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3.2 버전 전반 나히다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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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나올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도 한 번에 나와주셨다..

감사합니다. 부에르이시여 ㅠㅠ..

콜레이 네 이놈,

성유물을 얼른

원래 주인께 돌려드리지 못할까!

(...)

미안해 콜레이.. 그치만 너는 너무

사용하기 불편했어!

행자는 똥바지가 신경 쓰여서 싫고

타이나리는 없고 ㅠ..

나에게 풀은 이제 나히다 뿐이야. 엉엉..

레진만 충분했어도 바로 90 찍었을 텐데..

재화 좀 줄여달라고 백날 문의해도

꿈쩍도 안 하는 그들.. -ㅂ-

흠, 아니다.. 이제는

그냥 별 탈 없이 운영만 해준다면

그걸로 충분한 것 같네요.

요새 하도 운영으로

말아먹는 게임이 많아서..

기대하는 게 많으면 오히려

더 빨리 지치기도 하고..

게다가 하필

원산지가 중국이라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달까.. 으읅

도대체 왜 한국 게임이 아닌 거시야!!

아직 완전히 키우진 않았지만

몇 번 사용해보니 역시

신은 신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성능이었습니다. ㅇㅁㅇ..

앞서 뽑은 사이노와 닐루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뽑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뽑기 잘 한 거 같아요.

헌데 지금은 성능과 별개로

3.2 마신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면서

애착이 깊어진 터라 아껴주고 싶은

마음에 괜한 욕심이 생긴 게

아닐까 싶네요. ㅎㅂㅎ

"나히다는 스토리 때문에 뽑고 싶어질 것이다."

라는 찌라시가 있었는데..

정말 그렇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ㅋ_ㅋ

외형은 귀염뽀짝 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성숙하고, 다정하며

지혜로운 티바트의 막내 신.

그녀와 얘기를 나누다보면

스스로를 관철하게 되면서

인생이란 무엇일까? 라는

철학적인 생각이 저절로

들곤 합니다. ㅋ_ㅋ

그만큼 작가가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잘 느껴졌죠.

제 2 금사과 때는 진짜 토 나올 정도로

재미없고 진부했는데..

수메르에 와서는 작가를 교체했는지..

완전 달라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덕분에 수메르 모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몬드, 리월 캐릭터만큼 생겼어요.

나쁘게 말하면 상술에

넘어갔다고 해야하나.. =ㅁ=

그녀와 함께 수메르를 구한 영웅들

대풍기관 사이노, 무희 닐루와 함께 ♡

이렇게 놓고보니

사이노와 닐루가 부모님 혹은

오빠, 언니처럼 보이네요. ㅋㅋ

지긋이..

그네 타는 거 볼 때마다

뒤에서 밀어주고 싶은 생각이..

붕붕이 타면서 즐거워하는

나히다가 보고 싶다..

뒤에서 보니 수메르 친구들은

색깔이 참 다채롭네요. ㅎㅁㅎ

나히다의 마스코트(?)

기념 사진 촬영!

자, 거기 커플 찍습니다~

개인적으로 쓸 때마다

재밌고 흥미진진한

스킬 중 하나입니다. +ㅁ+

새장 속의 새 나히다.

얼마나 밖으로 나가고 싶었으면

스스로를 새라고 표현했을까..

뭔가 재미난 거리를 찾은 것처럼

보이는 모션.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워..ㅠ

아, 마음이 정화된다..

몇 년 전부터 하도 욕심 많고

바보 같은 지도자만 봐서 그런가..

게임 속에 등장하는 나히다가

성군으로 보이기까지 하더군요.

그녀처럼 순수하게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또한

지켜주려는 지도자가 현대에

존재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마무리로 나히다의 윙크를

두어 번 더 감상하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3.2 전반 가챠 성공!

클레 같은 귀여움과

진처럼 성숙한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풀의 신 나히다!

우리 파티에 온 걸 환영해~

앞으로 쭉 함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