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 글로벌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미르4글로벌을 플레이 하고있다.
첫시작은 투자였지만, 게임을 하지 않고 알수없기에 결국 플레이 하게되었다.
위믹스->드레이코->하이드라 까지, 난 겨우 바닥을찍고 반등했지만 아직 허우적 대고 있다.
미르4글로벌이 과연 토큰이코노믹이, 블록체인게임이 아니였다면 이정도로 흥할수 있었을까 싶다.
분명 pvp와 전쟁부분에서 잘 구현한 게임인것은 분명하지만 p2e 이기에 그 재미가 배가된것은 분명하다.
비곡과 성을 차지하기 위한 과정속에서 대립이 심화되고, 강해지기위해서 더 현질을 할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블록체인 게임의 힘인것같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토큰이코노믹의 많은 문제점이 있었고, 지금까지 여러 보완을 통해서 바닥을 찍고 올라오긴 했지만 꾸준히 어느정도의 가치를 지속하는건 아직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드레인 개수를 계속 증가시켜 유지함과 동시에 하이드라로 인게임 상품을 구매가능하게 함으로써 지금의 교환비 5정도를 계속 유지하고있다.
게임 내에서도 연합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고, 별것 없는 시골서버들은 그들의 자금줄로 전락해버리기 일수이다.
그들의 타겟이 되지 않는 서버들은 그들만의 리그를 하며 전쟁에 한창이다. 하지만 언제 세력들이 처들어 올지 모르기에 이들도 이들만의 연합을 구축하며 전쟁을 하고있다.
최근에는 전쟁시간에 같은지역 타 서버를 이동가능하게 업데이트 됨으로써 서버간의 연대가 쉬워져 전쟁스케일이 더 커지고 재밌어진거같다.
초창기처럼 캐릭에 투자하지않고 현금화하기 바쁜 유저들이 점령한 서버는 더이상 살아남을수 없을것이다.
이런방향으로 업데이트를 한건 분명 서버늘리기에 급급했던 과오를 뉘우치는 긍정적인 업데이트같다.
최소한 그 전보다는 투자하지않고 수익을 거두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돈을 쓰면 쓸수록 얻는게 많아지게 되는건 당연한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