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밸런스 개선된 월드 던전 에스카로스 소식과 이벤트 안내

오늘 리니지M 업데이트를 통해 제가 플레이하는 그림리퍼 서버에도 컨텐츠가 업데이트되었기도 하고, 여러 재미난 이벤트들이 있어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그것은 바로 신규 서버인 그림리퍼 서버와 발록 서버에서 월드 던전 에스카로스가 오픈되었다는 것입니다. 에스카로스는 85레벨 이상 유저라면 주 7시간 이용 가능한 월드 던전으로 높은 보상 기댓값 제공하는 던전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량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던전으로 인기가 높죠. 이제 신규 서버인 그림리퍼와 발록에도 고레벨 유저들이 많아지다 보니 그에 맞춰 좋은 타이밍에 에스카로스 월드 던전 컨텐츠를 업데이트한 것 같네요.

그림리퍼와 발록 서버에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에스카토스지만, 2월 15일(수) 업데이트로 밸런스가 개선되기도 했는데요. 침묵의 평원 등장 NPC 밸런스를 조절하였고, 몹들의 리스폰도 개선해서 예전보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수의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말인즉, 밸런스 개선이 이루어지기 전 7시간보다 밸런스 개서 이후 7시간에서 더 많은 경험치와 득템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 거죠.

리니지M의 월드 던전 에스카로스는 여러 구역이 성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해당 구역의 아티팩트 영역에 도달하면 그에 맞는 버프가 활성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에는 각 지역마다 보스 레이드가 열리는데, 이때 보스 처치에 성공하면 신화 등급 아이템까지 얻을 수 있는 초대박 기회의 던전입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21시부터 21시 30분 사이에는 터치다운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터치다운 이벤트는 아주 간단한데요. 버프를 제공하는 각 아티팩트를 먼저 활성화시킨 유저 선착순 500명에게 명코 1만 개를 지급하는 이벤트입니다. 따르게 아티팩트를 활성화시키면 되는 데다 보상도 푸짐하므로 꼭 도전해 보세요.

그림리퍼와 발록 서버에 에스카로스 월드 던전이 업데이트되면서 침묵의 평원 등장 NPC 및 스폰 밸런스가 개선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에스카로스에서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적절한 이벤트가 미덕인 리니지M에서 에스카로스 업데이트에 맞춰 이벤트를 추가했는데요. 3월 2일까지 이용 가능한 에스카로스 깃발전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내 혈맹 상인 린에게 에스카로스에 점령 깃발을 구입하고(개당 3,000 명예코인, 하루 최대 10개 구입 가능) 침묵의 평원 2곳을 점령하면 혈맹원들에게 경험치 보너스 버프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른 혈맹에게 점령지를 빼앗기지 않고 깃발을 유지시키면, 단계에 따라 경험치 버프도 더 커지는데요. 깃발을 설치하면 바로 소속 혈맹원들과 +10%의 경험치 버프를 누릴 수 있고, 깃발 설치 후 2시간이 지나면 경험치 버프가 +15%로 증가하며, 깃발 설치 후 4시간이 지나면 경험치 버프가 +20%로 증가합니다.

또 점령을 6시간 동안 유지하게 되면 깃발을 설치한 사람에게 점령자의 상자를 제공합니다.

이 점령자의 상자에는 에스카로스의 갑옷/투구/장갑/부츠와 비룡의 가죽 벨트, 수호자의 목걸이 같은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니 다른 혈맹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보너스를 받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85레벨 이상 유저라면 얻을 수 있는 작위 시스템도 그림리퍼와 발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용사/기사/준남작/남작/백작으로 구분되어 있는 작위는 작위를 얻을 때마다 '누적 작위 혜택'이라는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작위를 승급 시키기 위해서는 퀘스트를 완료하고 승급 심사에 도전하거나, 기부를 통해 승급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기부에는 상급 축복의 가루가 필요하고, 각 작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상급 축복의 가루양이 달라집니다.

역시 리니지M답게 이와 관련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더 높은 곳을 향해'라는 이벤트 퀘스트인데, 내용은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아무 몬스터나 100마리 처치하면 달성 완료!

그러면 상급 축복의 가루 상자(이벤트)를 얻게 되고, 확률에 따라 100~1,000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조건이 없기 때문에 그냥 리니지M만 플레이해도 자동 달성되는 편리한 이벤트지요.

던전 항목에 들어가 보시면 3월 8일까지 이용 가능한 시련의 탑 이벤트가 있습니다.

하루 최대 5번까지 도전 가능한 시련의 탑은 위로 올라갈수록 더 강한 몬스터들이 나오지만 보상이 더 푸짐해지는 던전인데요. 더 높은 층으로 갈수록 특정 스킬이나 물약 아이템 등 사용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공략에 맞는 버프를 구매하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련의 탑을 클리어하면 3종 코인과 아데나, 그리고 시련의 증표를 얻을 수 있고요. 한번 클리어했던 층은 다음날 즉시 완료가 가능하고, 즉시 완료로 클리어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층만 도전하면 돼서 아주 쾌적한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기란 마을에 가보시면 증표 교환 상인 요하임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시련 증표로 변신/마법인형/스킬 카드 뽑기팩을 구매하거나, 퓨어 엘릭서 등 본인이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마다 판매하는 증표 가격이 다르고 구매 횟수 제한도 있기 때문에 당장 나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을 우선으로 구매하세요.

마지막으로 리니지M의 이벤트 하나 더 소개해 드릴게요. '판도라의 보물지도'라는 이벤트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써, 퀘스트->이벤트 항목으로 가시면 바로 가리를 통해 이벤트 던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판도라가 숨겨 놓은 상자 중 원하는 상자 1개를 고르면 되는 간단한 이벤트입니다.

자동 이동이 안 되고 수동으로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맵에 상자를 발견하실 수 있는데, 원하는 상자를 오픈하시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이벤트입니다.

저는 드래곤의 루비/다이아몬드/사파이어를 얻었지만, 확률에 따라 상급 축복의 가루나 변신/마법인형/스킬 카드 뽑기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뽑기권에서는 영웅 등급까지 얻을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보시고요.

판도라의 보물 상자 이벤트를 완료하면 덤으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조각 1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리니지M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시면 따뜻한 봄을 기원하는 WARM UP 시즌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 4주에 걸쳐 각 주차마다 내용이 달라지는 이벤트인데요.

1주 차에는 이 포스팅에서 설명해 드린 '판도라의 보물 상자' 이벤트와 상급 축복의 가루를 얻을 수 있는 '더 높은 곳을 향해' 이벤트가 진행 중이죠.

2주 차는 새로운 시즌 패스가 공개되고, 일간 미션 보상을 두 배로 제공하는 '일간 미션 더블 업' 이벤트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3주 차에는 특수 던전 이용 시간이 증가되는 이벤트와 4주 차에는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예고되어 있는데요. 다른 이벤트들은 한 번씩 경험해 봤지만 화이트데이에는 어떤 이벤트가 진행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커다란 선물 상자가 떡하니 나와있는 걸 보면 분명 푸짐한 이벤트일 텐데 말이죠.

이번에는 2월 15일(수) 업데이트로 추가된 그림리퍼&발록 서버 에스카로스 월드 던전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편리하고 풍성한 이벤트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중에 화이트데이 이벤트에 맞춰 포스팅해 보도록 할게요.

리니지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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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로부터 고료를 지원 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