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블챌 3 / 제2의 나라 일상
이번 주 . . . 울다가 웃다가 반복
심미 울어 울지말고 웃어 울었다가 다시 울지말고 웃어
주문했던 스티커들도 많이 와서 매일 하나씩 택배를 깐 기억이 있긴 함 . . . 그래서 겨우 웃음을 찾긴 했음 . . .
이 스티커들을 사려면 . . . 출근을 해야 한다 . . . 근데 출근하면 운다 . . .
같이 일하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울고 그랬는데 억울한 점: 나만 그 지랄하고 그 새끼는 아무것도 모름
내가 미련한 사람이라 그렇게 채여도! 사람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어서 . . . 울고 극복하고 다시 가서 또 열심히 멀쩡하게 일함
이제야 쪼금? 일에 적응했다고 느낌
이번 주 초부터 너무 스트레스 MAX라서 오전근무만 있는 날 저녁에 친구를 만났어요
마라탕 100Kg 먹을 거라고 다짐했었는데 . . . 내가 오전 근무하고 너무 배고파서 늦은 점심을 먹어버렸음 그래서 배가 별로 안 고팠어 , , , 여튼 내가 봐줬다 그 날 마라탕 집 마감치고 문 닫아줄 기세였는데 내가 봐준 거다
매장에서는 오랜만에 먹었는데 왜인지 배달이 더 맛있는 기분? 이번에는 그냥 . . . 그랬음. ㅂㄹ 마라 맛이 안 났어요 아쉽
아쉬워서 미쯔초코 설빙 먹으러 갔읍니다
저 미쯔 진자 조아하거든요 . . . 고딩 때부터 스트레스 받으면 , , , 단 게 땡기면 학교 앞 문방구에서 미쯔 한 봉지 사서 와구와구 먹고 다녔음 . . . 이런 미쯔 러버에게 이 빙수는 참을 수가 없었어요
맛있었음! 만족
근데 마라탕 먹고 빙수 먹어서 배탈 익스프레스였음 ㅋ ㅋ ㅋ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재밌었다 둘이서 직장 동료 욕하기 시간을 가졌어요 굿
우유가 차려준 농어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에 찍힌 거보다 더 많이 먹었음 우유야 고마워
저기 뒤에서 음식 먹고 있는 초코우유 소드 . . . 귀엽다 . . .
새 에피소드!
사실 에피소드를 기다렸으면서도 기다리지 않았음 . . . 너무 귀찮아 숙제거리 늘리지마
일하기 전이었으면 재밌게 했을 텐데 지금 일을 다니니까 할 시간이 없다 . . . 아쉽지만 여튼 근근히 해나가보겠읍니다
체리 새 옷 사줌
작년 할로윈 때 너무 큰 실망을 했어서 (키키룩이 싫은 건 아닌데 기대한 거보다 너무 단촐했음) 이번 할로윈에 기대를 좀 크게 했는데, 사실 이 옷을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 . . . 인 게임에서 보는 것이 더 귀엽더라고요?! 만족함!
퐁신퐁신 흔들리는 치마가 귀엽읍니다
님들아 프리큐어 기억하삼?!!!!
저는 빛의 전사 프리큐어 1기를 투니버스에서 봤던 추억이 있어요 . . . 묵하람 백시연 . . . 난 시연이 같은 애가 좋긴 한데 하람이랑 친해지고 싶었음 . . . 여튼. 갑자기 이 옷을 보니까 프리큐어 같은 거임! 그래서 큐어 화이트 우리 시연이 룩으로 염색해줬어요 (〃⌒▽⌒〃)ゝ
쬐금 . . 비슷한가요?
나풀나풀한 옷이 참 귀여웠음 . . . 큐어화이트 . . . 조아했었다 . . .
육탄전 벌이는 마법소녀라는 점이 진짜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이죠 , , ,
여튼 우리 체리 귀엽고 용감한 마법소녀가 되어서 제나를 지키고 있답니다 (내가 누굴 지킬 투력은 아니긴 함)
내일은 휴무일! 늦잠 자고 느지막이 점심 먹고 엄마 아빠랑 산책 갈 예정임
행복한 일요일 되길 바라며~!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