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2023년 5월 17일: 최근 출시된 4-5풀 신규 카드들 주관적으로 카드 평가 좀 해보겠습니다.
(1) 마스터 몰드 / c등급
6000토큰-3000토큰 가치 전혀 없음.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로난덱' 에서나 써먹지 그외에는 쓸 일이 없다. 3풀로 내려가더라도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될거임. 얘는 진짜 칼같이 개빨리 나와갖고 상대 손패 틀어막는 용도로 타이밍이 딱 맞게 떨어져야 좋음.
(2) 네거소닉 / c급
쓰레기는 아님. 나름 테크카드 용도로 활용할 여지는 있음. 특히 서퍼덱 계열에서 서퍼버프도 받기 때문에 서퍼덱의 테크카드로 쓰는 사례를 간혹 보기는 했음. 그러나? 전체적으로 큰거 하나하나 내는 메타가 아니기도 하고, 찍어 맞춰야하며 이걸 6000-3000토큰 주고 사기에는 너무 후지다.
(3) 샤나 / 예전엔 f급, 버프받은 후 b급
버프받기 전에는 진짜 개폐급이었는데, 지금은 4/4 로 버프를 받아갖고 생각보다 쓸만해졌음. 뭣보다 1코진에 네뷸라, 하워드더덕 이런 함정이 아닌 애들이 많이 추가가 되어갖고 꽝 확률이 줄어들었다. 연계해서 써먹을법한 덱들이 꽤 보임. 나쁘지 않은거 같음.
(4) 스태쳐 / a급
1코 만들기가 너무 쉽고, 연계가 자연스러우며 연계하기 위해 필요한 카드가 범용성 있게 다양한 덱에 쓸 수 있기까지 함. 어제 패치 이전에도 1티어 카드 중 하나였음. 어제 먹어가지고 써봤는데 좋더라.
(5) 스노우가드 / f급
개폐급 카드. 무조건 리메이크를 해야하지 않나싶다. 자체 파워도 존나 낮은데, 출현효과 타이밍을 원하는데로 고르기도 힘들고, 심지어 출현효과가 그렇게 좋지도 않음. 나만 적용되는것도 아닐뿐더러 ..
(6) 하워드 더 덕 / b급
처음에는 구린거 같았는데, 쓰는거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다. 모든 덱에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뭐 그런건 아니지만, 정 넣을거 없으면 넣어도 상관없는 수준의 범용성이라고 본다. 쥬빌리, 아이언래드 뭐 이런거 쓰는 덱이면 필수로 넣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고 .. 생각보다 좋은 카드이다. 근데? 6000토큰은 좀 아닌거 같음.
(7) 아이언래드 / a급
처음에는 그냥 로또성 카드, 반예능아니려나? 싶었는데 a급 카드이다. 상당히 좋은 카드이다. 하워드랑 엮으면 더 시너지가 상승한다. 일단 깡파워 6이 너무 좋다. 브루드 같은거 복사하면 666 필드에 출현한다. 그외 세라, 다크호크, 공룡 등 복사했을때 손해보는게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좋다. 심지어 자부에 의해 코스트감소까지 된다. 6000토큰? 솔직히 내고 몇달 사용해도 충분히 뽕 뽑기 가능하다고 봄.
(8) 제프 / a급
이 카드도 처음에는 좋긴 하겠네 .. 싶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다. 2코 국밥 수준의 컨트롤 카드라고 생각한다. 6000토큰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함. 이거 때문에 이득을 보는 덱들이 너무 많다. 상대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깜짝 8큐브 빨기도 좋음.
(9) 스테그론 / b급
조금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긴한데, 절대 6000토큰 값어치는 아니고 3000토큰도 솔직히 좀 고민이 된다. 3풀에 왔을때는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고는 있음.
(10) 키티 프라이드 / a급
바뀐 효과로도 a급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뭐 5풀카드인데 무료로 지급받은것도 개꿀인데, 꼭 바운스덱이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슈리연구소 같은 특정 시너지 구역이랑 엮이면 완전 개사기 카드까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