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탕탕특공대!
오늘도 출근길에 게임을 하던 미나미에게 자꾸 보여지는 그 광고!
떼로 몰려오는 좀비들을 물리치는 그 광고!
어색한 한국말로 "뭐를 올려야 쉽게 이길 수 있어", "너는 할 수 있겠니?" 라며 미나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 광고!
어떤 게임인지 다 알고 있지만 계속 보이는 광고 때문에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그 광고!
바로바로 Survivor.io
한국어로 탕탕특공대!
광고에서 본 거랑 똑같다ㅇㅅㅇ
초록색 보석 같이 생긴 바이오연료를 얻어서 레벨업하고 스킬 장착하고 강해지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그리고 최대한 오랜 시간동안 살아남아야한다.
(좀비 몸은 뭐로 되어있길래 몸에서 바이오연료가 나오냐?)
게임방식이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당근이다.
PC를 한창 달구던 지렁이 키우기 게임과 요즘 핫한 뱀파이어 서바이벌이 있다.
역시 띵작은 오래 간다
지렁이 게임도 해봤었는데 다른 지렁이들 사이로 빠르게 지나가는 그 쾌감! 속도감! 짜릿함!
멈출 수 없지!!!!!!!!!!!!!!!!!!!
획득한 바이오연료로 다양한 스킬을 구입하거나 레벨업할 수 있다
다시 돌아와서
다양한 스킬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수호자나 방어막 같이 나를 중심으로 배리어 생기는 스킬이 좋았다.
(안전이 최우선ㅡㅅㅡ)
도대체 어디에 쏘는거냐구!!!
처음 스킬을 선택했을 때 A형 드론, B형 드론이 간지로 보여서 선택했는데...
도대체 명중률 왜 이래...
아무데나 막 쏘네...
('정밀 유도 시스템'이 있어야 스킬이 빛을 발한다는걸 나중에 알았다)
그리고 처음이라 그런가 조작감이 좀 별로인게 너무 느리다.
내 손은 빠르게 움직이는데 캐릭터가 느릿느릿~ 와서 자꾸 좀비한테 맞는다.
나중에 이속스킬이 있어서 빨라지기는 하는데, 처음 하는데 내 속도를 못 따라와? 응 삭제~ 이럴 수 있음
역시 스킬 조합이 좋아야 보스를 쉽게 깬다
좀비들을 처리하고 나면 보스가 등장한다.
스킬 조합만 잘해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근데 처음 나오는 보스를 깨도 바로 클리어 되는게 아니다.
스테이지에는 여러 마리의 보스가 있다!
획득할 수 있는 스킬 갯수가 매번 다르다
보스를 클리어할 때마다 행운열차가 돌면서 무작위로 아이템을 주는데, 운빨이 좀 필요하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장비도 장착해서 더 강해진다.
그 후로는 안한게....
이런 장르의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대충 감이 잡히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재미가 좀 없고...
<미나미의 아주 주관적인 평가!>
- 장점 : 귀여운 좀비!, 다양한 스킬과 조합을 통해 강해지기
- 단점 : 이속이 너무 느림(답답...), 다 비슷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