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이와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한판
#모두의마블
진짜 넷마블에서 질리도록 했던
모두의마블을 다시 만나게될 줄이야.
그것도 보드게임으로?
요즘엔 아이들에게 게임을 통해서
돈의 개념을 설명하고 룰을 지키면서 즐기는 방법 알려주고 싶어졌거든요?
그래서 준비한 예전의 부루마블 아니고
요즘엔 모두의마블 입니다?
박스도 거대한게 살짝 꺼내보니
진짜 리얼3D블록판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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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블록들을 조립하면 너무 멋진 보드판이 완성되요. 로마 파리 런던 가고싶은 곳이기도 하고 사고 싶은 곳이네요 ? 세계여행칸과 올림픽.
아이들도 재밌어하게 생겼죠?
모두의마블에 사용되는 말은 4가지 리얼 피규어예요. 주사위도 나무로 되 퀄리티가 좋네요.
자자 설명을 자~알 들어보세요!
주사위를 던지고 나오는 수만큼 앞으로 갑니다!
도시에 도착하면 도시를 구매하고 소유권을 갖지요.
소유권이 있는 도시는 뺏을 수도있고 건물을 지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도시를 사고 건물을 지으려면 돈이 있어야 겟죠? 아직 돈의 개념에 약한 츄단이에게 딱인거같아요. 각종 건물들과 돈 토지대장 같은 것들도 실제로 주고 받으면서 실감나게 즐길수있어요.
이렇게 자신이 선택한 피규어와 같은 색상의 건물들을 잘 분류하고 돈도 잘 구분해서 꽂아 둘 수있는 판도 있어서 좋네요.
자자 시작!
첫번에 젤 잘걸리는 타이페이!
돈을 지불하고 소유권을 사면 저렇게 깃발을 꽂으면 되요. 누군가 걸리면 소유권을 뺏길 수도 통행료를 받을 수있으니 걸리는 도시는 최대한 모아용?
제밥 잘따라하는 아이들
여러번 해보면 더 잘할거같아요. 반복학습이 중요하죠? 근데 이게 생각보다 오래걸리네요. 최대단점이 내가 걸린곳에 다시 걸려야 집을 짓는데 통 걸리지 않고 계속 인수만 당하고 ㅋㅋ 약간 룰을 바꿔 첨부터 건물을 짓고 새번만에 랜드마크를 지을 수있도록 이야기했죠.
상파울로에도 랜드마크!
여기저기 세워진 랜드마크, 결국 단이가 파산, 저는 너무 지루해서 개인파산 신청(?) 했구요. 아이들 이길 수없는 츄로파파도 결국 강제파산당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