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느비예트 천장 계산 방법, 공월축복 과금 태도가 부족했나
저번 시간에 원신 호두와 느비예트의 픽업이 준비되어 있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 드디어 이게 오늘 열렸다. 그간 진짜 열심히 모았던 원석들을 오늘 탕진할 생각에 10시부터 대기 타고 있었는데, 결과는 참담했지 뭐람? 공월축복이랑 기원까지 싹 다 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미요호님의 심기에 차지 않았던 듯 한데, 무튼 이번 시간에는 캐릭터 뽑기에 앞서 알고 있으면 좋은 천장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자.
원신 느비예트 픽업 가챠
원신 천장이란 5성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금 같은 픽업 기간에는 그 계산 방법을 반드시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게 어떤 방식으로 뜨는지 알고 있으면 현질을 딱 맞춰서 할 수 있기에 불필요한 과금을 막을 수 있는데, 그 계산식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건 확천장과 반천장 2가지 개념이다. 여기서 반천장 이란 90연뽑을 의미하며 해당 횟수에 도달할 시 2분의 1 확률로 현재 진행 중인 픽업 캐릭터가 등장한다.
예를 들어 현재 4.2 버전에 적용시켜보면 느비예트 전용 픽업인 심해를 가르는 법령을 10연뽑 9번 돌렸다고 가정 시 90번 내에 확정적으로 5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말씀이지! 다만 첫 90번째는 반드시 픽업캐가 뜨는게 아닌 50퍼센트의 확률로 뜨는 것이기에 반천장 이라고 부르곤 한다.
만약 90번째 뽑기를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픽업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으면 그때부터는 확천장 상태가 된다. 즉 총 180연뽑을 진행하면 확정적으로 5성 캐 한 명을 획득할 수 있는 셈인데, 통계적으로 봤을 때 보통 픽업캐 한 마리를 90연뽑 이내에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은 70퍼센트가 넘어 보통 확천까지 가는 일은 굉장히 드물다.
여기까지 이해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마 머릿속에 물음표 하나가 떠오를 것이다. 바로 첫 90연차 이내에 픽업을 제외한 5성 캐릭터(지금은 느비예트)가 뜬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정답은 간단하다. 바로 그 상태부터 확천장 가챠 상태가 적용되며 90연차 이내에 반드시 픽업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는 원신의 버전이 업그레이드되고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이기에 유저들 사이에선 스택이라는 용어로 통용되곤 하는데, 이를 활용해 이전 버전에서 내가 뽑기를 몇 번 했었는지 확인해 본 뒤 천장까지 남은 숫자를 카운트해볼 수도 있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바로 천장 스택은 중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365일 열려있는 상시 기원과 픽업 기원은 스택이 공유되지 않으며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 고로 소환 횟수 채우겠다고 아까운 원석을 상시뽑에다가 소모하는 그런 실수하지 않길 바란다.
이 정도면 원신 픽업 관련된 중요한 정보는 모두 전해드린 것 같고 여기서 한 가지 더. 금일 새로운 버전이 적용되면서 공월축복과 진주 기행도 함께 업데이트되었다.
마침 신캐 느비예트와 원신 대표 귀요미 호두 가챠가 열려있는 상태라 복귀각 잡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거 두 개는 꼭 질러주는게 효율이 좋다. 특히 공월축복은 이 게임에서 원석의 효율이 가장 높은 과금 시스템으로 한 달 매일 접속해주면 총 3000개의 원석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창세의 결정 2배 이벤트도 4.2버전 이후로 초기화되었으니 과금태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여기까지 오픈월드 MMORPG 게임 원신의 천장 시스템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렇게 계산 방식이 있다곤 해도 가챠는 어디까지나 확률이 훨씬 중요한 시스템이라는거 감안하시고 플레이하시면 좋을 것 같고 마지막으로 필자의 원석 폭죽쇼 영상으로 남겨둘 터이니 경각심을 갖고 싶다면 확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