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V5.1 「실로닌」 세팅 및 파티 가이드(리뷰 포함)
실로닌입니다.
5.1에 대놓고 신캐를 이 녀석 하나만 냈고, 유출되었을 때는 개사기라던데? 라는 찌라시가 돌아서 기대했었는데, 결론은 '바위 원소이고, 몹몰이가 없지만 힐이 달린 카즈하'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Q. 뉴비가 뽑을 만한가? : 조만간 나타를 탐사할 예정이고, 물/불/번개/얼음 원소 메인딜러 적당한 친구가 있다면 괜찮습니다. 아니 그냥 무조건 좋습니다. 다만 '완전' 쌩초보에게는 추천 못하는 게, 얘가 딜을 뻥튀기해주는 '서포터'지, '딜러'가 아닙니다. 그 점만 고려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Q. 그래서 메타챔 될 거 같은가? : 물론입니다. 이미 유튜브나 커뮤니티로 돌고 있지만, 기존 조합에 실로닌을 추가했더니 메인 딜러들이 말도 안되는 딜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시노부처럼 필드에 있는 캐릭터에게 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카즈하랑 여차하면 같이 쓸 수도 있습니다.
Q. 돌파가 우선인가, 무기가 우선인가? : 2돌을 할 수 있으면 2돌파를 추천합니다. 1돌파는 필드 탐험과 편의성 개선에 치중되어 있고, 2돌파 옵션이 말도 안 되게 좋습니다. 다만 2돌파까지 할 자신이 없다면 전용 무기를 뽑는 걸 추천하긴 합니다. 3돌파 이상은....그냥 다 하시면 됩니다(?)
나온지 얼마 안 된 친구이기 때문에, 스킬 설명을 먼저 드리고 무기/성유물/추천 조합을 작성하겠습니다.
◎ 스킬 설명
맨 처음 다 읽으시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필드 관련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래서 전투에 필요한 것만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1. 물/불/얼음/번개 원소 메인 딜러(+오프필드 딜러)가 앞에서 스킬을 쓰고 나서, 실로닌 E스킬을 썼을 때 생성되는 샘플이 그에 맞게 바뀝니다. (EX: 느비 푸리나 카즈하 실로닌 조합일 때, 느비 푸리나가 앞에서 스킬을 쓰고 나서 실로닌으로 교체한 뒤 E를 쓰면 샘플 3개 중 2개가 물 원소로 바뀝니다.)
2. E스킬을 쓰고 평타를 때리면 샘플의 효과가 발동돼서 적에게 내성 감소를 부여합니다. (실로닌 방어력에 비례하는 게 아니라, 실로닌 스킬 레벨에 비례합니다.)
3. Q(원소폭발) 스킬은 필드에 있는 캐릭터에게 힐을 부여하는데, 힐량은 실로닌 방어력에 비례합니다.
+ 기본적으로 샘플은 바위 원소입니다. 그래서 나비아 같은 바위 원소 딜러와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 바위 원소에서 다른 원소로 전환된 샘플이 2개 미만이면, 실로닌의 E스킬은 실로닌의 평타를 강화하는 스킬이 됩니다.
+ 그래서 E스킬을 쓰고 평타를 얼마나 때리냐? 가 중요한데, 써야하는 샘플 수만큼 평타를 치면 됩니다. 보통은 2번 내지 3번입니다. 여담으로 특성 강화는 무조건 원소전투(E) 스킬 먼저 올리도록 합니다.
실로닌은 방어력을 계수로 활용하지만, 주의사항은 실로닌의 내성감소는 방어력이랑 관련이 없습니다.
실로닌의 방어력은 실로닌의 딜량과 힐량에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걱정 안해도 되는게, 그냥 서포터로서 이미 사기입니다. 무기 + 성유물 조합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 무기 추천
우선 순위 : 바위산을 맴도는 노래 >> 페보니우스 검 > 에스파찰의 피리
실로닌은 방어력과 원소 충전 효율이 중요합니다. 딜러로 쓸 거라면 다른 이야기를 해야겠지만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쓰일 서포터 실로닌만 다루겠습니다.
