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무신강림 린 얻는 법, 세나 레볼 신규 캐릭터

지난 11월 9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신규 영웅 무신강림 린을 업데이트했다. 린은 세나1 때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인데, 세나 레볼에서는 더욱 역대급으로 뽑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복귀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선 비주얼이 어떻게 뽑혔는지 살펴보자.

?린 소개

지금까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3성 바람속성 영웅 용제강림 린이 있었다. 린은 사황의 일원이자 어둠의 안식처를 다스렸던 황녀였으나, 용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파스칼 황제의 양녀로 입양된다. 이후 여신의 부름을 받아 글라시르로 떠나게 되는 시점이 용제강림 린이다. 미르라는 용의 힘이 담긴 보주를 사용해 공격을 하는 원거리 딜러.

이번에 추가된 린은 4성 바람속성 영웅 무신강림 린이다. 양아버지인 파스칼이 파괴의 힘으로 폭주해버렸고, 혼자 남은 린은 파스칼과 황실 사람들이 가르쳐주었던 무술을 스스로 다듬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흐른 뒤, 린은 자신만의 무술을 완성시키게 된다. 이제 그녀는 보주가 아닌 천룡아라는 무기를 사용한다.

물론 미르의 힘을 버리는 것은 아니다. PV영상 연출을 보면 보주가 파괴되는 대신 그 에너지가 손으로 깃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게임 캐릭터 모델링과 원화 일러스트도 상당히 잘 뽑혔다. 무술가답게 쾌활하면서도 자신감에 넘치는 듯한 표정이 잘 나타난 것 같고, 동양풍의 화려한 장식과 옆트임 의상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발차기를 하는 모습도 굉장히 강렬한데 게임에 어떻게 구현되었을까?

?스킬 소개

용아격은 연속 돌려차기로 적을 날려버린다. 참고로 무신강림 린의 모든 스킬은 경직/밀치기/넘어짐/공중 면역이라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이다.

기룡질주는 적을 멀리 밀어내는 연속 공격을 한 후 공중 돌려차기로 마무리한다.

2각 기준 스킬 설명

용호파는 힘을 모아 적에게 폭발을 일으킨다. 이때 적군에게 100% 확률로 기절 효과를 입히는 것이 포인트. 2각성 시 기절 시간이 3초에서 5초로 늘어난다.

특수기인 속성 시너지(50%확률로 3초 동안)와 돌풍 추격(100%확률로 5초 동안) 또한 기절 효과를 준다. 기절 공격은 10초 동안 방어력 감소(최대 10중첩) 효과를 준다. 다만 선딜이 조금 긴 편이므로 상대방이 5초 기절에 걸렸을 때 써야 안전하게 방깎을 먹일 수 있다.

또한 근거리 영웅을 공격하면 20% 확률로 기절 효과를 부여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무신강림 린은 상대에게 기절 효과를 많이 입히면서 방어력까지 깎는 공격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전투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근거리 영웅과 싸울 때 면모가 확실하게 드러난다. 다른 영웅들과 비교했을 때 1스와 2스의 쿨타임이 짧은 덕분에 빠른 호흡의 전투가 가능하다고.

?이외 업데이트(+린 얻는 법)

무신강림 린은 스페셜 인연 퀘스트로 등장한다. 4막 19장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진행할 수 있으며 린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영웅들의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무신강림 린이 스킬을 사용할 때 "무엄하구나", "버릇없는 것"같은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 만나면 어떤 대사를 던져줄지 기대가 된다.

스페셜 보스는 제천대성의 탐욕 손오공이 등장한다. 손오공은 린 스페셜 인연 퀘스트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에서 린 대신 스페셜 보스로 등장하는 이유가 나올지도 궁금해진다. 공식 포럼에 클리어 인증샷을 남기면 참여자 수에 따라 각 지역별 무기 조각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