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Survivor.io) 개인적인 리뷰 및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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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특공대 메인 이미지

2013년 4월 쿠키런 이후 정말 10년만에 쓰는 휴대폰 게임 리뷰입니다.

핸드폰 게임은 개인적으로 잘 하지 않는데 간만에 푹 빠져서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명칭 : 탕탕특공대 (원제 Survivor.io)

출시일 : 2022년 8월 9일

가격: 무료(인앱 별도 결제)

장르 : 핵 앤 슬래시 (좀비)

탕탕특공대 홈페이지

기본적으로 게임은 중국이 원산지 입니다. 예전부터 중국산 게임을 극혐했습니다만 이유는 대부분 허락도 없이 원작을 배껴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대부분 무료 게임에 인앱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출시 하기 때문에 그 시장을 주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칠듯한 양심없는 게임내 결제 가격과 정신나간 극악의 확률로 인해 중국 게임을 욕할수가 없네요. 게임을 배껴오긴 하지만 최소한의 양심인지 대한민국의 게임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확률이 어느정도 양심적입니다. 그렇다고 카피게임을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그것은 싫어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원신'이라는 게임을 꽤나 즐겼습니다만 일본 게임인 줄 알았는데 중국 게임이더군요.

문제는 하다보니 어라? 하고 생각되는게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의 시스템을 고대로 가져다가 썼더군요.

거기에 캐릭터를 더해서 만든 게임이더라구요. 이 말을 하게 되는 이유는 사실 이 '탕탕특공대' 라는 게임도 카피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좌측 사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우측 사진 원신 게임 내 비교 사진

어쨋거나 이 탕탕특공대는 스팀에서 출시하고 많은 유투버나 게임스트리머들이 플레이를 해서 유명해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라는 게임의 유아용 버전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정말 시스템이 똑같습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게임 화면

그런데 더 아이러니 한 점은 이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라는 게임도 다른 게임을 카피해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매직 서바이버' 라고 하는 게임입니다.

매직 서바이버 게임내 화면

이 뿐만이 아니라 내가 '악마성 드라큐라(이하 악마성)' 시리즈를 좋아하고 많이 즐겨봤기 때문에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에서 나온 게임 스프라이트가 악마성 시리즈 특히 '월하의 야상곡' 이라는 명작 게임의 게임 스프라이트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색깔만 바꿔서 그대로 냈기 때문에 원작 팬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것이죠.

악마성 시리즈 중 월하의 야상곡 게임 화면

너무 대놓고 가져다 썼기 때문에 나는 악마성 시리즈를 만든 '코나미' 에서 나오거나 허락을 받은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표절 시비까지 있었다고 소식을 들었으나 이 이후는 어떤 식으로 해결 됬는지는 잘 모르겠고 현재도 스팀에서 게임은 계속 유통하는 중입니다.

어쨋거나 표절에 표절의 표절을 거쳐서 나온 게임이 바로 이 탕탕특공대라는 게임입니다.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도 찍어봤다고 하는데 현재는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것인데 왜이리 인기가 많은 걸까.

게임을 200일 넘게 즐긴 후 작성하는 리뷰 및 공략글을 적어 볼까 합니다.

손가락 하나만 으로 즐기는 간단하고 통쾌한 핵 앤 슬래시 게임

탕탕 특공대 게임 화면

이 게임의 특징은 손가락 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기본 무기를 가지고 몬스터를 잡아서 나오는 경험치로 여러 스킬들을 배우고 조합하면 자동으로 공격을 합니다.

내가 하는 조작은 캐릭터의 이동 및 스킬 선택만 하면 몬스터를 대량으로 몇천 몇만마리까지 잡는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 시간대 별로 몬스터 웨이브나 보스전을 치를 수 있고 한 게임당 걸리는 시간은 15분안에 대부분 끝이 납니다.

아주 간단하고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따로 인앱구매를 하지 않아도 시간만 들이면 누구나 강한 장비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

초반에는 이벤트 같은 것이 별로 없어서 노가다를 해야 했지만 현재는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등급의 장비와 구매시 필요한 보석를 많이 주고 있어 이전보다 꽤나 진행이 수월합니다.

공략을 따로 적어보자면 어쨋든 모든 장비는 S급이 최고다. 이 공략에서는 S급 대신에 사용하면 좋은 장비와 무과금 시 매일 하면 좋은 것들을 알려 주고자 합니다.

무과금 시 위의 무료로 주는 보석 옆, 아래 , 대각선의 일일 상점 장비는 무조건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 내의 돈은 중반만 넘어가도 차도 넘쳐서 쓸곳이 현재로서는 없기 때문에 돈은 아끼지 말고 씁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비 및 캐릭터. 인앱구매는 하지 않고 200일 정도 된 시점에 찍은 스샷입니다.

S급 장비도 모두 있습니다만 S급 장비는 수급하기 어렵고 전설(빨간색) 등급으로 합성을 하면 성능이 S급보다 좋은 것도 있습니다. 추천 무기는 쿠나이 입니다. 쿠나이는 전설등급이 된 이후부터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그전에 S급 무기를 얻으실 수 있으시면 그걸 사용하시다가 쿠나이가 전설등급이 되면 사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이 다음 장비들 사진은 S급 대신에 등급을 올려서 사용하면 좋은 장비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무기를 뺀 나머지 장비를 S급이 나오기 전이나 S급 이후에도 사용하면 좋을 것 입니다.

물론 다른 장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장비들이 데미지나 사용 면에서 쓸만 했습니다.

그 외에 S급 무기가 아닌 것은 쿠나이 빼고는 그다지 좋다고 체감이 되지도 않고 딸려오는 패시브 스킬들이 별로 였습니다. 어떤 분은 방망이가 쓸만하다고 하시던데 결국 보스전 까지 생각하면 자동조준 및 연사까지 되고 타격후 갈라지기 까지 하는 쿠나이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는 부품이라는 스킬 및 공격력 HP를 올려주는 장비가 따로 존재합니다.

이 부품이 초반에는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현재는 높은 등급의 부품도 자주 주고 있습니다.

이 부품에서 다른 것은 등급 높은것을 입맛대로 착용하셔도 상관없지만

바로 이 드론관련 부품인 정밀유도 시스템 부품이 메인 핵심으로 올려야 할 부품입니다.

일일 상점에 있다면 보석을 많이 주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사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 보라색 앨리트 스킬인 자동제어 라는 스킬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게임 난이도 체감에 큰 차이가 있고

보스전의 데미지 딜찍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게임 진행을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게임 진행 시 추천 스킬을 알려드리자면 개인적으로 축구공, 드릴, 번개, 미사일, 두리안 정도 쓰시면 게임 진행시 꽤 안정적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보스전을 제외하고는 밀려오는 몬스터의 수가 피할 수 없는 지경까지 오기 때문에 가만히 서있어도 안전하게 되는 상황이 와야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10년만에 쿠키런 이후의 휴대폰 게임의 개인적인 리뷰 및 공략을 마쳤습니다.

본 리뷰 및 공략은 200일 넘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게임을 진행한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체험으로 된 공략이기 때문에 더 좋은 공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30분정도만 투자 하시면 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선택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