 감고 적을 맡겨만 줘.

음성2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부서져라!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비켜!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덤벼라!

원소전투 스킬 · 네 번째

내리찍는다!

원소전투 스킬 · 다섯 번째

별거 없군!

원소전투 스킬 · 여섯 번째

허점 발견!

원소폭발 · 첫 번째

결전의 기도!

원소폭발 · 두 번째

우리에게 축복을!

원소폭발 · 세 번째

수호를 위하여!

보물상자 오픈 · 첫 번째

다 필요한 물건들이야…

보물상자 오픈 · 두 번째

어때, 마음에 드는 건 있어?

보물상자 오픈 · 세 번째

도움이 되는 물건이 있기를.

HP 부족 · 첫 번째

자비는 필요 없어.

HP 부족 · 두 번째

아직도 회개하지 않은 거야?

HP 부족 · 세 번째

좀 꺼져줄래…

동료 HP 감소 · 첫 번째

푹 쉬어야겠어…

동료 HP 감소 · 두 번째

내 뒤에 서!

전투 불능 · 첫 번째

수련이 부족했나…

전투 불능 · 두 번째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

전투 불능 · 세 번째

방패가 깨지는구나…

일반 피격 · 첫 번째

괜찮아.

강공격 피격 · 첫 번째

제법인걸.

강공격 피격 · 두 번째

이깟 상처쯤이야…

파티 가입 · 첫 번째

위험한 일이 생겼어?

파티 가입 · 두 번째

날 따라와.

파티 가입 · 세 번째

널 지켜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