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5 첫 벚꽃 피어날 무렵

아무리 봐도 라이덴 전설임무 2장이

1장으로 나와야 했던 거 아닌지...

켄리아의 재해가 티바트 전체로 퍼질 수 있어서

각 나라의 집정관들이 켄리아를 멸망시킨걸까?

아니 늦었으니까

당신 완전 지각이니까

그래도 이렇게 보니까

라이덴도 이나즈마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 같다

아니 근데 메인스토리에서는 왜 그랬냐고

라이덴 전설임무 중에 좋았던 포인트 1

눈이 안 보이는 다장 캐릭터가

나의 시야는 언제나 검은색이었다고

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였음

이러니저러니 해도 모델링은 진짜 예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라이덴이 제일 솔직하다

벤티 종려 둘 다 켄리아에 대해서는 말 아끼는데

라이덴은 시원시원하게 다 말해줌 ㅋㅋㅋ

켄리아에 어떤 재해가 있었고

일곱신들은 그 재해를 멈추기 위해

켄리아를 멸망시켰고 (??)

마코토는 에이를 두고 먼저 켄리아로 갔다가

거기서 죽음을 맞이해서

다음 번개신은 에이가 되었다는 스토리

아니 근데 켄리아는... 해봤자 인간이잖아

가장 치열했던 전투에 종려가 있었을진 모르지만

신이랑 인간이 상대가 된다고?

치열한 전투가 있을 수가 있나?

알면 됐어...

사람이 실수할 수는 있지

아니 이게 무슨 ae-쇼군이에요

에스파 다섯번째 멤버 라이덴이냐구

근데 난 사실 쇼군 쪽이 취향이야

그렇게 말하지 마

당신 친구고 당신 나라 신이잖아요

아니 라이덴 보스전이라길래

나는 라이덴 또 흑화하는 줄 알았다

쇼군이랑 싸우는 거구나

전투는 정말정말 힘들었지만^^...

아무튼 해피엔딩

에이도 쇼군도 서로를 존중해서 좋다

소통해라 이 자매들아ㅠㅠㅠ

진짜 내가 뽑아놓고도 라이덴 불호였는데

전설퀘 2막 하자마자 눈물 좔좔

켄리아 진짜 언제쯤 떡밥 풀릴까

대체 어느쪽이 악인지 모르겠음

데인 한 번 보고 집정관 한 번 보고

라이덴 전설퀘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장면ㅠㅠ

마코토와 에이가 잠깐이나마 다시 만날 수 있었고

벚꽃 흩날리는 연출도 너무 예뻤다

이스타로트가 뭔데요

대충 천리가 마코토 해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중

미코에이는 정말 사랑이야

쇼군 자리 넘기라니까 라이덴 표정 봐 ㅋㅋㅋ

미코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 에이 걱정 엄청 한 거 다 안다

아니 사람이 악령에 쓰였는데

그건 별 거 아니고 매출 밀린 게 위기냐구요

흑흑 미코 언니

복각하면 꼭 뽑을게요

가주님이 절 기다리고 계셔서

야에랑 새로운 라노벨 아이디어 회의 중인데ㅋㅋ

날아다니는 비상식량 역으로(?) 페이몬 등장

...?

김종려=암왕제군인거 대외비 아니냐고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해도 되는거냐고ㅋㅋㅋ

나한테 악령을 씌워서? 대화해본다니까

나 걱정해주는 페이몬ㅠㅠㅠㅠ 부둥부둥ㅠㅠㅠ

그 와중에 이거 완전 절대 에이 얘기지 ㅋㅋㅋ

제법 심연공주 같아요

뭐야 아는 사이였냐고!

라이덴 일러에서 나온 아기여우 미코

생각하니까 심장이 뜁니다

미코랑 에이 진짜 현실친구 같아서 좋음ㅋㅋㅋ

이번 버전에서 제일 좋았던 바텐더 이벤트

다이루크 술 못 마신다는 설정이라

술집 주인이면서 과일주스 시키는 거 귀여워ㅠㅠ

그러니까 바꿔 말하면...

케이아가 흥미 있는 건

나랑 다이루크란 얘기지?

이것도 백퍼 다이루크 얘기다ㅋㅋㅋ

아아니 종려씨가 왜 몬드에

정말 행복한 은퇴 라이프를 즐기시는 듯

술집 모브캐릭터들이 내리는 종려에 대한 평가가

너무 정확하고 웃겼다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

그야 그 분은 신이니까요

원신 1년 넘게 했는데 겨우 두번째 보는 짜레비치

(tmi 겨울이야기는 한번도 안나옴)

유라ㅠㅠㅠㅠㅠ

몬드 사람들 대부분 다 좋다고 생각하고

유라의 조상들이 저지른 죄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연좌제는 너무하잖아

자기 칭찬해주는 말 들으면

얼른 기억해서 적어놓는다고ㅠㅠㅠ

아이고 우리 유라 부둥부둥

뾰루퉁한 응광 진짜 예쁘다

응광 모델링은 전설이다

종려가 응광 같은 인간 정말 좋아할 듯

어려운 시절이 있었지만

자신의 능력만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이제는 당당하게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

친절한 제군...

리월이랑 몬드는 국경 맞대고 있다던데

리월까지 천천히 산책가셨나봐 ㅋㅋㅋ

원석 때문에 부랴부랴 연하궁이랑

삼계 어쩌구 깨고 있는데

엔죠 이녀석 수상하다 했더니 봉독자였음

너 이리와봐 내가 너때문에

연월에서 얼마나 고생하는 줄 알아?

이렇게 페이몬 배신 떡밥을 준다고...

아니야 우리 페이몬은 나 배신하려다가

그 동안의 정 때문에

마음 아파져서 못할거야 엉엉

연하궁 퀘스트는 정말 어질어질하지만

맵은 진짜 원신 맵에서 손꼽을 정도로 예쁘다

연하궁 퀘스트를 끝내고 삼계 어쩌구 하러 옴

페이몬에게 걸맞는 적절한 설명

코코미 귀여워...

연하궁으로 내려가기 전

코코미가 갖고 있는 목걸이 조각을 줬다

떠도는 정령 생태 관리직은

거의 바퀴벌레 보는 수준이라던데(...)

연하궁 가는 거 보다는 그게 낫다니

지금 연하궁 가려는 나 멕이는 거 맞지

츠미 NPC인데도 모델링 좀 공들였네

진짜 맵 하나는 끝내주게 예쁘다

여길 자유롭게 못 돌아다니게

이상한 몹들을 배치해서 그렇지

이틀 만에 연하궁이랑 삼계를 다 한 사람이 있다?

오타쿠는 원석이 급하면 뭐든 합니다

이건 좀 너무한 대사같기도 하고

연하궁 맵 너무 예쁘다 진짜...

#원신 #연하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