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원흑흑 ㅠㅠ (폰타인 스토리, 스포 없음)
스토리 볼 시간이 없어서 수메르 쪽 사막부터 폰타인 스토리까지 하나도 못 봤었는데 푸리나 너무 궁금해서 마지막만 봤는데 반전이 좀 많이 크네요 ㄷㄷ
너무 여운이 남네요.. 원흑흑 ㅠㅠ
아직 수메르 안 보신 분한텐 스포일 수도..?
몬드, 리월, 이나즈마까진 스토리 크게 재미있지도 인상적이지도 않았는데 수메르 때부터 갑자기 확 스토리 느낌이 바뀐 거 같은 느낌
수메르 때도 무한 루프부터 NPC지만 거의 끝까지 등장하며 체력이 줄어드는 두냐르자드와 중간중간에 나히다가 등장하고 갇혀버린 나히다 구하는 그 스토리 몰입이 미쳤었는데
이번엔 색다르게 큰 충격으로 몰입이 엄청남...
원래부터 성능보다 스토리로 캐릭 뽑게 하려는 게 의도였는데 이거 때문인지 더욱 더 여운이 남게 하는 스토리인듯
전 버전에 푸리나 존버한다고 스토리 일부러 안 보고 느비예트도 안 뽑고 넘겼는데 복각하면 얘 뽑을 수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