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정복자렙 500기념글

결국 디아블로 이모탈 정복자렙 500을 찍었다.

게임을 두루두루 접하고 나름 상위티어?까지 찍먹해보면서 느낀건 'RPG게임은 확실히 내스타일이 아님'이었다.

명확하게 내스타일이다 싶었던 대표적인 게임은 클래시로얄로, 1. 승패가 명확함 2. 게임한판의 러닝타임이 길지않을것 3.솔로 플레이가 메인인게임. 위 세가지의 특징이 도드라진다.

클래시로얄 마스터티어 찍은 기념 자랑샷

RPG게임 특성상 이 세가지가 명확하지도 않고 디아블로라는 ip에대한 애정도 없었지만, 그럼에도 시작했던이유는 첫째,네임드ip게임 고렙을 찍어보고싶었음. 둘째,RPG게임의 매력이 뭔지 노오력해서라도 알고싶었음. 셋째,퇴사 후 얻게된 시간적 여유! 대략 세가지 정도였다. 실제로 게이밍 광고콘텐츠 집행하면서 80% 정도가 rpg카테고리에 속했는데, 지독하게 느껴보면 재미있는 경험이 되리라 생각했다.

그렇게 나의 디아블로 이모탈 여정은 시작되었다. .. 이렇게 까지 푹 빠지게될 줄은 모른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