무기는 대체적으로 방어력 아니면 원소충전효율이 들어간 무기를 쓰시면 되고, 그에 따라 성유물 시계 메인 옵션을 유동적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 [jd
- [jd
바위산을 맴도는 노래(5성) : 실로닌의 전용 무기입니다. 기본으로 90%의 방어력을 얻을 수 있고, 장착 캐릭터의 방어력에 비례해(최대 3200pt까지 적용) 파티 내 모든 캐릭터가 모든 원소 피해 보너스를 1재련 기준 최대 25.6% 늘어납니다. 사실 내성 감소 서포터로서 실로닌 방어력이 엄청 중요하진 않지만, 무기를 바꿨다면 달라집니다.
- [jd
바위산을 맴도는 노래(5성) : 실로닌의 전용 무기입니다. 기본으로 90%의 방어력을 얻을 수 있고, 장착 캐릭터의 방어력에 비례해(최대 3200pt까지 적용) 파티 내 모든 캐릭터가 모든 원소 피해 보너스를 1재련 기준 최대 25.6% 늘어납니다. 사실 내성 감소 서포터로서 실로닌 방어력이 엄청 중요하진 않지만, 무기를 바꿨다면 달라집니다.
바위산을 맴도는 노래(5성) : 실로닌의 전용 무기입니다. 기본으로 90%의 방어력을 얻을 수 있고, 장착 캐릭터의 방어력에 비례해(최대 3200pt까지 적용) 파티 내 모든 캐릭터가 모든 원소 피해 보너스를 1재련 기준 최대 25.6% 늘어납니다. 사실 내성 감소 서포터로서 실로닌 방어력이 엄청 중요하진 않지만, 무기를 바꿨다면 달라집니다.
- [jd
페보니우스 검(4성) : 서포터들이 들만한 검 1순위입니다. 치명타 확률을 올려줘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애초에 실로닌은 방어력이 힐량에만 관여해서 원소 충전 효율을 높여주는 게 좋고, 페보니우스 검을 장착하면 실로닌이 배터리 역할까지 해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페보니우스 검(4성) : 서포터들이 들만한 검 1순위입니다. 치명타 확률을 올려줘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애초에 실로닌은 방어력이 힐량에만 관여해서 원소 충전 효율을 높여주는 게 좋고, 페보니우스 검을 장착하면 실로닌이 배터리 역할까지 해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jd
에스파찰의 피리(4성) : 방어력을 올려주기 좋은 무기입니다. 단조 무기라서 제작하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실로닌은 방어력이 딜량과 힐량에만 관련이 있습니다.
에스파찰의 피리(4성) : 방어력을 올려주기 좋은 무기입니다. 단조 무기라서 제작하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실로닌은 방어력이 딜량과 힐량에만 관련이 있습니다.
◎ 성유물 세팅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
방어력 %
원소 충전 효율 %
방어력 %
치유 보너스 %
방어력 %
치명타 확률% (페보 검일 경우)
부 옵션
원소 충전 효율 / 방어력 / 치명타 확률(페보 검)
가장 추천하는, 유일하게 세트는 '잿더미성 용사의 두루마리'입니다.
실로닌은 서포터와 관련해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실로닌이 잿더미성 세트를 가면 스킬을 쓸 때 반응한 원소에 해당하는 원소 피해 보너스를 파티 내 모든 캐릭터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메인 옵션을 달아놓긴 했지만, 일단 4세트를 맞추는 게 우선입니다. 정말 여유가 없다면, 급하게라도 '교관' 4세트라도 껴줄 수 있긴 합니다.
