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골렘 소환하는 황폐의 칼날 너무 좋다!(디아블로 이모탈)

강령술사 하면서 정말 얻고 싶던 전설 장비 중에 하나... '황폐의 칼날'을 드디어 얻었네요. 역시 파밍은 별생각 없이 해야지 잘 먹나봐요.ㅎㅎ... 아무 생각 없이 필드 사냥하다가 먹었네요. 보니까 '용암골렘?!' 오오... 드디어 써보는 건가...

솔직히 해골골렘은 다소 제 취향이 아니었던지라... 용암골렘이 매우 고팠는데 이렇게 나와주니 좋군요.

딜량은 골렘 중 최고인 듯.

제 생각엔 골렘 중에 종결 골렘인 듯합니다. 딜 넣는 게 제일 좋은 듯싶네요. 지속딜도 넣고 도약 공격 데미지도 좋고요. 물론 도약에 기절 및 어그로는 없어집니다. 진짜 말 그대로 퓨어 딜러라고 볼 수 있겠죠.

황폐의 칼날(무기)

요새 억지로 지옥2 돌고 있습니다. 전투평점이 딸려서 피해량이 46% 감소하고 받는 피해가 87% 증가해서 겁나게 아프지만 역시 강령술사라 사냥이 가능하더군요.

전투평점이란 게 참... 올리기가 어렵더군요. 저도 지금 억지로 지옥2 돌고 있어서 그런 것이고 사실은 아직 지옥1 돌아야 하는데 전투평점이 전설 보석 아니면 올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좀 빠르게 렙업하고 스펙 올리는 분들은 이 부분에서 많이 지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거나, 황폐의 칼날은 '무기'이고요. 무기 쪽이 골렘 관련 스킬들이 많고 데미지 쪽으로 포진되어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될법한데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정수 중에는 역시 용암골렘이 최고네요.

아직 '돌 골렘'은 못써봐서 돌 골렘도 써보고 싶네요.

옵션 지렸고

앞서 말했듯이 진짜 말 그대로 퓨어딜러인데요. 골렘 지배가 '용암 골렘'을 소환하게 되고 용암 골렘의 주변에는 오라가 있는데 이 오라는 '지속적으로 주변 모든 적을 불태우는 피해를 줍니다.' 데미지는 낮지만 '지속딜'이란 말이죠. 그냥 용암골렘이 곁에 가기만 하면 '평타+지속딜'이 계속 박히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데미지가 상승하는 것이죠.

'도약'의 경우는 주변의 적들에게 범위 피해를 줍니다. 제 스펙 기준으로 오리지널은 도약 공격이 '1098'이고 용암 골렘은 '3511'이죠. 데미지가 3배 증가했네요. 물론 CC기는 사라지지만 도약 데미지가 높아졌기 때문에 아쉬울 건 없죠.

외형

간지는 역시 시체 많이 먹어서 강화된 해골 골렘이 더 멋지긴 한데 용암골렘이 뭔가 더 단단해 보이고 강력해 보이네요. 모습도 정갈하면서 몸에 용암을 두르고 있고 사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든든합니다.ㅎㅎ

와 드디어... 골렘의 모습을 바꿀 수 있겠구나...ㅠㅠ 디아블로 이모탈 하면서 아직 못써본 강령술사 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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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공격의 이펙트도 더 화려해집니다. 보다시피 지면에 용얌 파편이 튀죠. 용암골렘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딜량 차이는 체감상으로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는 작은 골렘 2마리로 갈라지는 보조 장비(방패) 착용하고 있어서 미니 골렘도 소환되는데 역시 귀엽군요.ㅎㅎ 미니 골렘도 똑같이 주변에 오라가 있는 것을 보아 지속딜을 박는 것 같습니다.

하... 이녀석 참 든든합니다.ㅎㅎ 지금 정복자 패시브 전부다 생존자에 박았는데도 데미지가 좋습니다... 나중에 다시 처단자에 박으면 크으... 더 좋겠네요.

메인딜러가 하나 생긴 셈이라 덕분에 지옥2도 잘 잡고 있는데... 피통과 방어력에 올인했는데도 아파서리... 그냥 지옥1에서 전투평점 올려보고 안되겠으니 다시 지옥2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