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몬드 와인축제 -6 후일담 / 다이루크, 벤티, 레이저)
축제 엔딩 보고나면 곳곳에 플블캐들이 숨어(?)있다
베넷과 클레는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쉬움 ㅠㅠ
설탕, 로자리아, 리사, 다이루크, 벤티, 레이저 를 만나볼 수 있다
몬드 와인축제 후일담~
<설탕>
<로자리아>
<리사>
오랜만에 교령원 동문끼리 만났다! ㅋㅋㅋㅋㅋㅋ
리사가 나왔으니 진 이야기는 빠질 수 없지 ㅋㅋㅋ?
<다이루크>
안녕하세요? 동생을 찾으러 왔는데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야하는 아픔은 나도 잘 알아
불행한 일이긴 하지만, 그런 경험들은 확실히 성장에 도움이 되긴 하지. 제 몫을 다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면.....현실을 부정하지 말고 맞서야만 해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그 여정이 보다 순조롭겠지
......숙성주를 열었더니, 평소 아버지가 자주 말씀하시던 구절이 들려왔어
아버지가 지금의 나를 보시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예전처럼 봐주시진 않을 것 같네
'바캉스 사이다' 마셔봤어?
어땠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데
다이루크 힘내..........많은 동료들과....동생이....있잖아 ??
그리고 나도 있어!!!!!!!!!!!!!
네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라는 내가 있다고!!
<벤티>
안녕? 나 또 놀러왔어
여기서만 하는 말인데, 모두가 잔을 들었을 때 모두가 소원을 말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뭐야. 아니었음.......왜냐면 바람신 바르바토스가 가능한 일에는 한계가 있거든
머나먼 과거의 바람을 불어일으키기 위해 엄~청 긴 심호흡을 해야했어. 잘못하면 숨 넘어갈 뻔 했다니까
쑥쑥 자란 그 아이를 보고 깜짝 놀랐어
음. 이렇게 말하니까 왠지 할아버지가 된 것 같네
선량하고, 친절하고, 로맨틱하고 자유로워......역시 시드르 호수의 물을 마시고 자란 몬드사람들다워
이야~ 이렇게 훌륭한 축제에서 배터질 정도로 마시는건 당연하잖아
사실, 마지막에 두 병 슬쩍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벤티야......술 좀 그만마셔....
확 보면 술마시고 놀기만 좋아하는것 같아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몬드사람들을 사랑하고 곁에서 항상 지켜봐주고 있다
벤티야말로 진정한 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르바토스님 아멘 ?
<레이저>
네가 내 동생이라며? 더 일찍 찾아오고 싶었는데, 내 발매가 며칠 전이었어
나는 벌써, 성장했어
인간 아빠, 엄마에 대해, 바르카가 알려줬으면 해
인간 아빠와 엄마.....모험가....
아마, 살아있지 않을것 같다고 스승님이 말했어....
나에겐 상자가 있어. 그 속에는 친구들이 준, 보물이 들어있어
나의, 가장 소중한 보물
인간 아빠와 엄마의 상자속에는......내가....
레이저의 상자에는 가장 소중한 보물이 들어있고
부모님의 상자에는 레이저와 관련된 물건이 들어있었다
고로, 부모님의 보물은 레이저라는 뜻?
옛날, 나는 외톨이라고 생각했어. 루피카가 없었어
지금은 친구가 많아
모두 나를 도와주고, 나도 모두를 도와
인간도, 늑대도 똑같아
나는, 몬드와 성 밖을 잇는 다리야
그래서? 내가보기엔 우리가 형제 맞는것 같은데, 네 생각은 어떠니?
그렇게 둘은 나선비경에서 함께 싸워봤고, 원소와 스킬, 별자리, 생김새, 옷이 비슷하다는걸 알게됐다!
형제는 아니더라도....피는 섞였을지 몰라 ?
바르카가 돌아와서 더 큰 진실을 알려줄꺼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몬드 와인축제 모든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행복해지기만을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