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단란한 일가 이벤트 결산
이벤트 시작일 / 종료일 누적스탯 비교.
잡은 포켓몬 : 1154마리 (이로치 5) (저리어 제외)
걸은 거리 : 약 49km
경험치가 레벨업 요구량을 넘어버렸고,
걸은 거리 누적 3000km를 달성했다.
아무튼 이번에도 이벤트 중 있었던
기록할만한 일들을 정리해보겠다.
1, 두리쥐, 파밀리쥐
포Go에는 처음으로 등장한 친구다.
야생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스페셜리서치에서 2마리,
필드리서치에서는 과제 내용에 따라서
확정 or 확률로 나왔다.
진화를 시켜보면
이렇게 4인 가족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도감 설명에는 얘들이 가족이 맞는지 불확실하다고.
식구가 세 마리인 모습도 구현되었다고 하는데, 두리쥐를 10마리 진화시켜 봤지만
세 마리 폼은 나오지 않았다.
(본가에서도 확률이 엄청 낮다고 함.)
2, 팔데아 우파 이로치
간단하게 말할게요. 커뮤했던거 중복이로치.
3, 가라르 나옹 이로치
이벤트 이틀차에 포획!!
나옹을 634마리째 발견하고 나서야
마침내 이로치가 나왔다.
4, 알로라 나옹 이로치
가라르폼과 알로라폼 나옹 이로치를 잡았으니
이제 원종 이로치만 잡으면 된다.
(사실 처음부터 원종 이로치를 가장 원하긴 했다.
원종 이로치는 친구들 중에 나만 없어서...)
하지만 처음 잡는 이로치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
5, 알로라 식스테일 이로치
솔직히 1000마리째에 짜잔~ 하고
이로치가 나오기를 기도해 보았으나
결국 1000마리 발견 / 0로치를 달성하고 말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토요일 아침
정말 어이없게도 집에서 나왔다...
(드디어 부적들이 효과를 내는 건가?!!)
그냥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이 교차하는데
기쁨보다는 숙제 하나를 끝낸 느낌이 강한 것 같다.
(당사자의 허가를 받고 사용한 대화캡쳐)
사실 식스테일을 잡으면서 항상 기대하고 원했던 건
큰 차이도 없는 알로라폼 이로치가 아니라
샛노란 원종 식스테일이였기 때문에
기쁨이 덜한 걸지도 모르겠다.
그럼 노랑이 식스테일을 두마리 잡아서
이로치 진화트리를 채우게 될 그날까지
열심히 식스테일을 잡아보겠다.
6, 저리어 커뮤니티 데이
아니 7월 커뮤가 저리어라니... 빨리 누리공이나 내놔라 이놈들아!!!!!!! ....라고 말은 하지만 저리더프에...
m.blog.koreamobilegame.com
따로 정리.
7, 자포코일 이로치
3마리째가 된 코일 이로치.
집 근처 포켓스탑에 누군가가
Magnetic 루어모듈을 켜놓았길래 바로 진화.
코일도 이로치 진화트리 완성이다.
8, 나무지기 정화 100
그림자 545라서 정화하기 좀 많이 아깝긴 한데...
나무킹은 그림자로는 안쓴다길래 그냥 정화했다.
가볍게 40강 때려버렸고
이제 하드플랜트 풀어줄 때 까지 존버해야겠다.
이번 이벤트는 운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염원하던 원종 이로치는 아니였지만 어쨌든
나에게도 식스테일 이로치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건 나옹도 마찬가지다.)
그거 말고도 이로치를 꽤나 잡았다는 점.
아 그리고 한가지 해피하지 않은 점은
하필이면 메가루카리오 레이드데이 날에
계곡으로 친척들과 여름휴가를 간다는 것.
체육관은 커녕 포켓몬이 나올지 의문이 들
정도의 산골이라서 메가루카는 리모트로
2판밖에 못할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처음 메가진화 요구 에너지가
200이라서 2판이면 에너지는 모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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