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가 방치형 게임으로! 세븐나이츠 키우기 사전예약 중, 9월 6일 런칭
너도 나도 주변 친구까지 다들 한 번씩은 플레이해봤던 세븐나이츠가 방치형 게임으로 나온다는 소식이다. 이름하여 세븐나이츠 키우기! 요즘 방치형 게임이 대세 장르가 되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세븐나이츠가 방치형 게임으로 나온다니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진다. 9월 6일 정식 오픈을 공개했으며, 현재는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방치만 해도 알아서 캐릭터가 사냥을 끊임없이 하며 보상을 얻어 계속해서 성장하는 우리가 잘 아는 방치형 게임 구조다. 방치형 특성상 복잡할 거 없이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을 접속하지 않더라고 내 성장은 멈추지 않기에 서브 게임 포지션으로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방치형 게임들은 대개 하나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식이지만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캐릭터들을 수집하여 전략적으로 덱을 구성하는 기존 수집형RPG 세나의 매력을 가져왔다. 그 과정에서 모습은 180도 변해서 미니미해진 초 SD 캐릭터로 귀여움이 폭발하고 있다.
세나 캐릭터 하나하나 매력적이기에 그중 몇 명만 골라 육성하는 것은 가혹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런 걱정은 덜어두어도 된다. 무려 10명의 캐릭터로 덱을 구성하여 동시에 많은 캐릭터가 출전하게 된다. 방치형 필드, PvP, 던전 콘텐츠에 따라 덱 구성도 다르게 할 테니 자연스레 많은 캐릭터들을 골고루 접하게 될 것 같다.
유튜브를 보면 무빙, 산타 등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플레이한 영상으로 게임을 엿볼 수 있다. 수집형 요소로 익숙한 세나 캐릭터들을 얻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등장하는 점, 많은 캐릭터들을 덱으로 구성하여 플레이하는 등 세나 IP에 기존 게임과는 확연한 차별점으로 재밌어 보인다.
9월 6일 정식 오픈 일정을 공개한 현재 출시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 참여는 필수다. 공식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 입력으로 간단히 참여 가능하고,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스토어 사전예약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하고 런칭 후 게임 접속하여 플레이하면 17,777 루비랑 유니크 영웅 에반, 777 뽑기 기회가 준다는데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런칭하면 어차피 다 주는 거 아닌가 할 수 있는데, 신의탑 보면 사전예약 참여자 대상으로만 보상을 줬었던 걸 생각하면 잊지 말고 참여하자.
공식 사이트에서는 세계관 및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게임 특징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18명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는데, 인게임에서는 더 많은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캐릭터는 세븐나이츠의 주요 등장인물들이다.
루디, 레이첼, 아일린, 델론즈, 제이브, 스파이크, 크리스 7명의 세븐나이츠 영웅들은 당연히 모두 등장하며, 캐릭터 프로필을 누르면 타입(방어/근거리/원거리/기능형)과 소속, 그리고 캐릭터에 대한 간략한 프로필을 볼 수 있다. 미니미한 SD 캐릭터와 미려한 일러스트가 대비되는 점에서 또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다.
세계관을 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오리지널 캐릭터 엘가가 등장한다. 신비의 숲에 사는 견습 마녀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할머니가 자취를 감춰 걱정되는 마음에 찾아 나서게 된다. 엘가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있는지 게임에서 만나보도록 하자.
반가운 얼굴 에반과 카린은 에반 원정대 소속으로 등장한다. 에반은 사전예약 참여 후 게임에 접속하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SD 캐릭터로 변한 모습도 상당히 귀엽지만, 귀여움은 끝이 없는 법이다. 코스튬과 펫을 통해 개성 넘치게 꾸밀 수도 있다. 결투장, 던전, 토벌 의뢰, 무한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들로 수많은 덱 조합을 구성하며 색다른 세나 방치형 게임의 재미를 기대해 보자.
5년 전 김태환의 세나송이 중독성에 지금도 떠오르며 많은 이들이 시청해서 500만 조회수를 달성한 걸 보면 세븐나이츠의 역사는 계속되는 것 같다. 새롭게 찾아온 세븐나이츠 키우기 역시 그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보다 가볍고 쉬울 거 같은 게임으로 누구나 할 수 있게 만든 거 같은데 런칭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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