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61 - 아라타키 반짝반짝 갑각 곤충 싸움 수행 이벤트 정복하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벤트 때문에 요즘 편할 날이 없네요. 쉬어가는 버전이라고 하더니, 아직도 안 끝낸 전설 임무와 테마 임무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다행히도 이번 이벤트는 1막이나 2막처럼 며칠에 걸쳐서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는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미루던 미니게임을 하나씩 차례대로 클리어를 하는 게 인지상정이죠.
이벤트 스토리로 하루를 날렸다면, 이제는 미니게임 정복으로 하루를 쓸 차례입니다. 물론 미니게임 말고도 레진을 따로 녹여야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미니게임 사이사이에 캐릭터들의 대화가 있는 게 상당히 신선합니다. 하지만 대화는 퀘스트로 취급되지 않으니, 수련 포인트가 쌓이지 않는다는 게 함정이죠.
지난번에는 드발린과 타르탈리아, 그리고 시뇨라를 잡았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안드리우스와 야타용왕, 그리고 라이덴을 적절히 잡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덧 성유물 가방이 다 찼다고 게임이 입을 터는 지경이 됐습니다. 1성부터 4성까지는 강화에 녹일 수 있지만, 5성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군요.
이번에는 몬드와 리월, 그리고 폰타인에 이어서 이나즈마의 평판 5레벨을 달성했습니다. 역시나 보상으로 받은 부채는 성능이 구려서 인벤에 처박는 게 인지상정이죠.
결국 5성짜리 성유물은 적절히 강화 재료로 쓰지 않고 합성하는데 쓰기로 했습니다. 직접 비경에서 캐는 것보다 맛있는 4옵이 더 잘 뜨는 것만 같은 건 기분 탓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