무기가 방어력이 달려 있으면 시계는 원소 충전 효율을 올려주시면 되고, 원소 충전 효율이면 방어력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추천 세팅] (* 무기가 페보니우스 검일 경우 치명타 50% 이상)
방어력
전용 무기일 경우 3200pt
원소 충전 효율
최소 180% 이상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180% 이상으로 맞추라고는 하는데, 저는 페보니우스 검으로 160%만 충당해도 사이클에 문제되는 건 없었습니다. 페보니우스 검이라서 그런 걸 수 있으니, 안정적으로 사이클을 굴리고자 하면 180% 이상 올리는 게 낫긴 합니다. 전용 무기가 아니라면 실로닌이 방어력을 무지막지하게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 추천 조합
실로닌은 '몹몰이가 안되는 힐이 달린 카즈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파티 내 주변 캐릭터에 물/불/번개/얼음 원소 캐릭터가 2명 이상일 경우 실로닌의 샘플은 내성 감소용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느비예트, 아를레키노, 호두, 말라니 등이 실로닌과 함께 쓸 수 있습니다.
나비아 등 바위 원소가 메인 딜러여도 괜찮습니다. 대신 2돌파 미만일 때는 바위 원소 캐릭터는 실로닌 포함 2명까지만 넣도록 합니다.
(1) 느비예트와 쓸 경우
BEST : 느비예트 + 푸리나 + 카즈하 + 실로닌
꽤 오랫동안 일명 '느푸카백' 조합이 최고의 조합으로 군림했었는데, 이제 실로닌이 백출을 당당히 몰아낼 수 있게 됐습니다. 안정성 측면으로 따지면 백출을 넣는 것이 낫지만, 나선 비경에서 시간 단축을 꾀한다면 실로닌이 더 좋습니다.
(2) 말라니와 쓸 경우
a. 깡물 조합 : 말라니 + 푸리나(모나) + 카즈하 실로닌
b. 역증발 조합: 말라니 + 푸리나(모나) + 향릉(토마, 데히야) + 실로닌
말라니가 '그래서 느비예트를 넘을 수 있겠어?'라는 의견에 다들 갸우뚱했었는데, 지금 실로닌이 나오면서 그 자리를 위협할 수 있게 되었고, 아마 마비카까지 나온다면, 정말 당당히 느비예트를 능가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3) 아를레키노, 호두와 쓸 경우 (증발 조합)
BEST : 아를레키노(호두) + 야란(푸리나) + 행추(모나, 코코미) + 실로닌
아를레키노와 호두 모두 바위 원소 캐릭터를 함께 쓴다고 하면 보통 종려를 넣긴 합니다.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아를레키노는 힐을 못 받고, 호두는 체력을 일정 비율을 유지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래서 체력관리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원리로, 안정성 측면에서는 종려가 낫지만, 고점은 실로닌이 높습니다.
(4) 나비아와 쓸 경우
BEST: 나비아 + 실로닌 + 푸리나(향릉, 피슬, 야란) + 베넷
나비아와 실로닌을 제외하고 나머지 캐릭터들을 물/불/얼음/번개 원소로 맞춰서 실로닌의 최소 조건을 만족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건 푸리나랑 향릉입니다. 나비아는 필연적으로 오프필드 서브 딜러가 필요한데, 푸리나와 향릉은 그 조건을 만족할 수 있습니다. 푸리나는 궁극기를 통한 피해 증가, 향릉은 베넷과 함께 불 원소 피해 공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피슬과 야란도 나쁘지 않지만, 우선순위에서 제외됩니다.
이 외에도 푸야실 조합(푸리나 야란 실로닌), 푸나실 조합(푸리나 나히다 실로닌) 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인권 캐릭터'가 나온 느낌입니다.
저같은 경우 뽑아놓고 페보니우스 검 끼고 80렙까지만 올려놓고 특성은 7레벨만 올려놓고,
원래 느푸카샤(느비예트 푸리나 카즈하 샤를로트) 조합에서 샤를로트를 실로닌으로 바꿔서 써봤는데,
확실히 나선 비경에서 시간이 많이 단축됨을 느꼈습니다. 대략 5~10초?
명함만 해도 성능이 꽤 좋으니 이번 5.1 픽업에 나오는 넷 중 가장 좋은 녀석 꼽으라면 얘가 아닐까 싶습니다.
좀 이상한 점은 특성 강화에 필요한 재료가 수메르 보스(스카라무슈)에서 드랍됩니다. 그래서 만약 생뉴비인데 실로닌을 뽑았다면, 얼른 수메르를 미셔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