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일본 매출 비중 10%→50% 육박... 韓日 구글 매출 2위ㆍ5위 역주행
'리니지W'가 29일 구글 매출 순위 2위로 상승했다. 아울러 일본에서도 구글 매출 5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모바일인덱스
1주년을 앞둔 리니지W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 소통 방송 ‘스튜디오W’을 6월 진행했으며, 이어 지난 7월에는 베르세르크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리니지W와 원소주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운영한 팝업스토어 ‘혈맹원(血盟WON)’에는 나흘 간 4,256명이 방문, 일평균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리니지W와 원스피리츠의 협업을 즐겼다.
일본 시장에서도 구글 매출 순위 5위로 역주행하며, 향후 '리니지W'의 2권역 서비스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앱 분석 사이트 앱매직(appmagic) 데이터에 따르면 그간 전체 매출의 10%에 불과했던 일본 매출이 최근 매출 순위가 올라가면서 국내 매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온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리니지W'의 한국 매출이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매출은 일본의 매출을 합치더라도 지난 1월과 비교했을 때 약 절반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엔씨소프트는 28일 리니지W에서 신규 마법 인형 6종을 추가했다. 전설 알스카리아,제니스 퀸, 하딘과 희귀 라미아전투병, 라미아 창병, 라미아 주술병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신규 카드를 포함한 컬렉션도 추가했다.
신규 마법 인형 카드 추가 /엔씨
기란 지역에 전설의 꼬마 상인과 거지들의 왕인 지역 퀘스트 2종이 추가됐다.
한편, 엔씨(NC)와 원스피리츠가 컬래버로 선보인 패키지는 모두 매진되었다. 패키지는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 ▲리니지W 게임 장면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스판/말’ 세트 ▲주석잔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컬래버 상품은 오는 21일부터 ‘원스피리츠’의 온라인 상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리니지W-원소주와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 '혈맹원' /엔씨
이성구 리니지IP 본부장은 “원스피리츠와 함께 리니지W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더 많은 이용자에게 리니지W를 알린 뜻깊은 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소통하고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컬래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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