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3부 '에덴조약' 12화
전편 줄거리 : 무사히 게헨나의 미식연구회를 제압하는데 성공한 보충수업부. 3번째 모의시험에서는 보충수업부 전원이 합격하는데 성공하고 대망의 2차 평가가 다가오기 시작하기 전날, 나기사에게 근황을 보고하러가게 된 선생. 하지만 나기사는 타인을 전혀 믿지 못하는 사람이었고 극도의 의심암귀 상태임을 알게 된 선생은 나기사에게 정면승부를 제안하고 자리를 떠나는데...
그날 밤...
2차 시험 공지를 확인한 보충수업부는 2차 시험의 시험범위와 커트라인이
급격하게 올라간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것도 시험 하루전에 말이죠.
당연히 수를 쓴 건 나기사.
이 노골적인 경고를 보고 차마 모른 척 할 수 없었던
선생과 히후미, 하나코는 남은 멤버들에게도 3차 시험 까지 떨어지면
퇴학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려고 결심합니다.
거기에다가 충격적인 사실은 2차시험장소가 게헨나 학원의 부지라는 것
정말 노골적으로 수를 썼군요.
아무튼 시험 미응시해도 퇴학이라는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시험을 쳐보려고 결심한 보충수업부원들.
장소는 무법지대로 유명한 게헨나 자치구.
시험 시각이 새벽 3시이기에 지금 당장 출발할 채비를 마칩니다.
시험장소가 무법지대기 때문에 정말 목숨을 걸고 시험을 치러가야 하는 상황.
무법지대에 가자마자 양아치에게 꼬인 멤버들.
아무튼 헬멧단을 열심히 뿌리치고 전진하는 보충수업부.
게헨나 자치구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게헨나 자치구 전체에 출입 금지령이 내려졌고
빡시게 검문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트리니티가 습격해왔다고 오해까지 할 정도!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준 건 미식연구회..
뭐야 얘네 잡혀간거 아니었나?
것보다 왜 같은 학교를 역으로 공격하는데 ㅋㅋ
오늘 갑자기 자치구에 출입금지령이 내려진 이유는
온천개발부가 또 괴상한 짓을 해서라고.
그 혼란을 틈타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탈출은 뒤로 미루고 일단 선생과 보충수업부 멤버들을
길안내 해주려고 하는 하루나와 아카리.
좀 싸이코 같긴해도 사람은 착해.
아무튼 수많은 폭격과 공격을 뚫고 시험장소로 향하는
보충수업부원들...
무사히 시험 장소에 합류한 멤버들은
그 속에 숨겨져 있던 나기사와의 통신장치를 발견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일방적인 녹음장치라 하소연도 불가능...
아무튼 시험을 기원하는 척하면서 은근슬쩍 경고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2차 평가 시험.
하지만 끝 없는 방해 끝에 결국 모두가 시험지를 분실...
2차 시험의 결과는 전원 강제 낙제행.
그 후, 어떻게든 퇴학을 막아보려고 선생에게 히후미는 부탁해보지만...
이사건 이후로 나기사와 미카는 행방이 묘연해집니다.
결국 다시 합숙장소로 돌아와서 어떻게 할지 머리를 맞대는 보충수업부원들.
뭐 이렇게 된 이상 더이상 숨길 수도 없겠지만 아무튼 보충수업부의
진실을 알게 된 코하루와 아즈사.
선생은 나기사를 도발한 자신을 탓해보지만 하나코는 그런 선생을 감싸줍니다.
나기사와 미카는 잠적 중이고 마음만 먹으면 정말 퇴학이 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
코하루는 멘붕이 오기 시작하고 나머지 멤버들도 별다른 타개책을
찾지 못하죠.
마지막 시험까지 남은 시간은 단 6일!
하지만... 의미심장은 표정으로 어딘가에 향하는 아즈사와
그걸보고 따라 나서는 하나코...
과연 보충수업부는 퇴학을 막을 수 있을지?