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역 술집 정마담(정과 마음을 담아)

방문일 : 2023년 2월 6일

원래는 산본역 술집 '일상'이라는 곳을

가보려고 했는데 월요일 휴무라

친구가 이미 가봤다던

정마담 (정과 마음을 담아) 라는 곳에 갔다

월요일에 쉬는 술집이 많은데

영업하셔서 너무 다행이었다ㅎㅎ

별빛 청하를 5000원에 판매중이셨고

(모든 술집이 6000원인데!!)

진로2병을 시키면

진로토닉홍차를 주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중이었다ㅎㅎ

하지만 우린 다음날을 위해

맥주로..?ㅋㅋㅋ

안주는 이미 돈가스를 먹고 온 뒤라

배가 불러서 통마늘닭똥집볶음으로 골랐다

맥주라서 탕은 시키고 싶지 않았다

기본안주는 과자 3종류!

하나같이 다 맛있는 과자들이었다

한번 리필했던 걸로 기억함ㅎㅎ

잔은 테라지만,

맥주는 맥스였다.

사실 맛 비교는 못하지만

메뉴판에 그렇게 쓰여있으니

그게 맞겠지..!ㅎㅎㅎ

개인적으로 맥스를 좋아해서

맥스였기를 바란다..ㅎㅎ

조리가 오래걸리는지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다

그렇지만 당연히 맛있었다

야채도 나름 많고, 똥집도 많아서

골고루 잘 먹었다

**원래 똥집 좋아함❤

안주 나오기 전에

이만큼이나 마셨음..ㅋㅋ

저번에 이 친구랑 소주 마시다가

삘받아서 너무 달려가지고

이번에는 맥주로 선택한건데

결국 맥주도 1인 5잔씩 마셨음..ㅎ

다음날 숙취를 피할 수 없었지만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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